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 기독교인에게 던져지는 온갖 질문들에 대한 성경적 대답들
행크 해네그래프 지음, 이주일 옮김 / 죠이선교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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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이 책의 제목처럼 기독교인들은 누구나 성경 말씀에 대해 해석적인 측면에서 궁금한 점이 많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윤리와 기독교 사상에 대하여 관련된 수많은 것들에 대해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 하고있다.

자신에게 대한 물음이건 타인이 자신에게 물어오는 질문이건 언제든 우리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물음들에 대하여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올바른 기독교 교리와 성경적인 해석, 그리고 진리를 왜곡하는 다른 이교도들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속속 등장하여 요즘 시대를 현혹시키는 변종 사이비종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하여 신앙인들이 진리를 사수하는 능력을 이 책은 부여해주고 있다.

지금껏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성경의 내용들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던져지는 질문들 중 많은 부분들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했던 경험들을 기독교인이라면 다 있었을 것이다. 또한 막연하게 마음속으로만 궁금증을 품었던 일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형식은 질문과 답변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성경과 관련된 그리고 기독교와 타 종교의 차이와 같은 이러한 질문들을 해온다면, 그리고 그러한 개연성이 충분히 존재하기에 이 책은 우리에게 성경을 근본으로 하여 논리적인 설명을 할 수 있도록 그 근거와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다양한 개인적 가치와 사상이 범람하는 시대에서 기독교적 올바른 가치와 신앙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이 책은 자신의 신앙적 토대가 부족한 자들에게 어떠한 영성이 올바른 영성인지 구분하고 깨닫게 해줌으로 혼탁한 시대에서 진리를 잘 지켜나가도록 도와주는 등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경과 기독교에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철저하게 성경적으로 접근하고 있음도 이 책이 진정으로 정통 크리스천들의 안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성경적 진리에 대해 더 잘 알고 기독교의 본질에 대해 더 잘 안다면 성경에 대한 상식은 물론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더욱 공고하며 깊은 영적 체험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많은 궁금증을 안고 살아왔던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이 책은 매우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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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밥이다 - 매일 힘이 되는 진짜 공부
김경집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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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경집의 인문학은 밥이다는 풍부하고 해박한 인문학의 향연을 제대로 즐기고 맛 볼 수 있는 책이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주저 없이 이 책을 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에는 모든 장르에 걸쳐 서사적이면서 깊은 심연의 진리가 있고 모든 분야의 근간이 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탐구가 들어있다.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단편적인 사실들을 좀 더 근본적으로 밝혀줌으로써 독자들의 지식의 깊이를 더해준다.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인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철학, 종교, 심리학, 역사,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정치, 경제, 환경, 젠더를 다루고 있다.

모든 첨단 과학기술조차도 인간들에 의해서 그리고 인간을 위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국의 대학들도 인문학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와 데카르트의 명언 뒤에 숨겨져 있던 참 의미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당시 역사의 숨결과 함께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느껴본다.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분트의 심리학이 어떻게 다르고 현재의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각 주제별 읽어 볼만한 책들을 추가로 추천한다. 이 또한 우리에게 각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들을 더해주는 좋은 소스가 된다.

이 책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우리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도록 해주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고 올바른 깨달음을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자국 중심의 역사관이 아닌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엄정한 사관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역사는 대부분 승자의 기록임을 볼 때 누가 쓰느냐에 따라 그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 상당한 설득력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도 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에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잘못 이해하여 기업인들과 경제인들이 경제민주화를 반대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과거와 현대를 종횡 무진한다. 그리하여 어떻게 현대의 여러 분야의 현상들이 발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해준다. 현대의 디지털을 제우스의 불을 훔쳐 인간세계에 신의 독점이었던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 프로메테우스의 불과 연관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다가온다.

내가 느끼는 과학과 종교, 철학에 대한 인문학이 인간의 본질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면 이 책의 3부에서는 인간의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고 우리의 가능성을 확장시켜주는 문학과 미술, 음악을 다루고 있다. 각 분야별로 좀 더 자세한 장르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소설의 의미를 찾고 수필에서 삶의 진정성을 찾는 일이 이 안에 들어있다. 문학적인 사조와 대표작들의 연관성에 대해 잘 배울 수 있는 부분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프로이트의 심층심리학을 배경으로 하여 탄생한 초현실주의 문학임을 알 수 있다.

동서양의 역사와 시대를 넘나드는 저자의 인문학 강의는 이 책에 잘 구현되어 있다. 단편적이던 지식의 조각들을 이 책을 통하여 직소퍼즐을 맞추듯 잘 맞춰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문학의 입장에서 바라본 여러 사실들이 이렇게 이 책을 읽는 동안 재미를 줄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인문학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더 불태우기에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보다 넓고 깊은 인문학의 바다에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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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미술관 - 명화와 심리학으로 성경 인물을 만나다
최승이 지음 / 포이에마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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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힐링 미술관'은 참으로 재미있는 책이다.

유명한 화가들의 명화를 통하여 그 그림에 얽힌 시대적, 그리고 화가 개인의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그림을 분석하며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여러 각도의 시각을 통해 얻어진 분석 내용들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마치 유럽의 미술관에 온 착각이 든다. 그리고 마치 유명한 큐레이터에게 그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듣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나의 마음도 이상하게 정화가 되는 느낌이다. 앞에서 그림을 통해 도출된 하나의 테마는 성경 속 몇 인물들에 투영하여 이야기가 다시 전개된다. 그동안 알아왔던 성경속의 인물들을 '여성', '남성', 그리고 '여성과 남성'으로 나누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단지 성경상의 인물이며 성경적인 해석으로 알아왔던 성경 속 21인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성과 남성, 그리고 그 둘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명화와 명화에 대한 해설, 그 안에 담겨있는 심리학적 요소들이 매우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온다. 이 한 권의 책에서 미술과 심리, 성경 속 인물과 역사 등 많은 인문학적 요소들을 즐기면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는 흥미로운 명화감상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것 이외에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심리학적인 용어들이 종종 등장한다. 그리스 어원의 가면,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하는 '페르소나'나,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성본능, 성충동' 등을 의미하는 '리비도' 와 같은 그러한 용어들을 이야기 속에서 새롭게 만나고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도 이 책을 통해 얻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에피소드를 통하여 기존에 잘 알지 못했던 성경 속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통하여 그들의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발견하게 되는 일 또한 독자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인간의 근본적인 내면의 문제 들을 시사하고 투영함으로 우리 자신의 문제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책이다.

아름다운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는 오늘 날 우리 시대의 고부갈등을 무색하게 한다. 고부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아주 오래전 성경 속 인물들의 가르침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사이코패스 '아달랴'의 이야기를 통해 흉악한 살인의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심리를 살펴보고 사회구조적 약자들의 환경과 그들의 삶을 비교하여 관련성을 밝혀내기도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가 사회적인 문제에도 더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자들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도 가지도록 한다.

단지 성경 속 이야기로만 그칠 수 있었던 이야기들이 저자의 심오한 분석으로 재탄생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비추어 자아를 바라보게 해주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지 나의 삶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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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구를 죽였는가
클라이브 해밀턴 지음, 홍상현 옮김 / 이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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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시절 국제정치학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이 생각난다.

강의 교재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지금 전 세계는 가속화되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위협을 받고 있고 이 문제가 세계 정상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아젠다'라는 관점과 다른 한 편에서는 기후변화 문제는 단지 '프로파간다'에 불과하며 더 시급한 것은 제3세계의 빈곤해결이란 내용이었다.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서 나는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연설을 통해 그 심각성에 대해 여러 번 들었지만 대학원 강의에서 조차 세계 기후변화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다는 것에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그러나 작금의 이상 기후변화로 인한 갖가지 얘기치 않은 놀라운 사고와 사건의 현실을 돌아보면, 정치적인 견해를 온전히 배제한 적나라한 기후변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인류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를 기후변화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의 지구를 이토록 더워지게 만들었으며 그 주범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 지금 전 세계가 처해있는지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과학적 근거들을 제시하며 기후변화 문제에 둔감한 우리들을 깨우쳐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은 일반 지구촌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지만 그보다도 정치적, 경제적 논리에 입각해 지구의 환경문제를 하나의 '프로파간다' 취급하며 애써 무시하려는 그들 자국의 발전을 꾀하는 사람들이 보아야한다는 생각이다.

이제는 지구의 상태가 회복할 수 없는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이야기가 너무나도 섬뜩하게 다가온다. 우리 후대를 생각하지 않는 선진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의 지나친 이기주의가 지금의 후세들을 멸망의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생각이 온 몸을 전율케 한다.

성장 만능주의와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이 불러온 인재를 이제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 이러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탄소의 대기 배출 양을 줄이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할만한 일이다. 단지 이 책을 읽으면서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이나 성장만능주의 사상에 사로잡힌 자들, 그리고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자들의 편협한 이상이 더 이상 지구촌 곳곳의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을 방해하지 않고 협력의 방향으로 전향하는 것을 기대하고 싶다.

또한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얼마나 심각한 미래의 재앙을 불러올 것인지에 대해 자각하고 개인들의 노력을 모아 함께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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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에서도 반드시 이기는 선물옵션 실전공략 - 서울대 출신 35년 전설 고명소장의
조철환 지음 / 참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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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환율, 금리 등의 거래에서 위험을 헷지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파생된 상품이 선물옵션거래이다. 저자는 주식이든 선물옵션 거래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시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넓은 안목과 비판적 분석 능력이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선물 및 옵션에 거래에 있어서 저자는 본인 자금의 10%만을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헷지를 습관화하라는 그의 조언에 맞는 말이기도 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그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라는 말 또한 헷지를 강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만큼 선물옵션 거래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변동성의 크기에 따른 수익도 크지만 반드시 그에 따른 위험도 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완벽한 연구와 안목을 기르면 장 초반에도 시장을 읽을 수 있고 시초가의 폭등과 폭락을 역이용하며, 변곡점에서 과감한 진입을 시도하면 개인이라도 이길 확률이 매우 높다고 역설한다.

이 책에는 실전투자 기법에 들어가기 앞서 고명소장의 50가지 투자원칙으로 투자자가 꼭 지켜야할 실패하지 않는 투자기법들이 기록되어 있다.

KOSPI200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선물프로그램 매도와 매수에 관해 저자는 반드시 성공하는 기법으로 외국인들이 선물의 베이시스를 근거로 프로그램 매수를 시도하는 것을 주시할 것을 주문하며 가장 신뢰할 만한 변동성지표로서 스토캐스틱을 통한 변곡점을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상황에서 스토캐스틱을 읽는 방법을 통해 어느 시점에서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그 변곡점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정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똑같은 선물지수라도 옵션의 시세는 오전과 오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차분하고 신중하게 옵션의 특성을 이용할 줄 알아야 선물 매매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선물의 헷지 수단으로써의 옵션의 특성을 잘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선물에 관한 실전 가이드를 설명하고 있고, 2장에서는 옵션에 관한 실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2장에서는 옵션시세표를 이용한 콜옵션과 풋옵션에 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실전에서 매우 유용하게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은 다른 선물옵션 관련 책들과 다른 점이라 하겠다.

이 책에서 제시된 선물과 옵션의 동향 그래프를 잘 살펴보고 분석하는 기법을 쌓는 것만으로도 실전 선물옵션 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불가능 하지 않다는 생각을 불식시켜준다.

매우 어렵고 다양한 경제 용어들이 등장하고 복잡한 분석 그래프가 자주 나타나지만 이 책에서는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안내에 따라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잘 비교하며 분석해 나간다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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