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건축 - 인간의 생활을 담는 그릇, 건축 바로 알기
임석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생산 중심의 자본주의에서 소비 중심의 자본주의로 넘어간 것이다. 자본주의는 문명체제 자체가 기본 속성에서 생산과 소비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가 어려운 체제인데, 이제 그 운명이 샹산에서 소비로 넘어가게 되었으니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이ㅛ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공학에서는 철저하게 사람의 본성과 감성을 돕는 휴먼 테크놀러지를 추구해야 한다. 여기에서 `사람을 돕는 것`과 `사람의 본성과 감성을 돕는 것`은 엄격히 다른 개념이다.

자연과 통하니 육체가 건강하고 사람과 통하니 정신과 마음이 건강하다.

자연은 실용중심의 서구식 생태개념과 경험과 사상중심의 동양식 생태개념이 하나로 만날 수 있는 훌륭한 스승이자 매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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