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학생활 3.4학년 - 국어.영어.수학 슬기로운 방학생활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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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의 방학이 365일로 늘어난 느낌이다.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와 실랑이를 하다보면 나도 아이도 지쳐버린다.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시기.

아이가 흥미로워 할 공부거리가 필요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인 듯한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든다.

평범한 문제집과는 표지부터 다른 느낌.

방학동안 흥미롭게 풀어낼만한 퀴즈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알차게 보내는 방학!

놀면서 끝내는 예습-복습

 

크게는 국어 영어 수학.

평범한 과목이었지만 모두 같은 형식이 아니었다.

문제를 풀면서 색칠도 하고.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기도 하고, 세계의 다양한 국기를 보고 도형을 공부하기도 하고.

퀴즈를 풀면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어보고.

평범한 문제집과는 다른 느낌이 가득한 문제집.

 

귀여운 그림이 함께하는 문제들은 내가 봐도 흥미로워보였다.

특히나 첫날 푸는 문제는 아이도 나도 흥미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태양계 이야기로 시작하는 국어문제는 가볍게 워밍업 하는 느낌으로 풀어보기 좋았다.

하루2장.

아침에 눈뜨자마자 풀어보기 좋은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의 양이 많지도 않고, 그리 어려운 문제도 없어서 아이에게 부담 없을 것 같은 느낌.

페이지를 넘겨볼수록 마음에 쏙 들었다.

 

30일 완성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

쉽고 재미있게 예습 복습할 수 있는 진정 놀면서 끝내는 문제집.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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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 스쿨 : 두뇌게임편 - 아이의 숨은 지능 깨우는 집콕놀이북 하루 10분 우리 아이 숨은 지능 깨우는 퍼즐놀이북 시리즈
개러스 무어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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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우리 집에는 빨간 표지로 된 두꺼운 양장 책이 하나 있었다.

제목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 그 책 속에는 수학과 과학에 관한 짧은 이야기와 함께 그에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떤 문제는 쉽게 풀리고 어떤 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고.

초등학교 다닐 무렵 보았던 그 책은 내 머릿속에 수학 과학적 호기심을 아주 크게 만들어 주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아이의 숨은 지능 깨우는 집콕놀이북.

 

코로나 때문에 마땅히 할 것이 없었던 아이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책.

보자마자 이건 뭐냐며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눈도 떼지 않고 문제를 풀어내려가는 아이.

익숙하게 접하던 미로탈출이나 사칙연산 도형문제들.

하지만 처음 접하는 문제에서는 역시나 울상이다.

한 페이지에 한문제이기에 어려운 것은 넘어가며 다시 풀어가는 아이.

순식간에 꽤 많은 양을 풀고는 혼자 뿌듯해 한다.

 

아이가 풀고 지나간 책을 찬찬히 보고 있으니 어린 시절 아이큐테스트가 기억이 났다.

다양한 형식으로 되어있는 생각이 필요한 문제들.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있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조금 더 어려워지는 형태라 지겨워 할 틈이 없었다.

생각을 하되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문제들.

다른 그림 찾기, 스도쿠 퍼즐, 규칙 찾기, 미로 찾기.

문제를 응용하는 방법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제를 풀어내는 지구력까지 길러주는 재미있는 놀이북.

 

아이에게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두뇌게임.

다양한 문제가 한 권에 들어있어 더 마음에 드는 책.

코로나로 심심해하는 아이가 있다면 같이 풀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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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월급쟁이 연금투자 법칙
장덕진 지음 / 시그마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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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댓글에 적힌 글귀가 너무 충격으로 와 닿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니 서민에서 빈민층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

누군가는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고 미래에 쓸 목돈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적금을 통해 착실히 돈을 모으고 있다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0에 가까워지고 있는 이율을 보니 한숨부터 나왔다.

무언가 시작해야했다.

 

금융맹.

나를 두고 하는 소리 같아 찔렸다.

관심은 있지만 딱히 무엇인가 하고 있지 않은 상황.

남들 다 하니 나도 재테크 뭐하나 해야 할 것 같아 찾아보면 너무나도 많은 정보에 엄두가 나지 않아 늘 수박겉핥기로 끝나고 만다.

제대로 된 정보도 얻지 못하고, 막연한 두려움만 얻게 되는 재테크 공부.

제대로 된 수험서 같은 책이 필요했다.

 

30대부터 시작하는 미래자산 재테크 수업.

금융맹을 위한 퇴직연금 재테크 수업.

지금당장 시작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전략이다.

 

완전 초보를 위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필을 들고 줄을 그어가며 읽어야 했고, 이해가 가지 않는 수식 때문에 두 번 세 번 같은 부분을 읽어야했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어떤 책보다 읽을거리가 많았다.

노후자금으로 얼마정도가 필요한지, 월급쟁이이기에 당연히 내는 국민연금이 우리 노후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모자란 노후자금을 어떤 방법으로 조금 더 모을 수 있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알려주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어려웠지만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이었다.

부족하다 싶어 또 읽고, 이해가지 않았던 부분을 또 읽고.

두 번 세 번 읽어가며 머릿속에 집어넣고 나니 한숨은 나왔지만 내 미래가 조금은 밝아진 느낌이었다.

 

특히나 펀드에 대한 설명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채권형이나 주식형이니.

국내와 해외가 어쩌고.

막연하게 알던 정보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나한테 더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아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

 

아는 것이 힘이라고 했다.

내 미래를 위해 힘을 길러야하는 30대.

더 늦지 않게 이 책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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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 사랑과 욕망편
호리에 히로키 지음, 이강훈 그림,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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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욕망.

인류의 역사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단어가 아닐까 싶다.

세계 역사 속에 큰 획을 그어버린 인물들을 둘러싼 사랑과 욕망 이야기.

세계사라는 단어 때문에 자칫 지루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 버렸다.

세상은 넓고 특이한 사람은 많다.

예상과는 다른 그들의 모습이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사람들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른 꽃이 아닌 하얀 동백꽃을 품에 안고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사람들에게 영원한 이별을 알리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우연인지는 몰라도 오늘날까지 프랑스에서는 장례식장에서 하얀색 꽃을 사용한다.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가득 녹아든 이야기들.

그들의 크고 작은 행동들이 우리 생활에 끼친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즐거움도 있었다.

이름을 익숙하게 아는 인물도 있었기에 그들의 새로운 면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잘 모르던 사람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가는 즐거움.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우리에게 남긴 흔적들까지.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그들의 사랑과 욕망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웠다.

 

대단한 메모광 다윈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쉬지 않고 뭔가를 기록했는데, 죽음이 닥치기 직전에 “나는 방금 내 생에 400만 번째 구토를 했다”라고 적었다.

 

다윈이라는 인물에 대해 전혀 모르던 정보.

진화론으로 유명한 그에 대한 다른 정보는 들은 정도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그전까지는 그저 대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그 조차 그 시대에는 그저 이상한 사람 취급받았다니 그저 웃음이 날 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세계사의 또 다른 면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는데 읽다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인물의 크고 작은 행동이 끼치는 역사 전체의 큰 변화.

그리고 지금 보는 사람의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그들의 모습에 책을 끝까지 읽는 내도록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또 어떤 엉뚱한 행동을 할지,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튈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야기.

지금껏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라는 느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는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면 강추.

사랑과 욕망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가장 정학하게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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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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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 시리즈를 읽다보면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읽다보면 점점 더 빠져들어 버리는 책.

세상은 넓고 내가 알아야할 것은 많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이번 이야기는 최초의 것들이다.

 

맨 처음.

내가 지금 쓰는 이 물건의 제일 처음.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인데 책에 적힌 글을 보고나니 궁금해진다.

지금은 아주 당연한 물건이 된 것들이 처음 만들어진 이야기.

 

이야기는 의 식 주로 나뉘어 있었다.

사람이 사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이기에 더 호기심이 생기는 느낌.

차례에 적힌 제목만 읽어보아도 이게 무슨 말이야 싶은 내용들로 가득 차있었다.

웨딩드레스는 왜 하얀색인지, 핵폭탄과 비키니는 무슨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소시지를 먹는 것은 죄악이었던 이유, 차를 마시면 수명이 단축된다는 황당한 이야기.

창문이 많으면 세금을 많이 냈다는 것과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것까지.

책의 본문을 읽기도 전에 잘난 척할 거리를 얼마나 알게 되는 것인지 웃음이 날 정도였다.

 

특히나 관심이 갔던 이야기는 소고기가 beef인 까닭은 이었다.

우리나라는 소의 고기라서 소고기, 닭의 고기라서 닭고기, 돼지의 고기라서 돼지고기라 불린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cow도 pig도 sheep도 고기가 되면 이름이 바뀐다.

익숙한 듯, 별 생각 없이 지나가던 부분인데, 이 책의 머리말에 이 부분을 언급하는 것을 읽자마자 어??하는 느낌이 들었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의문이라 더 당황스러운 느낌.

이 의문을 바로 풀 수 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가치가 있다 느껴졌다.

 

세상에는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지식이 많지만, 알고 나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지식들이 존재한다.

이 책에 있는 이야기들이 꼭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난 척 인문학.

짧은 지식들이 많이 담긴 책이라 틈틈이 시간 내서 읽기도 좋아 더 만족스러운 책.

내 주변을 둘러싼 의식주의 처음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볼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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