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활용하기 - 모르면 손해 보는
안상헌 지음 / 경향미디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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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보는 국민연금 활용하기




오늘도 급여 봉투를 받아 본 김 대리는 한숨을 길게 내쉰다. 이것저것 각종 세금하며 국민연금까지 왜 이렇게 나가는 것이 많은지 불만이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국민연금은 도무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의무 가입인 것은 알지만 당장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것을 무엇을 믿고 이렇게 오랫동안 내어야 하는지 의구심만 생긴다.




모르면 손해 보는 국민연금 활용하기. 이 책을 만나고서 국민연금에 대한 많은 의구심과 의혹이 풀려졌다. 사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불확실한 정보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이렇게 책 한권으로 궁금했던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책을 읽는 이유 중의 이유이다. 노후 30년 국민연금이 답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국민연금의 모든 것. 이 책한 권이면 된다.




국민연금에는 세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그것은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그리고 장애연금이다. 노령연금은 만 60세가 되면 받을 수 있다. 허나 과도한 연금지출로 인해서 연령을 65세로 순차적으로 인상 중에 있다. 유족연금은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연금이다. 장애연금은 일상생활 중 병이나 부상으로 장애의 정도에 따라 받는 연금이다.




국민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입 기간이다. 가입기간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가입기간 120개월을 충족해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만60세가 되어서 연금을 받고자 신청했을 때 가입기간이 즉 납부기간이 120개월 미만이면 일정 금액 일시불로 지출되고 매달 지출 되는 돈은 사라지게 된다.




차후 내가 받을 연금액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 한다. 매년 물가 상승분에 반영하여 책정이 되고 가입기간과 납부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에 질의해서 예상연금액 조회 서비스를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내가 매월 납부하는 연금액 기준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는 매월 소득의 9%를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직장인의 경우 회사에서 4.5% 본인이 4.5%를 부담하게 되어져 있다.




국민연금 중에 분할연금이 있다. 그것은 가입자가 결혼해서 살면서 납부한 연금이 있어서 차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혼으로 인해서 일정 부분을 배우자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 것이 바로 분할연금이다. 오랜 시간 전에 이혼했음에도 연금의 절반을 전 배우자에게 주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또한 외국으로 이민을 갈 때에는 일시불로 연금을 받게 된다.




부부 둘 다 가입하여 납부했는데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노령연금을 타면서 유족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55세부터 받을 수 있는 조기노령연금이 있고, 유족연금을 받는 사람이 재혼을 할 경우 연금을 받을 수 없다. 이외에 다양한 국민연금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서 설명되어진다.




초고령화 사회로 변하면서 국민연금이 고갈 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이들에 국민연금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국민연금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미래 즉 나의 노후는 내가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연금은 꽤 괜찮은 노후 대책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는 노후를 위해서는 그 첫걸음으로 국민연금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것이다. 국민연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 들려주는 모르면 손해 보는 국민연금 활용하기를 꼭 읽어 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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