어리석은 사람은 틀에 얽매이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틀을 만들어 가는 법이다. 십사 년간 북중국을 유세하며 다닌 공자는 우리가알고 있는 성인의 모습만 보인 것이 아니다. 이 장면을 통해 노련한정객 공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공자가 강조하는 ‘인(仁)‘의 문제도 결국은 군자의 기본적 틀을 강조하는 셈이다. 궁하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해야 존재하며, 존재하면 강해지는 법이다. 세상일이 변화무쌍한데 자신만 변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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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에 방지하라는 말이 있다. 사소한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새각하면 자칫 대사를 그르치기 마련이라는 경고를 담은 이야기다.
편작이 환후의 병세를 잘 진단하고 그에 합당한 조처를 취할 것으요구했지만 환후는 별것 아니라고 여겨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사람은 때로 이렇게 미련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고도 대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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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예양을 통해 자기 소임을 다하고자 목숨도 마다하지 않던 자객들의 충심을 엿볼수 있다. 의리를 지키려 목숨을 초개같이 버릴 각오가 된 예양을 신하로 뒀던 지백의 안목과 처신 또한 미루어 짐작하게 해 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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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말했다. "다른 사람의 신하 된 자가 간언했으나 듣지 않는다.
고 떠나 버리면, 이것은 군주의 잘못을 추켜세우는 것이고 스스로 백성들에게서 기쁨을 빼앗는 것이니, 나는 차마 떠나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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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와 개혁은 빠름‘이라는 도구를 필 요로 한다. 이것저것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부딪쳐 가면서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것도 역사가 전해 주는 교훈이다. 당시 에는 봉건적인 옛 제도를 없애고 군주의 절대 권력 확립에 필요한혁신적인 조치를 단행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쉽게 따르지 않자 상앙은 일단 사소한 사례를 보이며 믿음을 주려 한 것이 다. 결국 상앙의 개혁은 성공하여 천하 통일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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