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벽, 민족 소멸과 같은 미래의 공포를 내세워 출산을 강요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국가주의‘와 ‘인구지상주의‘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저인구‘, ‘저성장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양적성장 위주의 경제 정책과 국토 불균형 발전을 가져오는 수도권 위주의 지역 정책에서 벗어나, 미래 변화된 사회에 적합한 복지 정책과 분배 정책이 실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고, 세계 시민적관점에서 그들을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독립된 개인으로성장시킬 수 있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