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통 사람들, 미국인 70퍼센트는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지금 현재도 일부 머리가뛰어난 사람들은 당신을, 당신보다 인건비가 싼 해외에 있는 노동자로 대체하거나 점차 위젯 ,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바꿔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악의가 있어 그런 것은 아니다.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자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시장 구조 때문이다. 효율성은 보통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효율성은 비용에 비해 효과가 가장 높은 방식을 선호한다.
- P7

‘능력 위주의 사회‘라는 논리는 우리를 파멸로 이끈다. 그 말에서이미 우리 모두가, 자동화와 혁신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경제적 곤경에 빠진 수백만 명의 목소리를 무시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이 패배자라서 불평을 하고 있다거나 고통을 받고 있다고생각한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시장 논리를 깨뜨려야 한다.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서둘러 사회를 바꿔야한다. 시장이 우리 각자에게 부여한 가치와 상관없이 사회가 돌아갈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월급봉투에 적힌 금액으로 평가받아서는 안 되는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다. 그 사실을 하루빨리 증명해야 한다.
- P17

통계를 보면 이제는 예전 수준만큼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이 훨씬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또, 평균 소득은 제자리걸음이고, 기업의 수익성은 높아졌으나 노동 수익률은 낮아졌으며,
불평등은 심화하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기술과 자동화로 말미암아 경제가 근본적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예상할 수 있는일들이다. 에릭 브리뇰프슨Erik Brynjolfsson MIT 교수는 그런 현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기술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 기량과조직 구조는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은 뒤로 처지고 있다."승자독식 경제가 이런 빌미를 제공했다.  - P4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이 자연의 선물로 받지 않고 자신의 영혼으로 창조한 수많은세계들 중에 책의 세계가 가장 위대하다. 모든 어린아이는 자신의첫 글자를 석판에 휘갈기고 처음으로 글을 읽으면서 인공적이고 가장 복잡한 세계로 진입한다. 이 세계의 법과 규칙을 완전히 알고 완벽하게 실행할 만큼 충분히 오래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어가 없다면, 쓰기가 없다면, 책이 없다면 역사도 없을 것이고 인간성도 없을 것이다.
- P1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마침내 읽기라는 행위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글을 읽을 때 경험하는 다양한 탐사 모드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탐사 모드란 텍스트에서 정보를 거둬들이고 최선의 사고와느낌을 연결한 다음 비판적 결론을 도출하여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엿볼 기회가 되어줄 인지적 공간으로 미지의 도약을 감행하는 것을말합니다. 그 절정이 통찰입니다. 철학자 마이클 패트릭 린치가 말했듯이 말이지요. "깨달음은 눈 깜짝할 사이에 온다. 통찰은 ..…문이 열리는 것이고, 하이데거가 말했듯이 ‘탈은폐lisclosing‘다.  - P10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저, 지난 10년간 읽는 뇌를 연구하도록 제게 영감을 준 사실에서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은 읽는 능력을 타고난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문해력은 호모사피엔스의 가장 중요한 후천적 성취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껏 알려진 바로는 다른 종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읽기는 우리 인류의 두뇌에 완전히 새로운 회로를 더했지요. 읽기를 습득하기까지 기나긴 발달 과정은 그 회로의 연결 구조를 깊고 탁월하게 바꿔놓았습니다. 또한 뇌의 배선을 바꾸었으며, 그와 더불어 인간 사고의 본질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읽는지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도 변합니다. 그 변화는 지금도 속도를 더해가며 계속되고 있지요. 불과 6000년만에 읽기는 개인의 내면은 물론, 문자 문화의 발달에도 혁신적 촉매가 되었습니다. 읽기의 질은 사고의 질을 보여주는 지표일 뿐만아니라 인류의 뇌 진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로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길이기도 합니다. 읽는 뇌의 발달과 지금도 진화중인 반복회로 iterations의 가속화된 변화에는 인류의 많은 것이 걸려있습니다.
- P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