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즐겁다는 공자의 말을 믿어도 될까 -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십 대를 위한 『논어』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이든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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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공부가즐겁다는공자의말을믿어도될까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을 거예요.

“엄마, 공부는 왜 하는 거예요?”라는 질문 말이지요.

그리고 “난 열심히 하는 데 잘 안 돼요.”, “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어떻게 해요?”, “난 꿈이 없는데 꼭 꿈이 있어야 하나요?”하는 질문들 말이에요. 그런데 여러 질문들을 하나하나 듣다 보면 공통적으로 하나의 결론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건 바로 첫 번째 이야기했던 “공부!!” 바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아이들이 모른다는 거예요.

 

아이들에게 물으면 언제나 “좋은 대학에 가려고요!!”라고 하는데, 이렇게 대답하는 친구들에게 “그 다음은?”하고 물으면 답을 못해요. 답이 어디 있어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하면 되는 데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아요. 그냥 공부만 하라고 해요.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우리도 그렇게 배워왔고, 그런 말을 들으며 자랐고 말이지요. 그러니 우리 자녀들한테도 똑같이 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공자의 논어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어떻게요???!!!

공자가 현재 이 시대의 사람이라면, 아이들의 선생님이라면 정말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떠한 꿈을 꾸어야 하는지, 이 세상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아요. 그냥 외우고 문제만 푸는 공부가 아니라 생각하는, 삶을 위해 내가 가져야 할 것들에 대해 배우는 그런 내용들 말이에요.

 

공부 하나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십대 청소년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 외에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예요. 친구관계라든지, 인성에 대한 것, 그리고 매일의 삶에 대한 것들, 이런 부분들을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요. 정확한 길은 없어요. 하지만 우리 어른들이 가르쳐 주지 못했던 이야기들, 가르쳐 주어도 귀담아 듣지 않게 되던 말들, 이 모든 것들을 공자님의 말씀에 한 번 더 귀를 기울여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자님의 말씀을 보면서 엄마, 아빠 그리고 선생님께서 하는 모든 말들이 요즘 말대로 “꼰대”가 아니라 진짜 자신들을 위해 하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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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공부에 재미를 정말 단 하나도 모르는 중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이 책을 엄마가 같이 읽어보자고 했을 때 제목을 보자마자 ‘아, 이건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전 1챕터를 읽고 기억나는 문장이 있는데

"학이시습지 불억열호_배우고 제때 익히니 즐겁지 아니한가?" 전 이 말을 듣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이해도 안 되고 배우고 제때 익히면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재밌다니.. 그런데 이 문장 말고도 다른 문장을 하나하나 읽고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공부를 너무 재미없고 하기 싫다고만 생각한건 아닌지 생각의 전환을 갖게 되었던 문장 같아요. 이 외에도 많은 공부가 즐겁다는 문구들이 많으니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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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보다 작아진 정브르 1 - 생물 학습 만화
강신영 그림, 강민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겜툰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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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물고기보다작아진정브르 1권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도 잘 봤는데, 이번에는 숲이 아니라 바다래요!! 바다!!!

아무래도 저희는 숲도 있는 마을이기도 하지만 또 옆에 바다도 있는 곳이라 우리 아들에게는 정브르님의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과학 분야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아들은 바다의 어떤 생물들을 만날지 엄청 기대가 큰 것 같은데, 제가 목차를 보니, ‘해달과 수달’??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엄청 궁금한 거예요. 심해 바닷속의 이상한 물고기도 아니고 말이지요. 정브르와 테일은 유라시아 수달인 달이와 함께 바다에서 어떠한 모험을 하게 될지.. 이거 원... 솔직히.. 감이 잡히지 않아요;;;; 수달과 함께라니...;;;

 

프롤로그부터 사람 마음을 뒤흔들었어요. 이것만 보고서 이렇게 웃길 일도 아닌데.. 그 상황이 어찌나 재미있는지요. 정브르와 테일이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건 있는 거지만 왜.. 그 있는 곳이 100% 복숭아 요거트 통이냐고요!! 그것도 분홍색 복숭아가 그려져 있는;; 상상만 해도 아이들도 재미있어하지 않을까요? 이 두 친구의 표정은 정말 웃겼어요;;;

 

그런데 어찌하여 브르와 테일은 이 망망대해에 있는 걸까요?

아마도 바다가 보고 싶었던 아기 수달 때문인 것 같은데.. 그럼 아기 수달은 어디에 있지?

아!!! 그런데 아기 수달이 왜 바다에... 함께..

참, 그러고 보니 브르가 다시 작아졌네요!!!

아까 분명히 요거트 통이라고 했는데.. 왜 이걸 생각못했는지.. 그저 장면과 내용이 웃기니;;;

 

그렇게 함께 하게 된 정브르와 테일 그리고 아기 수달 이 친구들의 엄청난 바다 모험 이야기 진짜 궁금하죠? 그리고 생물들에 대한 ‘브르 관찰기’와 TIP도 있어서 생물이나 곤충들에 대한 정보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브르의 기똥찬 퀴즈’는 누나랑 둘이서 퀴즈를 내고 푸는데 아주 재미있게 놀아요!! 그리고 우리 아들은 무엇보다 책과 함께 있는 크리처 카드북이랑 크리처 카드랑 스티커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해요!! 이런 선물 너무 좋아요!!

 

주변에서 쉽게 보는 생물들도 있지만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생물들까지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는 점. 아마도 정브르가 희귀 생물 유튜브 크리에이터라서 그런 것일까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을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주니 어려운 교과목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정브르 시리즈 너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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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불은 바다야
미로코 마치코 지음, 이서은 옮김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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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이불은바다야

 

“엄마, 내 이불은 우주예요!!”

 

내 이불은 우주야.

바스락 바스락 아주 시원해.

그런데 안쪽은 보들보들 털이야.

그래서 겨울에는 따뜻해.

여름에는 어떤 쪽으로 덮고 잠을 자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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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잠자기 전 아빠, 엄마와 함께 읽기 참 좋은 그림책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이불을 보면 정말 그림들이 예쁘죠?

여자 친구들은 보통 분홍색의 꽃이나 공주들이고, 남자 친구들은 꼭 파랑, 하늘색에 우주나 로봇, 동물 그림들이 많아요. 우리 아들은 파란색의 우주 그림인데.. 그거 아세요?

우리 아들은 누나 분홍색 꽃 이불을 더 좋아한다는 사실을요!!! 하하하;;;;

 

할머니가 사주신 거라 그렇지, 저는 보통 아들에게 분홍색이나 딸에게 초록, 파랑 이런 걸 사주거든요. 취향이 반대예요~ 그래도 뭐, 둘이 알아서 잘 덮고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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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바닷가 마을인데, 제목을 보고 혹시 이 친구도 우리처럼 바닷가에 사나? 했어요.

이불 하나로 우리 아이들은 참 재미있는 상상들을 하는 것 같아요.

가끔 주말에 우리 아이들도 이불 하나로 집을 지어서 놀아요.

아, 참고로 중2 사춘기 소녀와 초3 아들인데... 참;;; 재미있게 놀지요?

 

아이들이 밤에 잠자기 무서울 때, 이제 혼자 잠을 자야할 때..

그때 이 그림책과 함께 해주세요.

아이들의 상상은 무한으로 넓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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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쏙 친구 ㅣ 저학년 씨알문고 19
류미정 지음, 이수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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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쏙친구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아이들의 친구관계였어요.

지금 중학생인 큰딸을 이야기하자면 초등저학년 때까지는 그래도 친구들 관계에서 어려움이 없었어요. 아이들은 그저 친구라는 이름하에 남녀 구분 없이 잘 지냈으니까요. 그러다 고학년이 되면서 남녀도 갈리게 되고(그나마 시골학교라 다른 곳보다는 덜했지만요.) 특히 여자 아이들은 왜이리 감정에 대한 힘듦이 있던지요. 그래도 초등까지는 괜찮았지만 와!! 중학교의 세계는 또 달라요. 정말 복잡미묘해요. 같은 여자지만 정말이지 저도 학창시절에 그랬나 싶더라고요.

 

친구들과 ‘잘’이 아니라 살아남는 관계가 되기 위해 아이들은 ‘나’를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너’에게 맞춰 살게 되더라고요. 친구가 좋아하는 걸 같이 하려고 하고, 하기 싫어하는 건 안하려하고.. 내가 좋아하는 건 친구보다 뒷전이고.. 서로에게 좋은 의미로 맞추는 게 아니라 왕따가 되지 않기 위해, 소외되지 않기 위해 이런 행동들을 하더라고요. 참 건강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요즘 아이들, 아니 이 맘 때의 아이들의 모습인 것 같아요. 친구가 세상의 전부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전 유빈이의 마음에 너무 공감이 갔어요.

 

둘째는 아들이라 또 딸과는 같지는 않겠죠. 성향도 성격도 다르니까요. 하지만 비슷하지는 않을까 싶어요. 아직 초3 저학년이라 아들과 이야기하면 친구문제는 서로들 싸우고 화해하고 누군가는 조금 더 생각이 깊어서 이야기도 나누고.. 아들은 또 생각이 깊어서 나쁘게는 안하니.. 시골학교라 친구들이 많이 없어 유빈이처럼 다양한 일은 겪지 않겠지만 그래도 비슷비슷할 거라고 생각해요.

 

유빈이도 여자 아이지만 축구가 좋아 남자 친구들이 참 많아요. 그러다 보니 여자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유빈이가 다리를 다치는 일로 이제는 축구를 못하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남자 친구들보다 여자 친구들과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게 되지요. 어려워요. 불편해요.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여자 아이들의 마음은 이렇게 복잡하고, 그 관계는 왜이리 어려운지.. 유빈이는 점점 힘들어 해요.

 

이제는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친하게 지내라, 양보해라‘가 아니라 내가 좋으면 하는 것이지만 싫다면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친구에게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 감정을 잘 표현 전달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해요. 그래야 나를 잃어버리지도 않고, 친구에게 끌려 다니지도 않아요. 친구인데 불편하고 어려우면 안 되잖아요. 건강한 친구관계가 중요해요. 나를 먼저 아끼고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해요. 이러한 나다움, 자기다움과 관계에 대해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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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땅이야!
현단 지음 / 오늘책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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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땅이야

 

아들과 시간이 날 때면 땅따먹기 놀이를 해요.

그 있잖아요, 하얀 종이에 검정색 펜으로 점을 그려요. 그리고 점 3개를 이어 삼각형의 땅을 만드는 거지요. 나중에 누가 많은 땅을 차지했나 내기를 하는 건데요, 은근 재미있어요. 그러나 가끔 내 땅 안에 아들의 땅이 생기기도 하고, 아들의 땅 안에 내 땅이 생기기도 해요. 그러면 이제 이게 누구의 땅이 되는지 또 선을 긋지요.

 

‘내 땅이야!’는 나뭇가지 하나로 이야기가 시작이 돼요.

한 아이에서 두 아이로, 그리고...

서로 나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나뭇가지로 나의 영역을 그리지요.

내가 좋아하는 곳들을 하나하나 찾아 땅을 넓혀가는 것 같아요.

길 가의 떡볶이를 파는 포장마차, 뱅뱅이가 있는 놀이터, 게임기가 있는 곳..

아이들은 계속 동그란 땅을 그려요.

그러다 서로의 땅이 마주치는 곳이 생겨 버렸어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이 두 아이는 겹쳐진 자신들의 땅을 두고 어떻게 할까요?

서로에게 그 땅을 양보할까요? 아니면 내가 더 갖기 위해 다툼이 일어날까요?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지 않나요?

아이들의 생각은 어떨지 말이에요!!!

 

무한 경쟁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정말 힘든 일도 많고, 경쟁에 치여 지치기도 해요.

그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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