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 최신 증보판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콘텐츠개발팀 지음 / 넥서스Japanese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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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처럼 혼자하기 힘든 공부가 또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어를 혼자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를 만났다.
넥서스 출판사의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이다
넥서스 어학라이프 챌독 이벤트에 참여해서 책 한권을 완독했다. 아마 혼자 했다면 반도 못하고 중간 포기했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매일 공부한 분량을 인증하며 서로 응원하며 했기에 마지막까지 끝낼수 있었다
누구나 외국어 공부를 한다고 책을 사서는 앞 두어장 풀고 덮어버린 책이 있을것이다
나역시 그런책이 있는데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은 구성부터 부담스럽지 않아 어렵지 않게 공부할수 있었다. 주요 단어와 문법, 회화 문장으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공부를 도와주고 각챕터마다 큐알코드 수록으로 동영상 강의와 mp3 듣기용 자료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본책과 쓰기용 노트, 휴대하기 편한 소책자까지 단어, 문장, 문법 알차게 수록되어 여행가서도 놓치지 않고 공부를 했다
늘 작심삼일 이었던 일본어 공부.
이번에 20일 공부하고 나니 자격증 시험도 도전해야겠다.
생각만 하던 계획 이제는 실천으로 연결할 동기부여를 얻었다.
혹시 일본어 공부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나혼자 끝내는 독학 일본어 첫걸음 》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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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와 집으로 가는 길
니콜라 킬렌 지음 / 나린글(도서출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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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도서인증
#올리와집으로가는길 #니콜라킬렌 #나린글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가을그림책 #힐링그림책 #추천그림책 #고양이그림책 #가을감성그림책

올리와 집으로 가는 길은 어떤 길일까? 마구 상상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너무 사랑스러운 올리와 호박이, 그리고 아기 고양이 이야기라는데 그림만 봐도 힐링되는 그림책이다^^

무더위와 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번 여름이 어느덧 입추를 지나고 밤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보내던 여름이 이제 갈 준비를 하나보다.
이번에 만난 《올리와 집으로 가는 길》은 니콜라 킬렌 작가의 신간이다. 니콜라 킬렌 작가를 처음 알게되었는데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에 빠져들고 말았다.
배경이 가을이라 단풍이 가득한 그림 속에 이제 곧 다가올 가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상쾌한 가을 아침, 밖에서 놀기로 한 올리. 고양이 호박이도 따라 나간다. 울긋불긋 낙엽들이 쌓여있고 그 안에 있던 아기 고양이를 만난다. 아기 고양이는 길을 잃은걸까?
셋이서 함께 재밌게 놀다가 잠시 쉬는데 계속 놀고 싶어하는 아기 고양이와 올리는 신나게 놀다가 호박이를 깜빡하고 만다.
아기 고양이를 따라 깊은 숲 한가운데로 들어간 올리.
올리와 아기 고양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올리와 집으로 가는 길》 안에는 낙엽을 가지고 즐겁게 노는 아이와 고양이가 나온다. 낙엽만으로도 이렇게 멋지고 환상적인 놀이에 빠지게 하다니, 작가의 상상력에 사랑스러운 그림은 그냥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준다
우리 아이들은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길고양이만 보면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쫓아다니며 이름도 지어주고, 사진도 찍고 그냥 가버리는 뒷모습에 아쉬움을 삼킨다
올리처럼 아기고양이와 멋지게 놀 수는 없어도 그림책 속으로 빠져들어 대리만족을 하게 된다.
아이들도 귀여운 아기 고양이가 무사히 집에 돌아가길, 올리도 호박이를 만나 집으로 잘 돌아가길 바라며 재미있고 즐겁게 읽었다.

아직은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곧 올 가을을 설레며 기다리게 하는 가을 맞이 그림책이다.
가을이면 생각 날 그림책이다. 장면장면 낙엽이 날아가는 모습, 낙엽과 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해진다.
우리 아이들도 가을이 오면 떨어지는 낙엽을 잡기위해 폴짝폴짝 뛰어오를 것 같다. 어쩌면 나도 같이 말이다.

바스락, 바스락, 바스락
낙엽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naringeu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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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차원 김재원의 지켜라! 한국사 2 - 백제 문화의 꽃, 금동 대향로 史차원 김재원의 지켜라! 한국사 2
김재원 지음, 별미디어 그림, 오마주(주) 기획 / 툰드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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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한솔지기
#사차원김재원의지켜라한국사2 #백제문화의꽃 #금동대향로 #지켜라한국사 #김재원_글 #별미디어_글_그림 #지켜라시리즈 #한국사 #학습만화 #백제문화 #추천도서

*역사학자 김재원선생님과 함께 역사적 사고력을 키우는 사史차원 김재원의 지켜라 한국사!
그 두번째 이야기 <백제문화의꽃_금동대향로> 편이 나왔다

1편 '미션! 사라진 문화유산을 찾아라!' 백제의 융성했던 문화 이야기에 이어 2편에서는 '백제 문화의 꽃, 금동대향로'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재원쌤과 독고피디, 강한나, 어울림, 신동재 개성 강한 캐릭터를 가진 친구들이 한국사 어벤져스가 되어 큐봇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내는 모험을 그린 <지켜라 한국사!>시리즈

<지켜라 한국사!>시리즈는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게하고 우리 한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학습만화다
<지켜라! 한국사>시리즈는 충실하고 검증된 정보를 담고 있는 교양 만화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 봐도 좋을만큼 재미와 정보가 가득하다.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역사공부를 시작할 친구들 누구라도 시간여행을 하며 역사의 현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백제문화의 꽃, 금동대향로는 가족여행을 갔다가 처음 만났다. 우연히 만난 금동대향로는 아이들에게도 인상적이었는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서, 이번 <사차원 김재원의 지켜라 한국사>편을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금동 대향로'는 1993년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되었다. 금동 대향로가 발견되었을때 천 조각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향로를 쌌던 천으로 추정된다. 누가, 왜, 언제 이 역사적 유물을 천으로 싸서 논두렁에 던져 버린 것일까? 여전히 사실을 알 수 없지만 '금동 대향로'는 당시 백제의 뛰어난 문화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금동 대향로'를 찾는 과정에 백제의 시대적 상황과 당시의 금속 공예 기술도 알아볼 수 있는 엄청난 가치를 지녔다.

역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순삭으로 읽었다.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보면서 생각의 힘도 키우고 내가 직접 시간여행을 하듯 책 속에 빠져들어 몰입하며 읽게되는 책이다. 역사를 친근하게 만들고 읽으며 역사지식까지 높아지는 <지켜라 한국사> 시리즈다.
모험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재원쌤의 사차원 레벨업]코너에서 궁금한 역사이야기를 정리해준다.
아이들은 1,2편을 같이 읽으며 3편은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하며 기대하고 있다.
지켜라 한국사! 3편 빨리 나와라~~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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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되는 꿈 그림책 숲 32
서유진 지음 / 브와포레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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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네가되는꿈 #서유진 #브와포레
#더불어살기 #공존 #자연 #생명 #꿈 #우리는하나
#서평단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어른그림책 #추천그림책

책제목 맞추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그래서인지 제목에 오랜 시선이 머문다. 제목에 담긴 의미도 나름대로 유추해본다.
'네가 되는 꿈' 이라니, 늘 나보다 남을 더 동경하며 내가 아닌 네가 되는 꿈을 꾸던 자존감없는 내 모습일까?
그러면 왜 하필 아이와 코끼리가 표지 그림에 있을까?
많은 생각을 담고 펼친 책에서는 처음에는 뭐지, 왜 사람들이 모여있지? 누굴 보고 있지? 창살은 왜 있는거지? 궁금함이 하나씩 늘어간다.
페이지를 넘기며 오는 충격속에 우리의 삶속에 있는 동물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게 된다.

창살을 잡고 있는 동물의 손을 보며 당연히 창살 안은 동물, 창살 밖은 인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반전이다. 인간이 창살 안에 갇혀있고 동물들이 인간을 관람중이다. 동물들의 말 한마디가 우리가 우리에 갇힌 동물을 보며 한 말이기에 충겹으로 다가온다. 너무 마음 아픈 말이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토해낸 말은 상처를 주는 말이었다. 부모와 강제이별을 하고 실험대상이 되는 동물들을 한번도 애틋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왜 우리는 모든 동물들을 구경거리로 삼고, 부모와 헤어지게하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할까?
《네가 되는 꿈》에서는 현실과 반대로 인간을 구경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도덜도없이 인간의 모습그대로다. 왜 나는 동물에게 화가날까? 동물에게 화가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인간인 내게 화가난다. 동물원 우리에 갇힌 동물을 당연하게 보고 좋아했다. 그 안에 갇힌 동물들의 마음은 생각조차 못했다. 너무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에 경종을 울리고, 생명의 고귀함은 인간의 것만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아이가 창살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동물들도 그 감옥에서 얼마나 벗어나고 싶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진다.

《네가 되는 꿈》을 읽으며 우리가 얼마나 이기적인 존재인지 되돌아본다.

우리 아이들도 강아지를 좋아해 할머니집 근처에 있는 애견센터 유리창으로 강아지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강아지가 우유를 먹거나, 졸거나, 놀이하는 모습을 즐겨본다. 어느날 아이들에게 너무 보지말라고 지금 너희가 하는 행동은 네가 밥먹고, 씻고, 노는 모습을 다른사람들이 구경하는 거랑 같은거라고 말한적이 있다. 그 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을 창가에서 떼어놓으려고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그 말을 내게 던져본다. 아이들에게는 하지 말라면서 나는 동물원 우리안의 동물을 당연하게 봤다.

세상은 나혼자 사는 곳이 아니다. 수많은 생명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곳임에도 인간들은 지배하려하고 독차지하려한다.
《네가 되는 꿈》은 서로가 서로의 마음이 되어보는 것이다. 나역시 네가 되어보며 느껴보는 것이다. 보지 못했던것, 느끼지 못했던 것,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게한다. 내가 아닌 네가 되어서.

아이와 코끼리의 눈빛이 그래서 더 뭉클하다.
서로가 《네가 되는 꿈》을 꾸기 때문에.

@bforet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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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파스텔 그림책 5
지노 스워더 지음, 서남희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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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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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울컥했다.
하필 오랜만에 엄마를 보고 온 날,
어느새 엄마는 작아지고 작아져 정말 작아졌고, 우리 아이는 우리 엄마 키만큼 자랐다.
우리 엄마가 이렇게 작아졌구나!
고등학생 때 내가 폭풍 성장해서 엄청 커졌을 때
엄마 뒤를 졸졸 따라가다가 '어? 엄마가 작네' 놀랐던 적이 있다.
그 때는 내가 컸으니 엄마가 작아보이는 거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갔다.
이번에 본 엄마는 너무 작아져 있었다.
우리 아이랑 비슷할만큼.
순간 코끝이 찡해져 후다닥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이 책을 만났다.
이런, 시작부터 눈물이 난다.
우리 부모님은 살기 힘들던 시대에 딸 다섯을 키우느라 쉴 틈이 없었다.
지금도 우리 엄마는 쉬지 못한다. 옛날에도 쉬는 걸 못 봤는데 ••••••
그렇게 엄마는 작아지고 있었구나!
엄마, 아빠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희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지금 아이들을 키우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느라 바쁘다. 우리 엄마가 취미생활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엄마는 집안일, 가게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부모님은 자신의 모든것을 자녀를 위해 쏟았다. 잊고있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은 이민자 부모님을 둔 작가의 자전적 그림책이라고 한다. 울컥, 먹먹한 마음으로 한장 한장 넘겨본 그림책.
머나먼 나라에서 이민 온 부모가 자식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하고 쏟으며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내주는 모습은 비단 우리의 부모뿐만이 아니라 부모라는 존재는 자식에게 모든것을 내주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부모가 되어야 부모 마음을 알 수 있다'더니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우리 부모님처럼 모든 것을 내주는 부모가 아님을 알게되었고, 우리 부모님이 내게 얼마나 아낌없이 나누어주셨는지 알게 된다.
잠시 잊고 지내던 우리 부모님의 아낌없는 그 사랑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면서 자녀의 행복만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 당연한듯 받았던 그 사랑이 당연한 것만은 아니었다. 내가 우리 부모님의 소중한 자녀이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내가 엄마의 딸이어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누구나 가슴 깊이 품고 있는
비밀을 들려줄게

사랑은 동글동글 돌고 도는
동그라미란다

몰랑몰랑 네 살을 어루만지면
몽글몽글 사랑이 자라난단다

사는 것이 때로는 힘에 겨워도
마음만은 우뚝 거인이란다"

@pastelhouse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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