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 미래 유망직업을 위한 학생부 완성 진로 로드맵
정유희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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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바이오계열 연구원이었다.

한때 그 꿈의 큰 장벽에 부딪쳐 진로를 바꾸었지만 아직도 그 때 못다한 미련이 남아있다.

엄마의 관심사였기에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아직 어린 아이에게서 보이는 관심사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았다.

내가 공부할 때와는 많은 것이달라진 진로준비이기에 아직 많이 멀었지만 미리 알아보고 싶었다.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처음 이 책을 보고는 꽤 많이 놀랐다.

내 예상보다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했고, 더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했다.

가볍게 확인하고 팠던 진로로드맵이었는데 책을 보는 순간 가벼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크게 사회 이슈 기반 탐구 부분, 학생부 기록 사례 엿보기, 독서 심화 탐구, 자소서 엿보기로 나뉘어 있었다.

전체적인 준비를 어찌해야하는 것인지 알려주고 있었기에 실제 자소서를 쓰기 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꼭 진로를 정하기 전에도 아이에게 관심이 있다면 미리 읽어보아도 좋을 것같은 내용이 많았기에 고등학생들이 읽어보면 특히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TEk.

 

한권으로 정리된 약대 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왜 내가 학생일때는 이런 책들이 없었는지 아쉬움이 남는 책.

이렇게 잘 정리된 책이 있었다면 나도 도움을 많이 받았을텐데라는 생각.

미리 알아 걱정을 덜고, 미리 준비하기에 더 나은 결과를 바랄수 있는 희망이 되어주는 책.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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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미래
제임스 리카즈 지음, 안종설 옮김 / 해의시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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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의 10%를 금에 투자하라 그리고 관망하라

 

금.

예전에도, 지금도 우리에게 불멸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돌덩이.

존재 자체로 가치가 있기에 금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천천히 가치를 올릴 수 있는 투자처를 찾다가 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주식이나 부동산에 비해 더 예상하기 어려운 것이 금투자였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좋은 소식이 있거나 그 회사의 실적이 좋다는 사실에 의해 주가가 오르게 된다.

하지만 금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전 세계 정치와 경제를 알아야 예측이 가능한 금의 가치.

금의 미래를 알기위해 금의 과거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내 생각보다 더 자세하고 상세하게 금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단순히 금투자를 위해 이 책을 읽기보다는 금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기 위해 읽는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분석, 실질적으로 금값이 오르게 되는 원리.

다가올 미래에 가지게 될 금의 가치까지.

읽으면 읽을수록 금이라는 존재를 둘러싼 역사를 알게 되고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되는 느낌.

내가 금투자에 대해 걱정하던 상황을 과거를 통해 예상해 볼 수 있었고, 우려하던 미래에 금이 가질 가치에 대해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아쉬운 느낌.

좀 더 길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얇아서 아쉽다는 느낌이 드는 책.

투자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짚어준 느낌이었다.

 

금값의 급등이 반드시 세상의 종말과 맞물린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잠재적 금 구매자들의 행동과 인식에 아주 작은 변화만 생겨도 금값은 폭등할 것이 분명하다.

그 후에는 그로 인한 피드백이 금 매입 열풍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투자는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그 투자의 최고 가치를 지닌 금.

금의 미래를 제대로 짚어낸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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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구구단을 잡아라! - 스티커로 시작하는 곱셈구구 워크북 스티커로 시작하는 워크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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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곱셈에 들어가면서 제대로 된 암기를 시작한 느낌이다.

그동안은 쓰면서 설렁설렁 공부하는 느낌이었는데 제대로 틀에 잡힌 공부를 하게 된 아이.

2단은 쉽게, 5단도 재미있게.

무난하게 외우는 3,4단을 지나 7단 8단이 되니 구구단을 외우는 속도가 느려졌다.

얼추 외우고 나니 답이 나오는 시간차가 컸다.

이 칠 십사.

칠 이??

숫자가 나오는 순서만 바뀌어도 어렵다며 투정부리는 아이.

구구단을 더 쉽고 재미있게 놀면서 보충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한참 빠져있는 신비아파트.

좋아하는 캐릭터에 좋아하는 스티커붙이기까지 있으니 보자마자 난리다.

 

스티커로 시작하는 곱셈구구 워크북.

 

표지에 그려진 캐릭터의 표정을 보고 있으니 이 책 한권으로 구구단을 재미있게 다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넘기자마자 나오는 딱지모양의 동그란 스티커가 아이를 유혹했다.

문제를 맞힐 때마다 하나씩 붙이게 해주겠다 약속을 하고 넘어가니 아이의 의욕이 넘쳐난다.

알록달록한 캐릭터들이 알려주는 곱셈의 기본 개념.

가볍게 곱셈의 기본 원리를 찾아보고, 게임처럼 문제의 답을 맞춰보고.

구구단을 섞어놓고 시간을 재면서 모두 풀어보기도 하고.

숫자가 커질수록 푸는데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풀어나가는 아이.

역시나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면 공부하는 시간도 놀이가 된다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구구단을 외우는 시간을 만들어준 워크북.

어려워하던 8단을 한 번에 다 맞추고 웃는 아이를 보니 진짜 공부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쉽고 재미있게 구구단을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신비아파트 구구단을 잡아라 워크북.

이제 막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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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뒤바뀐 램프의 주인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리즈 브라즈웰 지음, 김지혜 옮김 / 라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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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나에게 평범한 애니메이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주말 아침마다 티비에서 나오던 알라딘은 모험이라는 것을 처음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문지르면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말만하면 어디든 나를 데려다주는 양탄자.

어린 시절 나에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상력을 키워주었던 이들.

웅장한 궁전과 모래사막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곳에 가고픈 꿈을 키웠고, 자스민과 알라딘의 예쁜 모습을 보며 나도 그러한 사랑을 꿈꿨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알라딘.

샛노란 양장 표지를 감싸고 있는 띠지 속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의 모습.

책을 읽지도 않았는데 처음 알라딘을 보았을 때 느꼈던 흥분이 느껴졌다.

 

이야기의 시작은 원작과 같았다.

가난한 알라딘.

어느 나라에나 있을 법한 빈민가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

왕궁에서 도망 나온 자스민과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뒤 자파에 의해 사막으로 램프를 찾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램프를 찾으러 간 그 곳에서 이야기의 큰 틀이 바뀌게 된다.

 

원작과는 다르게 램프는 알라딘이 아닌 자파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린 알라딘과 평생소원이었던 램프를 차지하게 된 자파.

천신만고 끝에 밖으로 나오게 된 알라딘은 며칠 전과 달라진 도시 분위기에 이유를 찾아 나선다.

 

이번 이야기는 원작과 비교했을 때, 조금 더 현실감 있는 영화 같은 느낌이었다.

원작에서 느꼈던 알라딘의 행운이 사라진 실제판 같은 느낌.

원작에서보다 더 강인해진 자스민이 마음에 들었고, 비중이 줄어든 지니와 아부, 이아고가 조금 아쉬웠다.

 

자스민 공주님, 이건 전쟁입니다.

아그라바와 마루프, 아이들을 구하고 싶으십니까?

 

새로운 느낌의 알라딘.

원작과 비교해보아도 뒤처지지 않는 재미가 있는 새로운 이야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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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방학생활 3.4학년 - 국어.영어.수학 슬기로운 방학생활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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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요즘.

아이의 방학이 365일로 늘어난 느낌이다.

하루 종일 집에서 아이와 실랑이를 하다보면 나도 아이도 지쳐버린다.

재미있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시기.

아이가 흥미로워 할 공부거리가 필요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인 듯한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든다.

평범한 문제집과는 표지부터 다른 느낌.

방학동안 흥미롭게 풀어낼만한 퀴즈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알차게 보내는 방학!

놀면서 끝내는 예습-복습

 

크게는 국어 영어 수학.

평범한 과목이었지만 모두 같은 형식이 아니었다.

문제를 풀면서 색칠도 하고.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기도 하고, 세계의 다양한 국기를 보고 도형을 공부하기도 하고.

퀴즈를 풀면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어보고.

평범한 문제집과는 다른 느낌이 가득한 문제집.

 

귀여운 그림이 함께하는 문제들은 내가 봐도 흥미로워보였다.

특히나 첫날 푸는 문제는 아이도 나도 흥미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태양계 이야기로 시작하는 국어문제는 가볍게 워밍업 하는 느낌으로 풀어보기 좋았다.

하루2장.

아침에 눈뜨자마자 풀어보기 좋은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의 양이 많지도 않고, 그리 어려운 문제도 없어서 아이에게 부담 없을 것 같은 느낌.

페이지를 넘겨볼수록 마음에 쏙 들었다.

 

30일 완성하는 슬기로운 방학생활.

쉽고 재미있게 예습 복습할 수 있는 진정 놀면서 끝내는 문제집.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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