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 우리가 늘 똑같은 생각만 하는 이유와 세상에 없는 생각을 만드는 5가지 방법
이화선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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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 모방 · 몰입 · 실행 . 함께는 곧 창의적인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이 책을 관통하는 다섯 가지 질문입니다.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다섯 가지 질문을 떠올리며 책의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겨보기를 바랍니다. 나는 관찰하는가, 나는 모방하는가, 나는 몰입하는가, 나는 실행하는가, 나는 함께하는가. 다섯 가지 질문은 하나하나가 창의성을 탐구하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대주제들입니다. 주제에 따라서는 글의 결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다섯 가지 질문을 하나로 연결했을 때 창의적인 삶에 대한 청사진을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창의적인 삶을 원하고, 자신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펼치고자 하는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관찰

본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결코 허무하지도, 생각에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다.

때로는 수없이 많은 것을 경험한 것 같은데 돌아서면 허무해질 때가 많잖아요. 그것은 반 고흐의 말처럼 제대로 못 봤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 순간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아무리 잘 보았어도 지나고 보면 기억은 흩어져버리고 말아요. 기억력에도 한계가 있어 막상 그 순간을 떠올리고 싶어도 생각이 잘 안 나게 되죠. 따라서 기록과 수집은 우리의 기억을 한층 더 짙게 만들고, 훗날 기억의 한계를보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관찰의 내용을 기록할 때 단어로만 간단히 적는 것보다 문장으로 세세히 적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어설픈 시인은 흉내 내고, 노련한 시인은 훔친다.
형편없는 시인은 훔쳐온 것들을 훼손하지만,
훌륭한 시인은 그것들로 훨씬 더 멋진 작품을적어도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낸다.
훌륭한 시인은 훔쳐온 것들을 결합해완전히 독창적인 느낌을 창조해내고,
애초에 그가 어떤 것을 훔쳐왔는지도 모르게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탄생시킨다.
훌륭한 시인은 옛 작가들의 작품, 이국 언어로 쓰인 작품,
25또는 흥미로운 다양한 것들에서 빌려온다. - P94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호하고 어려운 문제 상황에 노출되기를 꺼리지만 않는다면요. 주어진문제를 회피하지 않으려면 어려운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움을 얻는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이를 ‘성장 마인드셋‘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제4장에서 다릅니다)과 스스로 문제 해결을 했을때 얻는 희열의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다행히 인간은 선천적으로 배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켜줄 수 있는 도전적 과제를 선호하는 경향성을타고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인간은 어려운 과제를 숙달할 때 유능감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려웠지만 정말 재미있어!‘라고 느낀 순간의 행복감을 잊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창의적인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해결 방법에 대해배우지도 않았고 연습한 적도 없는 문제를 만나게 되면, 언제나 어느정도의 창의성이 나타난다."라는 창의성 교육의 대가 폴 토랜스트Paul Torrance 박사의 말처럼 말입니다. 결국 창의성은 도전적인 과제를직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이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그중 대다수가 실패를 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실행했을 때 성공할 확률, 즉재도전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해요. 이는 분명 실패 경험의장점입니다.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창의적인 문제 해결은 문제자체가 창의적이어야 유리합니다. 문제가 창의적이면 결과가 창의적일 확률이 당연히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실패한 상황만큼창의적인 문제는 없을 겁니다. 자신이 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적용되지 못했고, 방향을 새롭게 바꿔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 상황 자체가창의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인 것이죠. 그리고 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 때 자신의 창의성을 끌어내는 자극이 되는 겁니다.

기여를 고민하는 습관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낄 때 용기를 낸다.

_알프레드 아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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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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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무선본)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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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인지혁명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2 지식의 나무3 아담과 이브가 보낸 어느 날4 대홍수

제2부 농업혁명5 역사상 최대의 사기6 피라미드 건설하기7 메모리 과부하8 역사에 정의는 없다

제3부 인류의 통합9 역사의 화살10 돈의 향기11 제국의 비전12 종교의 법칙13 성공의 비결

제4부 과학혁명
14 무지의 발견15 과학과 제국의 결혼16 자본주의의 교리17 산업의 바퀴18 끝없는 혁명19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20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

단어를 통해 가상의 실재를 창조하는 능력은 서로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그리고 그 이상의 일도 했다. 인간의 대규모 협력은 신화에 기반을두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로 신화를 바꾸면 인간의 협력방식도 바뀔 수 있다. 상황이 맞아떨어지면 신화는 급속하게 바뀐다. 1789년프랑스인들은 왕권의 신성함이라는 신화를 믿다가 거의 하룻밤 새국민의 주권이라는 신화로 돌아섰다. 그 결과 인지혁명 이후 호모사피엔스는 필요의 변화에 발맞춰 행동을 신속하게 바꿀 수 있었다. 이것은 유전적 혁명이라는 교통체증을 우회하는 고속도로, 즉문화혁명의 길을 열었다. - P60

이렇게 빼앗은 잉여식량은 정치, 전쟁, 예술, 철학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들은 왕궁과 성채, 기념물과 사원을 지었다. 근대 후기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90퍼센트는 아침마다 일어나 구슬 같은 땀을 흘리며 땅을 가는 농부였다. 그들의 잉여 생산이 소수의 엘리트를 먹여 살렸다. 왕, 정부 관료, 병사, 사제, 예술가, 사색가… 역사책에기록된 것은 이들 엘리트의 이야기다. 역사란 다른 모든 사람이 땅을 갈고 물을 운반하는 동안 극소수의 사람이 해온 무엇이다. - P153

중세 문화가 기사도와 기독교를 어떻게든 조화시키는 데 실패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세계는 자유와 평등을 조화시키는 데실패하고 있다. 그 모순은 모든 인간 문화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부분이다. 사실 이것은 문화의 엔진으로서, 우리 종의 창의성과 활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서로 충돌하는 두 음이 동시에 연주되면서음악작품을 앞으로 밀고 나아가듯이,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와 가치의 불협화음은 우리로 하여금 생각하고, 재평가하고, 비판하게만든다. 일관성은 따분한 사고의 놀이터다.
만일 긴장과 분쟁과 해결 불가능한 딜레마가 모든 문화의 향신료라면, 어떤 문화에 속한 인간이든 누구나 상반되는 신념을 지닐 것이며 서로 상충하는 가치에 의해 찢길 것이다. 이것은 모든 문화에공통되는 핵심적 측면이기 때문에, 별도의 이름까지 있다. ‘인지 부조화‘다. 인지부조화는 흔히 인간 정신의 실패로 여겨진다. 하지만사실 그것은 핵심자산이다. 만일 사람들에게 모순되는 신념과 가치를 품을 능력이 없었다면, 인간의 문화 자체를 건설하고 유지하기가 불가능했을 것이다. - P238

자본주의가 ‘자본주의‘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단순한 ‘부‘와 구별한다. 자본이란 생산에 투자되는돈과 재화와 자원을 말한다. 반면에 부는 땅에 묻혀 있거나 비생산적 활동에 낭비된다. 비생산적인 피라미드에 자원을 쏟아붓는 파라오는 자본주의자가 아니다. 스페인의 보물선단에서 약탈한 금화를상자에 담아 카리브해의 어느 섬에 묻어둔 해적은 자본주의자가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수입의 일부를 주식시장에 투자한 공장 노동자는 자본주의자다. - P442

자 그렇다면 현대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와 히로시마의 버섯구름과 히틀러와 스탈린이라는 잔학한 광인들로 대표되는 무분별한대량학살, 전쟁, 압제의 시대인가? 아니면 남미에서 파인 적 없는 참호, 모스크바와 뉴욕에서 피어오르지 않은 버섯구름,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서 킹의 평화로운 얼굴로 대표되는 평화의 시대인가? 여기에 대한 답은 시기 선택의 문제다. 과거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 최근 몇 년간의 사건에 의해 얼마나 크게 왜곡되는지를 깨닫는 것은정신이 번쩍 드는 일이다. 만일 이 장이 1945년이나 1962년에 쓰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분위기가 어두웠을 것이다. 이 책은 2014년에 쓰였기에 현대사에 대해 상대적으로 밝은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것이다.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다음과같이 결론 내릴 수도 있겠다. 우리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는 갈림길에 서 있다. 한쪽으로 난 문과 다른 쪽으로 열린 입구 사이에서초조하게 오락가락하고 있다. 역사는 우리의 종말에 대해 아직 결정 내리지 않았으며, 일련의 우연들은 우리를 어느 쪽으로도 굴러가게 만들 수 있다. - P529

신이 된 동물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의 한구석에서 자기 앞가림에만 신경을 쓰는 별 중요치 않은 동물이었다. 이후 몇만 년에 걸쳐,이 좋은 지구 전체의 주인이자 생태계파괴자가 되었다. 오늘날 이들은 신이 되려는 참이다. 영원한 젊음을 얻고 창조와 파괴라는 신의 권능을 가질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불행히도 지구상에 지속되어온 사피엔스 체제가 이룩한 것 중에서 자랑스러운 업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는 주위 환경을 굴복시키고, 식량생산을 늘리고, 도시를 세우고, 제국을 건설하고, 널리 퍼진 교역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의 고통의 총량을 줄였을까?  - P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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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장하준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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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사람들의 가치관과 행동에 영향을 주고, 따라서그 나라의 경제가 조직되고 발전하는 양상에 영향을 준다는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그러나 문화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흔히 통용되는 단순한 고정 관념으로 설명할 수 없다. 모든 문화는 복합적이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다양한 부면을 지니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개인의 경제적 행동과 국가의 경제적 성과를 결정하는 데서 문화는 정책에 비해 그 영향력이 훨씬 약하다는 점이다.
그 점은 도토리를 먹는 한국인에게나 도토리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슬람교도에게나 마찬가지다. - P59

 자유 무역에서 ‘자유‘라는 개념은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거래가 해당 정부의 규제 (예를 들어 수입 금지 조치)나 세금(예를 들어 관세)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의미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바로 이 때문에 자유무역 1기 (19세기와 20세기 초)에 ‘자유‘ 무역은 거의 전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나라들, 다시 말해 식민주의와 불평등 조약등으로 자국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박탈당한 나라들에서만 행해졌다. 국가들 사이에 형식적인 평등이 존재하는 상황인 현재의 자유무역 2기에서조차 자유무역은 모든 당사자에게 평등하게 혜택을 주지 못한다. 국제 무역의 규칙이 강한나라들에 의해 그들의 이익을 보호하도록 만들어지고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좌파는 모든 사람에게 결과의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 공평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래서개인마다 다른 필요와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반면에 우파는 기회의 평등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정으로 공정한 경쟁이 되려면 개인 간의 역량이 어느정도는 균등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이것은 부모 세대가 상당한 정도로 결과의 평등을 누려야 가능한데, 그렇게되려면 소득을 (하향) 재분배하고,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기초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을 규제해야 한다.
채식주의자에게 닭고기 기내식을 주는 것이 공평한 일이라 생각하는 항공사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승객들의 여러 가지 취향과 필요를 모두 맞추어 주는 다양한 기내식 (아마 닭고기 요리만 해도 한 가지만 있지 않을 것이다)을 제공하지만 표가 너무 비싸서 극소수만 이용할 수 있는항공사 또한 원치 않는다. - P247

기후 변화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 해결책을 알고는있다. 그러나 영국 해군과 라임 사례에서 보았듯이 그 해결책의 실천 과정을 시장에서 각 개인이 내리는 선택에 맡겨 둘수는 없다. 범사회적 행동을 가능케 하는 모든 메커니즘, 즉지방 정부, 중앙 정부, 국제적 협력, 국제 협약 등을 총동원해서 해결책들 - 식품에 대한 규제, 대중교통 확충, 도시 계획 정책의 개선, 주택 단열 향상을 위한 정부 보조금,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대한 공적 자금 지원, 그리고 개발도상국들로의 그린 테크놀로지 이전 등이 실천에 옮겨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개인 행동의 변화가 단호한 대규모 공적조치와 함께 이루어질 때 사회 변화는 가장 효과적으로 발현된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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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종이에서 스크린, 오디오까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읽기 전략
나오미 배런 지음, 전병근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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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읽기에 관한 한 종이나 디지털이나 양자택일식 논쟁은 어리석다. 둘 다 공존할 것이다. 특히 디지털은 계속해서 진화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균형의 발견과 효과적 실행이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인간성의 핵심이 긴 글 읽기를 통한 사고와 공감의 깊이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종이로 읽는 디지털로 읽는 오디오로 듣든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인간 능력의 보존과 함양이야말로 읽기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 P24

종이책은 학습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또한 디지털 그 자체가 악당인 것도 아니다. 주요 관건은 우리가 읽을 때 취하는 정신적 태도다. 우리 같은 교육자의 과제는 읽기에 관한 한, 전형적인 디지털 마음가짐이 지배적이지 않게 하고, 종이가 대변해온 보다 신중한 독서법이 비록 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해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도록 돕는 것이다. - P396

학습에 관해서도 그처럼 간결하게 마무리 조언을 건넬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내가 생각해낸 것은 이렇다.
더 많이 읽어라Read more.
읽을 때는 집중해서 Focus when you do.
무엇으로 읽을지도 중요하다Medium matters,
이 말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
우리 모두가 자기만의 읽기 식단을 짤 필요가 있다. 동시에 우리는우리가 선호하거나 지금 읽고 있는 것에 가장 적합하다고 믿는 플랫폼을 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인식해야 한다. 그와 똑같은 현실이 우리 교실에도 존재한다. 각 매체의 장단점 (그리고 그것을 사용할 때의 우리의 읽기 마음가짐을 자각한다면 그로 인한 문제를 보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모험에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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