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숨은그림찾기와 노랫말로 만나는 한국사 이야기
김지연 지음, 김잔디 그림 / 한빛에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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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찾아라한국을빛낸100명의위인들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인가 학교에서 배웠는지 매일 같이 부르던 노래가 하나 있었어요. 그건 바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인데 아시다시피 희한하게도 아이들이 이 노래를 참 좋아해요!!! 그리고 5절이나 되는 그 길고도 긴 노랫말을 또 안 틀리고 다 불러요!! 그래서 거의 1년 동안은 누나와 함께 차 안에서 함께 부르고, 또 노랫말 이어가기(그 노래를 멈추면 다음 가사부터 부르고 하는 놀이)도 하고~ 역사부분까지 부르고, 누군지 맞추는 놀이도 하고, 이 노래 하나로 정말 아이들 둘이서 잘 놀더라고요. 그러고 나서는 한 동안 조용하더니 작년에는 누나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니까 또 이 노래가 시작이 되었었죠. 그리고 이제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한 장을 넘기더니 엄청 좋아해요!! 마구 웃어요!! 그러면서 불러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말이지요!! 또 한 동안 이 노래만 주구장창 부르게 생겼어요;;;

 

고조선부터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오천 년의 역사를 숨은그림찾기라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배운다는 것!!!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1절부터 5절까지 그 노랫말에 나오는 인물들을 차례차례 따라가 보는 거예요. 그 위인이 살았던 시기와 한 줄로 보는 위인의 업적 그리고 그림과 함께 위인에 관한 이야기를 한 페이지에 짧게 실었어요. 그리고 그 그림은 아이들이 계속 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숨은 그림 찾기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다른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 같은 다양한 활동도 함께 담았답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 참 직관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 게 ‘알에서 나온 혁거세’라는 가사처럼 그림이 알에서 나온 아기가 떡하니 있어요!! 그리고 ‘원효 대사 해골 물’처럼 동굴에서 해골 물을 마시고 있는 원효 대사를 그려 가사와 함께 이해를 쏙쏙 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어려운 가사나 헷갈리는 노랫말, 그리고 의미 전달이 잘 되어서 좋더라고요!!!

 

또 우리가 100명의 위인을 책으로 본다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게임처럼 놀이처럼 배우니 처음 한국사를 접한 아이들이나, 한국사를 배우기 전의 아이들, 그리고 한국사를 좋아하는 저희 아들 같은 친구들에게는 정말 좋을 거예요.

 

안 그래도 아들이 처음에는 ‘재미있을까?’하더니 노래를 보고 한 번 웃고!! 함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누나가 한국사를 배워서) 부분이 나오면 설명도 해주고, 잘 찾고, 그러니 엄청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계속 하고 싶어 하는 거 한꺼번에 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예요^^

 

100명의 위인들뿐만 아니라 유물과 유적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찾아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당시의 생활 모습과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까지 함께 공부가 되니 역사 공부를 첫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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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안에 뭐야? ㅣ 사계절 그림책
김상근 지음 / 사계절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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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굴안에뭐야

 

‘가방 안에 뭐야?’를 먼저 읽었었어요.

처음에 ‘동굴 안에 뭐야?’를 보고는 ‘어디서 본 책인데?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인데? 아닌가?’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았더니 몇 년 전에 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수업을 했었더라고요!! 그림책의 내용도 재미있고, 아이들과 함께 읽고 수업하기 좋을 것 같아서 자료를 만들었었는데, 혹시나 그때 가방 안에서 나온 개구리 알의 올챙이들이 이제야 다 커서 등장하는 걸까요? 저 이 부분이 생각나니 “와!!!”하고 감탄사를 날렸던 것 같아요!!! 어떻게 이걸 이렇게 이어서 그림책을 만들지? 하면서 말이지요!!! 설마가 사람잡는 다는 것이 이런 것일까요? 그 올챙이가.. 그 올챙이가 말이에요!!! 하하!!

 

표지만 봐도 긍금증이 폭발해요!!!

천장에 반짝반짝 빛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혹시 눈동자일까요? 그러면 무서운 걸까요? 아니면 빛나는 보석일까요? 개구쟁이 개구리들이 줄지어 가요. 저는 ‘가방 안에 뭐야?’에 나오는 아기 올챙이들이라고 생각하니 어찌나 웃음이 계속 멈추질 않는지.. 보는 내내 재미있고, 뿌듯(?)했어요!!! 하하!!!

 

아기 개구리가 동굴을 지나가다 보았는지, 아니면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 마리의 개구리가 동굴 앞에서 무언가가 반짝인다며 신기해했어요!! 끝내는 바쁜 엄마한테 그 동굴에 같이 가자고 계속 이야기해요. 엄마는 여전히 바구니에 아기 올챙이들을 넣고 다니네요. 아기 개구리들을 보면 하나같이 너무나도 귀여운데 말썽쟁이 같아 보여요;; 아무튼 이 아기 개구리들은 엄마가 위험하다고 안 된다는데.. 그래도 그 동굴에 모두 다 같이 가겠죠? 그렇겠죠?

 

역시나!!! 끝내는 엄마한테는 비밀이래요!!!

그런데 막상 동굴에 오니.. 계속 무언가가 반짝반짝 거려요.

아기 개구리들의 동굴 탐험이 시작돼요!!!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뿐이에요.

이 책을 가지고 또 아이들과 수업을 해보고 싶을 정도예요!!

특히 마지막 부분은 ‘엄마, 동굴 밖에 뭐가 사는지 알아?’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누가 말한 건지, 왜 말한 건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저는 마지막을 보면서 진짜 빵!!! 터졌어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아요!!!

다음 시리즈도 기다려질 만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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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선의 수선마차 : 두 번째 이야기 ㅣ 오봉선의 수선마차 2
김우수 지음, 1210목유 그림 / 겜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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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봉선의수선마차

 

수선집이라 하면, 우리는 옷을 수선을 하는 것을 먼저 생각할 것 같아요. 옷에 구멍이 나거나, 바짓단의 길이가 길거나, 허리춤이 넓어서 줄여야 하거나, 옷이 오래되어서 디자인을 좀 바꾼다거나.. 그럴 때 우리는 수선집을 찾아요. 이유 중 하나는 수선집에는 재봉틀이 있거든요. 그 재봉틀로 내가 원하는 것들을 수선할 수 있어요.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곳이 수선집이에요.. 그런데 여기 ‘오봉선의 수선마차’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말고 물건도 수선을 해주어요. 참 신기해요.

 

‘오봉선의 수선마차’의 주인은 오봉선씨에요. 하늘에 빛을 새기며 어둠을 밝히는 별똥별의 주인이지요. 참 아름답지 않나요? 그런데 이름은 또 참 정겨워요;; 이 수선마차에는 오봉선의 조수인 토끼 봉봉이 함께 하고 있어요. 언제나 웃고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해요!!!

 

오봉선의 수선마차는 신기한 게 또 하나 있어요. 쉬지를 않아요. 계절이나 날씨와도 상관없어요. 그냥 365일 달려요. 연중무휴라고 하지요. 하기야 우리의 고민도 연중무휴 매일 있는데 오봉선의 수선마차가 하루라도 쉰다면 우리의 고민과 걱정은 더 쌓여 가겠지요?

 

이번에도 우리 친구들의 고민은 여전해요. 이 친구들의 고민이, 물건이 어떠한 고민의 소원이 될까요. 어떻게 수선이 된다는 걸까요? 나의 그 소중한 물건에 깃든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아이들에게는 꼭 애착 물건이 있잖아요. 그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친구들 간에도 서로 맞춘 우정 아이템도 있고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받게 되는 물건도 있고요.

 

이번 책은 읽으면서 저(엄마)는 유민이의 마음을, 우리 딸은 새봄이의 마음에 더 공감했어요. 저는 축구 선수를 준비하는 유민이의 꿈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릴 적 축구 선수가 꿈이었던 아빠의 권유 아닌 강요때문인지.. 이건 엄마인 저의 마음에 많이 와 닿더라고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나의 꿈이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라고 떠밀었던 적은 없었는지 말이에요. 분명히 있었겠지만 그래도 잘 따라와 준 아이들이 새삼 고맙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딸은 단짝 친구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겨 고민하고 걱정하는 새봄이가 신경쓰였나 봐요. 아무래도 또래 관계에 신경을 쓰게 되는 나이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 친구와 어떻게 다시 가까워질지, 새봄이가 또 다른 친구들도 사귈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돼요.

 

이 두 친구 모두 오봉선의 수선마차에 가게 돼요. 자신의 꿈, 선택, 그리고 관계, 소통. 그 모든 고민들이 이곳에서 수선되어지기를 바랄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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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천둥족의 도둑 ㅣ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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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전사들그래픽노블_천둥족의도둑

 

‘전사들’시리즈는 정말 유명하다. 처음에 큰아이를 통해 보게 된 것이 벌써 시리즈로 계속 보게 되고, 이번에는 아들이 초등이라 전사들 책의 글이나 두께가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알게 된 그래픽 노블 시리즈로 함께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해서 조금 낯설기도 했는데 아이들과 읽다 보니 이 또한 재미있게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시리즈의 특징인 내용이 이어지다 보니 중간을 끊긴다는 것이 정말 다음 책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아들도 매번 “엄마, 다음 책은 언제 나와요?”가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소감이라면 소감이었다. 그만큼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았다.

 

이번에 나온 ‘천둥족의 도둑’은 ‘전사들_그래픽 노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이다. 그래픽 노블은 알게 된 지 오래되지 않아 중간부터 보게 되기는 했는데, 그 전은 작은 아이는 누나가 보던 책을 보았기에 괜찮았던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시리즈가 이어지게 보고 있지는 않지만(아들의 경우_초3) 그래도 자신이 재미있는 부분, 흥미로워하는 부분을 찾아보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내용이 궁금해져서 그 전의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 같다.

 

‘전사들’ 시리즈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다. 실제로 에린 헌터가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행동들을 계속 관찰하면서 보고 느끼고 한 것들을 스케치하고, 묘사하면서 그림을 그린다. 상상한다. 그 모든 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이렇게 전사들이라는 책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양이들이 길에서 살아가는 방식이나 생존방법 등 모든 것들이 이들을 전사라는 모습으로 표현을 한 것이다. 그의 상상력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아무리 그들을 전사들로 묘사했다지만 그들이 사는 호숫가라는 큰 틀에 천둥족, 강족, 바람족, 그림자족 등 이름까지 만들어 가면서 그들의 성격, 특징, 규칙 등 부족의 이름에 맞게 잘 정해놓은 것 같다.

 

그런데 매번 ‘전사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작가가 고양이들을 보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묘사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실상 읽다 보면 인간 세계의 모습과도 비슷해 보였다. 어쩌면 사람이 사는 지 현실도 이 고양이, 전사들이 사는 곳과 비슷한 전쟁터이니까 말이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지만 또 그 가운데에서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을 치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번 이야기도 천둥족 전사 브라이트하트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면서 그들과 동료들 간의 갈등, 그리고 의심, 상처, 그 안에서 드러나는 복잡한 진실.. 그러한 모습들이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했다.

 

그래픽 노블은 만화로 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인 아들이 읽기에 참 좋은 것 같다. 매번 누나가 보던 책만 보다가 그래픽 노블로 보니 더 휙휙 넘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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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암호 클럽 3 - 좀비 스파이와 핼러윈 파티! ㅣ 스파이 암호 클럽 3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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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스파이암호클럽3권_좀비스파이와핼러윈파티

 

이건 그냥 재미있게 읽는 동화라고 하기에는 머리를 너무나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다양한 암호를 풀어야 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읽는 이 시간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탐정소설이라고 하는데 소설 내용은 어느 새 기억이 안 나고 암호를 푸는 데 집중하는 것 같아 어쩌지 했는데, 하다 보니 내용과 연결되니까 더 재미있게 느껴져요!!

 

스파이 암호 클럽 친구들은 핼러윈 파티 준비로 바빠요, 바빠!!!

그러던 어느 날, 코디의 이웃집에 누군가 이사를 왔어요.

그런데 이상해요. 왜 이사를 한밤중에 오는 거죠?

그리고 가족들의 생김새는 좀 무서워요. 진짜 좀비같아요.

또 행동들은 뭐가 그리 또 수상한지..

 

아들 왈 : “엄마, 진짜 책 제목처럼 좀비 아닐까요? 그런데.. 왜 영화에서 보던 좀비랑은 또 다른 거 같죠?“

딸 왈 : “그냥 좀비같이 생긴 사람들인 거 아냐? 그냥 그렇게 생긴 거지!!”

 

키릴 문자 암호, 교도소 암호, 카이사르 암호, 지문자, 모스 부호, 수기 신호 등 다양한 암호 풀이로 우리의 두뇌는 쉴 틈이 없어요. 공책에 암호 풀이가 한 가득이에요. 이들은 이 책을 읽는 데 단서가 되기도 해요. 그리고 암호를 풀며 서로 협동도 하게 돼요.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들 좋아하잖아요!!

 

아들 : “엄마, 진짜 여기 이사 온 친구는 진짜 좀비일까요?”

딸 : “언제 알 수 있는 거지?”

 

갈 길이 멀어요;; 이번 스파이 암호 클럽 3권도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주시만 무엇보다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서 너무 좋아요!! 추천해요!! 형제, 자매 있는 아이들이라면 협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겠어요. 저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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