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홍건국 지음, 심윤정 그림 / 예림당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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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딸은 초등2학년인데 3학년부터는 과학이 나온다고 해서 과학공부 대비를 어찌할까

고민이 많은데요~ 그래서 과학동화도 읽혀주고 과학실험 방과후도 하는데

울딸은 제도 학교다닐때 과학을 참 싫어했는데 과학실험도 재미없다하고

과학동화도 별흥미를 못가지더라구요~

그러던중 교과서중심의 스토리텔링 과학동화책을 보게되었는데

 표지가 넘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전 책을 고를때 내용도 내용이지만 표지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서

표지가 눈에 띄는걸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과학은 호기심을 먼저 갖게 해서 쉽게 이야기처럼 풀어나가는게 중요한것 같은데요

그런의미에서 꼭 읽어보고 싶은책이였는데요~

내용을 잠시 살펴볼께요^^

 

 
 
 
 
차례를 보면 이야기속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다는걸 알수있네요.
아이들은 과학이라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를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흥미를 가지고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속에 놓치지않고 이야기속의 궁금한 내용들은 바로 그림으로
보여주고 설명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이해속도가 더 빠랐던것 같고
기억되기 쉬운것 같고 따로 찾아보고 설명하지 않아도 책에서 기본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림뿐아니라 사진으로 봐야할것은 사진도 같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았답니다.
그리고 내용도 어렵지 않게 술술 읽혀질수있어서 아이가 어렵지 않게 보더라구요.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읽다보면 과학지식들이 자연스럽게 알아지는책이네요.
기본에 충실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맞춤과학책이네요 ㅎ
아이와 이책을 읽고 우리주변의 곤충들과 식물 과일등도 알아보고
여러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알아보는 독후활동을 가진다면
더욱 좋은 독서활동과 과학활동이 될것 같습니다.
과학책은 정말 아이들에게 읽히기가 힘들던데 단행본이지만
많은이야기가 실려있고 이야기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동화책읽듯이 금새 술술 읽고 표현하는게 좋더라구요.
깊이 있는 과학공부를 하기전에 기본책으로

한번쯤 아이들에게 읽히기에 부담없이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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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인기 동요 Best 50 - 최신 누리과정에 맞춘 Happy Start 만 345
박수지 외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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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누리 과정에 맞춘 유치원 인기동요.

저희집은 9살 6살 4살 아이들이 있어서 요런거 하나쯤은 필수인것 같아요.

동요시디가 있긴한데 아이들 유치원에서 배우는거랑 조금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누리과정에 맞춘 유치원 인기동요를 보니

아이들 유치원에서 배우는 동요가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ㅎ

 

누리과정은 누리는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누리과정은 기존에 분리되어있던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 표준 보육과정을

통합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없이 모두 평등한 교육을 받을수있게

만든 교육과정입니다. 누리과정은 만 3,4,5세를 위한

교육과정이며 신체운동 건강영역, 의사소통 영역

사회관계영역, 예술경험 영역, 자연탐구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동요는 누리과정의 다섯가지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유치원에서는 누리과정을 반영한 생활주제에 따라 매주 1~2곡의

동요를 가르치는데 아이들은 동요를 통한 율동으로 신체를 발달시키며

친구와 부르며 사회성을 기르며 자연주제노래를 부르며

자연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며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되어 동요는 누리과정의 다섯가지 영역을 고루

담은 가장 좋은 유치원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그저 노래라고 생각했던 동요가 이렇게 많은 뜻과 가르침이 있는지

이책을 읽어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었네요.

아이들 요즘 티비나 폰에 일찍 노출되어 동요보다는 가요를

더 접하게 되는 상황이 많은데 아이들 정서에 맞는 동요를

자주 들려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럼 내용을 살펴볼께요~

 


.



 

목차를 보니 아는노래반 모르는것 반이네요 ㅎ

근데 우리 아이들은 거의다 알더라구요^^

이제부터 차타고 다닐때랑 잘때 들을거라고 하네요^^

 



 

 

 

첫페이지에는 아이들이 왜 인기동요를 좋아하는지? 질문에 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선생님들이 답변이 실려있답니다.

그리고 목차와 더불어 그림책 상단의 누리과정 아이콘에 대해

설명되어있답니다. 

 

첫번째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힘찬반입니다.


 

왼쪽 위쪽을 보면 누리과정의 11가지 생활주제에 대한 아이콘이 나와있어요.

미소라는 동요는 유치원과 친구 , 나와 가족에 대해 배우는 노래입니다.

유치원에 대해 알아보고 유치원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고

소중한 나에 대해 알고 행복한 우리집과 가족의 생활을

함께 배우는 노래랍니다.

 


 

종알종알 말놀이하는 슬기로운반

노래에 반복되는 말등이 진한 글로 표시되어있어요.

강조하면서 부르면 재밌을것 같아요.



 

아기콩과 봄비

아기콩은 동식물과 자연, 봄여름가을겨울

봄비는 환경과 생활 , 봄여름가을겨울

 



 

 

3. 오리고 그리며 노는 즐거운반

4.아기동물과 친구하는 사랑스러운반

 5.자연에서 뛰노는 신나는반

 6.도란도란 함께사는 정다운반

 



 

각 노래의 주제를 가지고 반을 나누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부를수있게 해주고있고

누리과정의 11가지 생활주제에 어떤동요가 어떤주제에 해당되는지

알려주고 있어서 같이 부르면서 이야기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생활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책도 읽고 끝으로 동요를 배우고

이렇게 하면 재밌는 독후활동도 될수 있을것 같네요.

저희집은 큰애가 초2인데 동요라 유치원생들만 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저희집은 큰애가 젤 좋아하면서 매일 듣고 있네요.

노래는 아이와 함께 교감하기에도 좋은것 같고

노래를 부르면 즐거워져서 자주 불러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정말 하나같이 버릴것없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들만

실어놓아서 너무 좋네용~ 아쉬운점은 100곡이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점이네용 ㅎㅎ

 



 

 

우리나라 유치원생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는 아기다람쥐 또미이네요.

울집 애들도 정말 좋아하는 동요랍니다.

그리고 영원한 인기동요는

멋쟁이 토마토, 참좋은말, 올챙이와 개구리, 작은 동물원이네요.

여기까진 그래도 알겠는데

최신인기동요와 강력추천해주는 누리과정 동요는

모르는게 많네용~ 아이와 함께 들으면서 저도 좀 배워야겠어용^^

이젠 차이동중에 동요를 듣고 집에서도 미술활동이나 놀이할때도

동요를 틀어줘야겠어용~ 새삼 책으로 가사를 보니 내용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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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트릭월드 -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Dbooks 편집부 지음 / Dbooks(천재교육)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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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머리가 좋아지는 놀랍고 재미있는 트릭월드.

천재교육에서 나온 책이랍니다.

트릭월드는 실제는 그렇지않지만 사진으로 찍으면

원근감이 있게 사실감이 느껴진다던가 하는 그런걸 말하는건데

우리아이들도 사진상에 나오는모습을 보고 엄청좋아했었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책은 놀라운 트릭월드와 재밌는 트릭월드 두권의 책입니다.

표지에서부터 뭔가 많은 생각을 해야말 될것 같은 그림이 보이네요~



 

먼저 재미있는 트릭월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속지엔 물고기가 헤엄치는듯한 영상... 전 이걸보니 어질어질 속이 미쓱거리네용 ㅎ



 

먼저 뇌의 기능을 살펴보구요.

신기한 트릭아트를 보고 뇌를 움직이자.

우리가 사물을 볼수 있는 것은 뇌가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뇌가 느껴서 보는 것이지요.

멀리 있는 물건은 실제로 작은 것은 아니다.

비스듬히 보면 일그러져 보인다.

그늘은 아래쪽에 생기고 어둡다. 등 뇌는 여러가지를 알고 있어요.

그렇게 알고있는 것을 사용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사물의 알맞은

모습을 떠올리는 거에요.

지금부터 신기한 그림을 본다면 뇌가 열심히 움직일거에요.

 

 

 

 

재밌는 트릭월드의 차례는

 

1. 환영! 신기한 트릭아트

2. 충격! 비교 월드

3. 신기해! 뒤죽박죽 월드

4. 이상해! 흔들흔들 월드

 



 

먼저 환영 신기한 트릭아트중에서

신기한 작은새와 신기한 연못입니다.

무엇으로 보이나요?

 




 

그리고 충격 비교월드에서

어느쪽 고양이가 더 클까?



 

3. 신기해 뒤죽박죽 월드에서는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을까?



 

4. 이상해 흔들흔들 월드중에서는

그림이 움직일리가 없는데 계속 흔들흔들 움직이고 있어용^^

 

 

 

 

그리고 마지막페이지에는 앞에서 보여준 것에 대한 질문에 대한 정답과 설명이 있어요.

 

살펴보면...

 

첫번째 그림을 거꾸로 보면 개의 얼굴이 보이고

연못은 멀리서 보면 개구리가 희미하게 보여요.

 

두번째 두고양이는 크기가 같아요.

 

세번째 그림에는 얼룩말이 숨겨져 있어요.


 

착시 그림들이 한가득 들어있는 놀이책.

착시효과의 재미로 요즘은 공원이나 박물관등에도 하나씩 그려놓기도 하고

트릭아트전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착시효과.

전 그중 몇가지만 골라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신기해할만한 그림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착시그림은 자연스럽게 아이뒤뇌 활동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주고

그림퀴즈도 풀면서 2차원의 그림에서 어떻게 멀고 가까운 느낌을 받게 되는지

또 시각적인 자극을 통해 아이의 눈운동까지 도와준다고 합니다.

가운데로 빨려들어 갈것만 같은 소용돌이.

흔들흔들 움직이는 그림.

오리같은 토끼등 다른 시각으로 보면 다 보이는

아이의 머리를 계속 자극시켜주는 그림들.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재밌게 봤네용^^

 

 



 

그리고 두번째책 놀라운 트릭월드.



 

우리가 사물을 볼수있는 것은 뇌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에요.

눈을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뇌가 느껴서 보는 것이지요.

그래서 같은 것을 보아도 뇌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 다른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왼쪽의 그림ㅇ르 보면 그림의 한가운데를 집중해서 보면 꽃병이 보여요.

그런데 왼쪽과 오른쪽을 집중해서 보면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것처럼 보이지요.

어떻게 보이는가는 우리의 뇌에 달려있답니다.

이와 같은 이상한 그림을 트릭아트라 부른답니다.

 

 

움직이는 것처럼 숲에있는 코알라.

눈은 항상 움직이고 있지만 뇌는 눈을 잘 조정해서 사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게해요.

하지만 위의 그림처럼 똑같은 선이 많이 모인 그림을 보면 눈이 움직일때

뇌가 어떻게 조정하면 좋을지 모르게 돼요.

그래서 마치 선들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요.

세로의 갈색선이 아래위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을 잘 살펴보세요.

 



 

 

어느 쪽이 더 길까?

 

두 악어의 길이는 같아요. 세로악어는 멀리서 이쪽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그려져있어요.

그때문에 사실은 더 클거라고 뇌가 믿게 되는 거에요.

 



 

뒤쪽에는 상세하게 해설이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해볼수있는 깜짝 트릭퍼즐 용지.

 

걷고 있는 말이 달리고 펭귄이 사라지고 하마의 이빨이 이상해지는

트릭퍼즐~ 아이들과 재밌게 해보면 넘 좋을것 같아요.

 



 

 

저희집애들은 큰애만 초등학생이고 동생은 6살인데 아직 트릭아트를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큰애는 그래도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착시현상으로 그렇게 보일수도 있구나~

하고 조금씩 이해를 하지만 동생은 아직 이해도가 낮더라구요.

그저 신기하고 놀랍고 재밌다는 표현만 할뿐이죠.

특히 어떤것이 숨어있는지 그림에서 뭐가 보이는지

물결치고 돌아가는 그림을 넘 좋아하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이런 뇌자극도 좋은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것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상상하고

이런게 트릭아트의 묘미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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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4.4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전 아이보다 제가 더 천재교육의 우등생시리즈를 좋아하는데요 ㅎ
최근엔 우등생논술만 봤었는데 이번호는 과학이 더 재밌을것 같아 보게 되었답니다.
2014년 4월호 우등생과학이랍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특집기사로 실렸네요.
그냥 중국에서 날아오는 먼지라고 인체에 안좋다고만 설명했는데
이번기회에 같이 자세히 알아보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재밌는 내용이 한가득 실려있네요.
 

 
그리고 명예기자라는 말이 콘텐츠 큐레이터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모집중이네요.
3~6학년 학생이라면 도전해볼만 하네요.
 
재밌는 내용들이 많지만 몇가지만 골라서 살펴볼께요.

 
얼마전 끝난 인기드라마.
여기서 400년전 지구에 떨어졌다가 돌아가지 못한 초능력 외계인이 등장하는데요.
염동력, 예지력, 인간보다 뛰어나 청력과 시력까지...
염력은 생각만으로 물체를 움직이거나 타인의 마음을 조정하는 능력.
드라마의 장면에 비추어 그 능력은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한지 재밌게 풀어놓고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어볼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황사, 미세먼지를 막는 녹색장성.
매년 봄철이면 우리나라에 불어닥치는 황사
그리고 황사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의 쿠부치 사막.
그 광대한 사막을 하늘에서 바라보면 가느다란 녹색띠가 보인다.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같은 사막에 나무를 심는 사람들
이들이 나무를 심는 이유는 무엇일까?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힌 대기에서 황사와 미세먼지를 피하는법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등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들이 보기 좋네요.
 
사막에 나무를 심으러 온 사람들.
2001년 미래숲이라는 비정부기구가 만들어지면서 사막에 나무를 심는 운동이 시작됐어요.
이운동은 2010년 첫결실을 봤답니다.
쿠부치 사막 동쪽끝에 400만 그루의 나무로 이뤄진 길이 16km 폭 0.5km의
바람맞이 숲이 만들어진거에요. 불가능하다고 얘기했던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죠.
녹색봉사단은 미래숲에서 이끄는 사업으로 매년 20대 청년 약 100명을 모집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청년들과 함께 사막에 나무를 심으며
사막화와 황사를 막는데 앞장서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이걸 읽으면서 저도 알지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고
200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었는데 처음안게 부끄러웠네요 ㅎ
그리고 마냥 불어오는 황사를 피하는게 아니라 막을수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현한 사람들이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봄철 나른하게 잠이오는 계절이니만큼 쿨쿨 동물들의 낮잠이라는 기사도 있었네요.
하루 20시간정도 잠을 자는 코알라.
코알라가 즐겨먹는 유칼립투스의 잎과 새싹은 알코올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잠을 많이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린은 뱀은 어떻게 잠을 자는지
이불을 덮고 자는 해달과 튼튼한 다리로 서서자는 말
거꾸로 매달려 자는 박쥐 한다리로 서서 자는 홍학
눈을 뜬채 자는 복어등 동물들이 자는 모습들도 담겨져 있답니다.
 
 
우등생과학이라고 과학실험만 실려있는게 아니고
생활속에서 그냥 그렇게 알고있는것들이 왜 그런지 왜그렇게 되는것인지
원리를 이해할수있게 서술형으로 풀어놔서 이해하기가 쉽게 설명되어져있고요
아이들과 가정에서 할수있는 실험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따라하기도 쉽고 과학을 쉽게 접근할수있게 해주는것 같아 좋은것 같아요.
전 학교다닐때 수학을 좋아해서 이과를 선택했지만
과학은 정말 해도해도 이해되지않는것 투성이고 과학실험을 하고
실험과정과 결과를 적고 하는것이 왜그리 힘들고 하기 싫었던지
과학땜에 이과선택한것을 후회한적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제 아이에게 과학을 가르쳐줄려고
과학을 재밌게 해줄려고 하다보니 너무 좋은 수업과
책들도 많고 저도 같이 보다보면 너무 재밌더라구요.
이렇게 재밌고 쉽게 이해되는게 왜 그때는 그리 어려웠던지 ㅠ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같이 공부하는 기분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더 이책을 아이보다 기다리고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 하고 생각했는데 아이에게도 쉽게 읽혀지고
몇번씩 다시 읽어보고 다음호도 기다리고 하더라구요.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들을 미리 접해보고 생각해보고 글도 써보고
과학원리들도 미리 접해보면서 아이들이 나중에 학교에서 배우게 될때
더많은것을 알게되고 이야기할수있을것 같아 전 이런 월간지가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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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무서운 날 - 발표는 두려워!, 2014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초등 교과서 국어 1학년 2학기 수록 도서
탕무니우 글.그림, 홍연숙 옮김 / 찰리북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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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딸은 초등학교 2학년입니다.

아이들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발표할일이 많이 생깁니다.

저도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놓고 처음하던 공개수업날 아이가 떨리던 목소리로

발표하던 일을 잊지않고 있고 이번에 2학년이 되어 수업하는걸 보니

우리아이도 많이 자랐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들 발표하는것을 보면 요즘은 대체적으로 다 잘하긴 하는데요.

그래도 정말 떨림없이 동화구연하듯 잘하는 아이가 있는반면

쭈뼛쭈뼛 작은 목소리로 발표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손은 잘들고 발표도 하긴하는데 목소리는 아직작고

감정표현을 여러사람앞에서 하는것이 아직 부끄러운듯 보입니다.

이게 대체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보게된 아주 무서운날은 발표전날 수많은 눈속에서 두려워하는

아이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는것 같아요.

표지에서 그림에서 책내용이 짐작이 되네요.

요즘 어린이 북아트를 배우는데 수업중 아이들 그림책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아이들책을 책꽂이에 나란히 제목만 보이게 끼워두기보다는

책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책표지가 보이게 책을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책받침대에 한두권씩 표지가 보이게 올려두었더니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책도 책꽂이에 꽂아두기에 표지그림이 너무 아깝네요 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네용~ 내용이 보겠습니다.


 

속지엔 다양한 아이들의 표정이 한가득 실려있네요.


 

발표가 두려운 아이의 아주 무서운 날이 시작됩니다.


 

ㅋㅋ 혼자 맘졸이는 저아이가 전 왜케 귀엽죠 ㅎ


 

엄마의 잔소리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 우리의 주인공.

왜냐면 내일 진짜 엄청난 일이 벌어질거거든요.


 

땅속으로 떨어질지도 모르고


 

파도에 숨이 막힐지도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어요.

링링의 발표날.


 

준비는 열심히 했는데 눈앞이 캄캄한 링링.

무슨말을 한지도 모르게 더듬더듬 발표가 끝나고

허둥지둥 자리로 돌아가다 친구책상에 다리도 부딪치고

친구들은 깔깔웃고 링링은 한숨을 쉬었어요.


 

그후로 30년이 지나고



 

링링은 여전히 사람들앞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은 화끈거리고

하지만 오늘은 아주 멋진날이랍니다.



 

 

이책을 보고 있으니 제 어릴적 발표때가 생각나고 지금의 모습도 생각나네요.

어릴적 많이 준비해갔지만 늘 발표날은 두근두근.

나이가 들어서도 많은사람들 앞에서면 두근두근.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자기의견을 잘 말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소극적이고 이책의 주인공 링링처럼 발표가 너무 힘들고

두렵고 힘든 아이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작가는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을 지진, 해일, 외계인침공, 여러개의 커다란

눈이 노려보고 있는 모습으로 너무 잘 표현해낸것 같아요.

아이의 감정표현이 너무 잘 표현되어있어 공감대가 형성되고

링링처럼 발표는 엉망이었지만 괜찮아~ 30년후엔 링링처럼

큰인물이 될수 있을거야~ 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는것같아

아이들이 나혼자만 이런게 아니야~ 하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눈으로 본 무섭고 불안한 마음들을 강렬한 색과 그림으로 표현해놔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는것 같아 전 발표가 두려운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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