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축복해 - 성경의 핵심 교리로 지혜가 자라는 우리 아이 3분 기도
우경신 지음 / 두란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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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축복해>라는 간단한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
아이들을 위해 매일 매일 축복하는 기도를 해 줄 수 있고 이야기 할 거리들이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활용을 해야하나 고심했는데 일러두기를 읽고보니 어렵진 않을 것 같다. 다만 내가 매일 아이들에게 축복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할 뿐...
간단한 성경구절과 그 날의 필요한 기도문 그리고 아이와 나눌 대화거리를 보면서 매일 매일하는 것이 그리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우리 아이를 내가 매일 매일 축복하지않으면 과연 누가 해 줄것인가? 교리가 기본이기에 다른 길로 샐 일도 없겠고 내용이 간단하기에 어렵게 접근할 것도 없고...
당장 첫 날부터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기도문을 읽다보니 이건 꼭 아이들을 위한 내용이 아닌 듯 하다. 빈 칸에 내 이름을 넣어 셀프 축복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누군가에게만 향하는 시선이 아닌 나 자신의 채움도 중요하기에...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기에 <날마다 축복해>로 매일 매일 풍성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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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학생부 & 자소서 - 2017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개선 방안 반영
배영준 지음 / 키출판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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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의 신이 만든 만점 학생부와 자소서 [책]청소년 / reviewlog

2017.03.20. 17:15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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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학생부 & 자소서

작가
배영준
출판
키출판사
발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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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의 신이 만든 만점 학생부& 자소서>
보성고 진로진학상담교사인 자소서의 신 배영준 선생님의 노하우가 담긴 책인 자신만만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가 고3, 중3이 되면서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고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물론 1학년때부터 차근히 준비했었다면야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만 지금까지 준비된 것들을 토대로 준비해야하는 고3과 지금부터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를 준비해야하는 중3 모두를 위해 알아야할 책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평가자가 원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데 저자가 짚어주는 비교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소개서는 추상적인 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부에 기록된 팩트를 바탕으로 임팩트있게 작성하는 것이 평가자가 원하는 자소서라는 내용이 아주 구체적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이들이 인식하듯이 자소서가 아니라 자소설을 쓰는 것이 요즈음의 만연한 상황이라는 이야기가 결코 통용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하게 팩트를 바탕으로 작성된 자소서는 평가자의 눈에 띄일 것이고 그런 자소서만이 최종까지 남는 것이라는 평범한 사실이 오히려 특별하게 다가온다고나 할까?
 
또한 이 책의 강점은 실예를 들어가면서 학생의 수준이나 강점에 따라 어떤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7단계로 알려주면서 가장 기본적인 3단계로 작성하는 법부터 자기소개서의 신들의 방법인 자기소개서 7단계의 방법까지 차근히 설명해 주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실제 자소서를 썼었던 예들을 중심으로 사례분석을 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법이나 자기 소개서를 분석해 주셔서 처음 대해보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직 교사이고 진학지도를 오래 하셨던 선생님이시기에 가능했던 너무나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일단 아이가 1학년부터 꾸준하게 자신의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며 내신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 큰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에 합격한 많은 선배들의 자소서나 학생부를 보면서 우리 아이가 챙기지 못했던 부분들이 크게 보여 조금 괴롭기는 했으나 고3은 이미 발등에 떨어진 불이고 중3인 막내는 지금부터라도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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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시간 젠탱글 드로잉 -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쉼 편집팀 기획 / 쉼(도서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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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부제가 다소 부담스러운 책을 받아들고는 조금은 망설이게 되었다 과연 이 책이 나를 찾아갈 수 있으며 내가 이런 드로잉에 익숙했던가? 다양한 생각 속에 열어본 책의 내용에서는 정해진 틀이 없다는 것이 가장 난제로 다가왔었다. 순간 갈등이 내 안에 일어났다.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요구하고 마음대로 그리고 표현하도록 이야기하던 내가 정작 이 작업이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것을 따라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리 예쁘지 않고 부자연스러움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내 맘대로 내 패턴대로 하자 하니 그나마 나아진 듯 했다. 하지만 발전없는 똑같은 패턴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다양하게 그리기를 할 수 있는 구성을 보면서 작은 공간이지만 나만의 무언가를 채우는 것이 집중의 시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깐이라도 집중의 묘미를 주는 책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하나 하나 채워가다보니 책 자체가 주는 힐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면 책이 얇다보니 연습장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 아쉬운 면이 있기도 했다.


원래 드로잉을 좋아하는 큰 딸을 주려던 책이었으나 연필 하나들고 집중과 새로움을 맛보다보니 오롯이 내 몫으로 남겨놓아 연습을 하다보면 아무것도 없는 종이에도 나름 패턴을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의 가치가 새롭게 매겨진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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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 명언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5
우리누리 지음, 윤유리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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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우리말> 편을 처음 보던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 나왔다면서 읽고 또 읽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큰 아이는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고 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들춰보는 책이 바로 그래서~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올 해 새로이 나온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는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명언의 유래를 잘 알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써 놓았으며 명언의 의미를 통해 다시의 시대적 배경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움의 자세를 바로 잡는 명언, 도전과 의지를 북돋워 주는 명언, 인생의 길을 알려주는 명언, 세상을 움직인 명언, 평화에 대한 명언 이렇게 5장에 걸쳐서 명언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라던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무나도 유명한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자주 사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의 유래가 어디인지 혹은 왜 이런 말을 쓸 수 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들은 그렇게 쉽게 알 수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명언들마다 만화로 또한 이야기로 설명을 해 주고 정확한 의미 등에 관해서 초록색 글씨로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것을 보니  대충 명언을 인용해서 쓰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전문적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말들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알려주고픈 엄마의 마음을 잘 읽어준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히 "알면서 실천하지 않으면 참된 앎이 아니다"라는 퇴계 이황선생님의 말씀이 아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마음에 와 닿는 글귀를 하나씩 선정해서 그 뒷 이야기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자신의 모토를 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처음에 나왔던 책들을 시작으로 나름 자기가 좋아하는 책들을 하나 둘씩 모으다보니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를 반 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참신하고 좋은 내용의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리뷰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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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정석 : 대입편 - 교육분야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의 입시전략 분석보고서 2015 교육의 정석
김미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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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가 된 큰 아이를 보면서 항상 아쉬운 것 중 하나는 부모인 내 자신에게 입시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다. 입시 정책도 너무 다양해서 입시 전략을 짜는 것이 쉽지 않고 선생님과 상담할 날짜를 잡자니 시간을 잡는 것이 여의치 않고 입시 전문학원에서는 아이가 그 학원을 안 다니면 상담이 안 되고 어느 선생님이시든지 입시에 적극적인 분들은 3학년들에게 집중하느라 바쁘시고... 그러다 찾게 되는 것이 인터넷 정보인데 그것은 너무 많아 일목 요연하게 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도 정보가 많은데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은 것들도 많아서 어떤 것이 가장 정확한지 혼란스럽기만 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알게된 책이 [교육의 정석]이다.
 이 책은 한경비즈니스, 매경이코노미, 서울경제신문, 머니투데이, 조선일보-에프앤가이드 등에서 교육부문 베스트애널리스트 1위로 손꼽히고, 포브스 선정 ‘2030 파워리더’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의 김미연 연구원이 날카로운 안목과 정보력을 총동원해 집필한 입시분석서이다.

 그러던 차에 알게된 책이 [교육의 정석]이다.
 이 책은 한경비즈니스, 매경이코노미, 서울경제신문, 머니투데이, 조선일보-에프앤가이드 등에서 교육부문 베스트애널리스트 1위로 손꼽히고, 포브스 선정 ‘2030 파워리더’로 선정된 유진투자증권의 김미연 연구원이 날카로운 안목과 정보력을 총동원해 집필한 입시분석서이다.
 

유진투자증권에서 교육분야 주식을 분석하고 주가를 분석하는 현 15년차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다양한 안목으로 교육계의 흐름을 잡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부에서 2015 대입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을 이해하면서 작년에 비해 간소화된 대입전형을 알아보고 있다
2부는 명문대 입시전형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을 하고 있고 3부는 의대·교대·체대 공략하는 전형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 여러 주요 대학의 입시 전형을 싣고 있다.

간단하게 이루어져있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도표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분석의 대가가 설명한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준다. 또한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표로 나와 있어서 여러 대학을 비교 분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엄마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히 신뢰할 만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본다면 아이 역시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이 어떻게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고3의 시기가 곧 다가온다. 이렇게 다양한 안내를 해 주는 제대로 된 분석책을 통해 정보를 가지고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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