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에서 이해에 이르는 통로는 좁다. 정확도를 판단하고연관성이나 가치를 따져보고 맥락을 파악하는 등 새로운 정보를평가하는 과정에는 인내심과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인터넷은 의도적으로 우리의 인내심과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 우리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 스크린을 들여다볼 때 보통 그러하듯 자극에 의해 뇌에 과부하가 걸리면 집중력은 산산조각이 나고, 사고는피상적이 되고, 기억력은 나빠진다. 우리는 덜 사색적이 되고 더충동적이 된다. 나는 인터넷이 인간 지능의 향상과는 거리가 멀고지능을 더 저하시킨다고 생각한다.
옹호자들은 그럴듯한 논거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가져온 새로운 콘텐츠의 홍수를 찬양하며 문화의 ‘민주화‘가 실현되는 신호라고 입을 모았다. 회의론자 역시 그럴듯한 논거를 가지고 콘텐츠의 가벼움을 비난하는 동시에 문화의 단순화‘에대한 전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쪽에서는 풍요로운 에덴동산으로 보이는 것이 다른 쪽에서는 광활한 쓰레기장으로 보이는 셈이다.
그는 그 변화의 힘이 지닌 위협 그리고이 위협을 망각할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그는 "모든 미디어에 대한 우리의 습관적인 반응, 즉 그것들이 어떻게 사용되느냐가 중요하다는 식의 생각은 기계에 대해 무지하고 무감각한 태도"라고 적었다. 미디어 콘텐츠는 "정신의 감시견을 따돌리기 위해 도둑이 미끼로 던지는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귀엽다. 읽다보면 편히 잠들게 된다. 잠자는 동안 무의식의 세계를 아기자기하게 디테일을 살려 상상한 이야기. 그리고 ‘인사이드 아웃’이나 ‘주토피아’ 같은 애니메이션이 자꾸 떠오른다. 문장이 주옥같고 문학적 작품성이 훌륭한 건 아니지만 ‘꿈’이란 소재를 재밌고 감동적으로 잘 풀어냈다. 한 때는 나도 꿈을 자주 꿨는데, 요즘은 도통 아침에 눈만 뜨면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이 책 덕분인지 밤에 얼른 푹 숙면에 취하고 싶어진다:) 가볍게, 불면증이 있을 때 읽으면 괜찮을 책이다!!
하지만 절벽 아래를 보지 않고, 절벽을 딛고 날아오르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 독수리가 되어 훨훨 날아오르는 꿈을 완성할 수 있었죠. 저는 여러분의 인생에도 이런 순간이 찾아오길기원합니다.
"영감이라는 말은 참 편리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뭔가 대단한 게 툭하고 튀어나오는 것 같잖아요? 하지만 결국 고민의 시간이 차이를 만드는 거랍니다. 답이 나올 때까지 고민하는지, 하지 않는지. 결국 그 차이죠. 손님은 답이 나올 때까지고민했을 뿐이에요."
"페니, 나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고믿는단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두 번째방법은 말은 쉽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지. 하지만 정말 할 수있게 된다면, 글쎄다.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걸 깨달을 수 있지."
"항상 꿈의 가치는 손님에게 달려 있다고 하셨는데…. 아하,그렇군요. 손님이 직접 깨닫느냐 마느냐의 차이예요. 직접 알려주는 것보다 손님 스스로 깨닫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꿈이 좋은꿈이에요."
"그렇지. 과거의 어렵고 힘든 일 뒤에는, 그걸 이겨냈던 자신의 모습도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 우린 그걸 스스로 상기할 수있도록 도와야 한단다."
"저는 꿈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이 질문을 떠올려요. 사람은왜 잠을 자고 꿈을 꾸는가? 그건 바로,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꿈을 꾸지 않고 푹 자든, 여기 이 백화점에서 파는 좋은 꿈을 꾸든, 저마다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잠든 시간도 더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