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오래전부터 나에게 가장 익숙한 `읽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오래전에 읽은 책들을 다시 읽고, 읽었다고 생각했으나 실은 읽지 않았던 책들을 읽었고, 어린이용 축약본으로 읽었던 책을 완역본으로 새로 읽었다.`(p214)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그래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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