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송 하한 금액이 더 높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한 금액 기준이 더 낮았다면 휴지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았을까? 그금액대의 다른 제품을 고를 수 있었던 건 아닐까? 휴지보다 더비싼 제품을 추가할 수는 없었을까? 이런 가설들과 가능성들을 테스트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AB테스트‘라고 부른다. A 조건과 B 조건을 비교한다고 보면 된다. 이때 조건이 꼭 2개일 필요는 없다.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 분명 아직 남아 있다. 기술이가져올 환상적인 미래 때문에 간과하는 부분들이 있다. 결국그 기계를 학습시키는 것도 사람이고 결과를 책임지는 것도 사람이고 기술이 알려주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도 사람이며 신제품의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도 사람이다. 사람이 해야 하는 최소한의 기능은 계속 남아 있을 것이고, 그 최소한의 기능이 사실 가장 중요한 영역일지도 모른다. 바로 인간의판단력이나 창의성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다.
어떤 분야, 그것이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것처럼 보여도 무언가 하나에 깊이 빠진적이 있는 사람은 남들과 다른 시야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야는 인생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어떤 주제를 깊이파고들어본 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른 분야를 대하는 관점도 달라진다.
파마에 관한 지식으로 범인을 잡을 수도 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의지식이 내 일에 도움이 되는 순간은 언젠가 찾아온다.
내가 쉽게 해내는 일, 남들만큼 노력하지 않아도 비교적 좋은결과를 내는 일, 그래서 큰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덜 신난다. 고 생각되는 일. 이런 생각이 드는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재능이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 재능이 남들보다 덜 노력해도 더 쉽게 그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내 적성은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이지 고잉‘에서 의외의적성을 발견할 수도 있다.
일을 잘하고 싶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일을 잘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갖지 못한 역량이 있다면 그 역량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적성에 맞지 않는데 그저 욕심을 내는 경우라면 그 역량을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가져야 할 이유를 분명하게 적어본다. 그 이유가 생각보다 분명하지 않을 때도 있다. 남들이 다 하니까 같은 이유는 자신의 인생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나의 역량을 갖기 위해 노력한 시간만큼 다른 것을 위해 노력할 시간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런데 자꾸만 자신이 갖지 못한것만 보면서 가지려고 하다가는 스스로가 초라하게만 느껴질뿐이다.
좋아하는 일의 형식, 만족감을 얻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조금 변형해보는 것도 좋다. 회사와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어떤 이유에서든 이직을 결심했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회사는 연인과 같아서 지금 애인의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들어 그 단점이 없는 새로운 애인을 만나면 또 다른 단점이 보인다. 모든 면이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모든 면이 완벽한 회사도 없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견딜 수 있는 단점이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이직 여부를 결정할 때도 도움이 된다.
요즘엔 너무 정보가 많다 보니 그냥 해보기보다는정보를 모은 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지 말고 그냥 해보면 좋겠다. 상상하는 일과 실제로 해볼 때의 일은 다르다.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와 경험이 합쳐질 때 더 확신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