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의 시대 3 - 다쿠보쿠의 일기 편
다니구치 지로 그림, 세키카와 나쓰오 글, 오주원 옮김 / 세미콜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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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지시대 ˝다쿠보쿠 이시가와 하지메˝의 삶을 통해 당시의 시대 변화상과 어느시대나 괴로운 젋음과 성욕(?)의 고민이 묻어나고 그에 더해, 그의 파렴치한 생활 ˝품격 있는 혹은 글쟁이 빈대생활이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무수한 민폐(실제로 그의 월급은 월 약 25~30엔 이었지만 항상 가불과 전당포를 이용했으며, 하숙비는 매월 밀리고 내지않아, 아침식사를 제공받지 못하는가 하면 예전의 창녀에게 돈을 빌려 다시 유곽에 들이는 한심함을 선보인다.˝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그가 죽을 때 약 1,370엔 정도의 빛을 남기고 떠난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아무튼, 이런 인물이 단카에 있어서는 기록에 아니 역사에 남을 만큼 좋은 작품을 남겼다는 것은 그리고 그 주위의 지인들에게 끊임없이 빛을 얻을 수 있었던것도 능력이자 팔자라 말하지 않을 수 없겠다. 다음 권에서 그의 최후와 함께 잠시나마 나의 젊은 시절 방황을 곱씹고 쓸쓸해지게 만드는 애잔함으로 별 3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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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른과 마흔사이 어떻게 일할 것인가 - 마음 읽어주는 CEO 김준희의 재도약을 앞둔 직장인을 위한 조언
김준희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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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서적중 본 서적에 대한 추천서를 읽고 무작정 읽기 시작했는데, 옆에서 집안의 큰형님이 혹은 좀 뭔 선배님이 자상히 직장생활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구술해 주듯 쓰여 있어 참 읽기가 좋았다. 책의 제목만큼이나 직장에서 중간허리 역할을 하고 있을 대리/과장/차장/부장 모든 분들께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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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의 선택
짐 콜린스 & 모튼 한센 지음, 김명철 옮김 / 김영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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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와 함께 읽게된 본 서적을 통해 다시 한번 조직문화와 이를 올바르고 창의적이며, 자유로운 조직으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규율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으며, 단 한번의 성공이나 실패가 아닌 장기족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심지어 위대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여러고찰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최고였다. 이전 서적과 함께 시리즈로 읽고 있음에도 일관성과 함께 마지막 Q&A 난을 통해 우리가 추가로 알고 싶은 내용과 답변이 추가 되어 보너스를 받듯 좋았다. 모든 직장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애게 그리고 심지어 경쟁에 치여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 아니 재독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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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와이저
캐스 R. 선스타인 & 리드 헤이스티 지음, 이시은 옮김, 김경준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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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똑똑한 천재는 없다. 팀플레이 또는 집단적 사고와 업무를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알아보고자 독서를 했다. 사실 또는 연구를 근거로 정보 또는 논리를 전개하고자 너무 불필요하거나 알 필요없는 정보의 과다 주입의 노력이 오히려 집중력과 처음의 논지를 흐리는 단점을 갖은 서적이지만 최신 조직활동의 이론서라는데 별3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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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 재생불능 진단을 받고 추락하던 JAL은 어떻게 V자 회복을 했나
오니시 야스유키 지음, 송소영 옮김 / 한빛비즈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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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입하고 오랫동안 읽지 못하다 이번 주에 단숨에 읽었다. 공공기관이라 인식돼는 항공산업의 특성 및 이를 노구를 끌고 갖은 중상모략과 기득권 고수에 맞서 개혁으로 이끌어낸 사상과 스토리가 잘 녹아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근래 읽은 경영서중 가장 현장 냄새가 나고 박진감 넘치는 책이었다. 다음 책으로 그의 ˝카르마경영˝과 ˝아메바경영˝을 읽어 보려한다. 정말 그 동안 너무 몰랐다. 살아있는 전설 혹은 경영의 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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