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이야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수께끼에 대하여 주인공이자 화자인 고마코가 우연히 사게 된 <일곱 가지 이야기> 작가와 편지를 주고 받게 된다.
소소한 일상이 빛을 받아 반짝반짝이는 느낌이다.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마음 따뜻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 교과서 같은 올바른 답도, 진짜 답도 있을 리 없다. 단지 미유키가 원하는 대답만 있을 뿐이다.` (p228)
미유키는 고마코가 봉사하러 간 곳에서 만난 여자아이이다.
마음의 상처로 누구와도 어울리려 하지 않는 미유키와 고마코의 대화부분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
그런거 같다.
그런 대답을 해주기까지 우리는 서로를 알기 위해 노력하나보다.
그리고 개인적 취향에 입각하여... `편집자의 말`이 인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에서 나온 책에 관심을 가져볼까 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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