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예양을 통해 자기 소임을 다하고자 목숨도 마다하지 않던 자객들의 충심을 엿볼수 있다. 의리를 지키려 목숨을 초개같이 버릴 각오가 된 예양을 신하로 뒀던 지백의 안목과 처신 또한 미루어 짐작하게 해 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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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말했다. "다른 사람의 신하 된 자가 간언했으나 듣지 않는다.
고 떠나 버리면, 이것은 군주의 잘못을 추켜세우는 것이고 스스로 백성들에게서 기쁨을 빼앗는 것이니, 나는 차마 떠나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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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와 개혁은 빠름‘이라는 도구를 필 요로 한다. 이것저것 따져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에 부딪쳐 가면서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것도 역사가 전해 주는 교훈이다. 당시 에는 봉건적인 옛 제도를 없애고 군주의 절대 권력 확립에 필요한혁신적인 조치를 단행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쉽게 따르지 않자 상앙은 일단 사소한 사례를 보이며 믿음을 주려 한 것이 다. 결국 상앙의 개혁은 성공하여 천하 통일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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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내가 이책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는 그런 현실을 바로잡는 방향에 맞춰져있다. 인간의 잠재력은 우리의 현 시스템이 가정하는 것처럼 한정적이지 않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각각의 사람들을 종형 그래프상의 한 점수로서가 아닌 개개인으로서 이해할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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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다고 해서 평균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평균에도 나름의 역할이 있다. 서로 다른 두 그룹의 사람들을 비교한 것으라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 각자 다른 그룹에 속한 2명의 개비교하는 것이 아닌 칠레의 조종사들과 프랑스의 조종사들 간의 실력을 비교하는 경우라면 이때는 평균이 유용한 역할을 해준다. 하지만 한 사람의 조종사나 한 사람의 배관공이나 한 사람의 의사가 필요한 순간이거나, 이 아이를 가르쳐야 하거나 저 종업원을채용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라면, 다시 말해 어떤 개개인과 관련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라면 평균은 쓸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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