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번쩍씨네조명가게 #소하연_글 #조승연_그림 #노는날 #노는날동화책 #빛공해 #별 #동물 #초등동화 #신간동화 #추천동화아이들이 어릴 때 가족여행 중이었다. 밤에 아이가 별을 보고 싶다고 했다.우리가 머물던 숙소는 밤 늦은 시간까지 불이 환했다 아이가 별을 못 봐 속상해하길래일단 잠을 자고, 새벽에 모든 불이 꺼지면 별을 볼 수 있을거라고 했다 아이는 진짜 새벽 3시에 일어났다새벽하늘의 별들을 보고 아이는 감탄을 하고 기뻐했다.그 감동을 동시로 표현하기도 했다.내가 어렸을 때는 밤하늘의 별이 당연히 잘 보였다지금은 별인가? 위성인가? 헷갈린다. 많이 보이지도 않고 잘 보이지도 않다얼마전 그림책 수업 때 별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아이들은 도시가 밝아서 별이 안 보인다며 시골 할머니네 가면 별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이들도 도시에서는 별이 보이지 않는 것을 당연히 생각하는 것 같다.조금 안쓰러운마음이 들었다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밤하늘 가득한 별들. 그 별을 보려면 저 먼 시골로 찾아가야 한다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해 전기가 발명되고 밤 늦게까지 환한 세상이 되었다 세상이 밝아지고 밤늦게 까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다. 깜깜한 밤에도 마음껏 외출할 수 있게 되었다.그 편리함 뒤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우리는 생각하고 있나?《번쩍 씨네 조명 가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멋진 조명을 만들어 내는 번쩍씨는 더 밝은 조명을 만들어 내며 자랑스러워한다.새로운 조명, 더 밝고 큰 조명을 만들어 뿌듯해하는 번쩍씨.어느날 번쩍씨네 조명이 다 깨지는 사건이 벌어진다.번쩍씨는 주변의 발자국을 보고 범인을 찾아나서는데~~밝은 조명이 편리하지만 밝은 빛으로 사람들과 동물들의 생활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하는 동화다잠을 자고 싶어도 외부의 밝은 빛으로 잠을 방해 받기도 하고 하늘의 별도 못 보게 하는 밝은 빛.하지만 어두운 골목을 비춰주는 가로등 덕분에 안전함도 느낀다인간들의 삶에서의 장점과 단점은 자주 이야기하게 된다.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은 어떨까?너무 밝아 짝짓기를 못하고, 길을 잃고, 천적에게 공격을 당하는 동물들의 상황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번쩍씨네 조명가게》는 인간이 만들어낸 조명이 우리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보게 한다전기가 발명되고 우리 생활이 편해진만큼 자연이나 동물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보게 된다밤에도 번쩍번쩍 빛나고 밝은 세상이 정말 좋은 일인지 고민해보자!@nonunnal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