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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토끼를 잡아라 ㅣ 가람햇살동화 1
오카다 준 지음, 박소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늘 그렇듯이 오카다 준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제목과 표지 그림만으로 알 수 있듯이 학교 옆 공사장 안에 있는 가건물 안에 있는 학교 토끼를 잡기 위해 아이들이 하나로 뭉쳐 토끼를 잡는다는 이야기다.
토끼를 잡는 과정에서 서로를 다시 보게되고 알아 가는 모습도 좋지만 아이디어를 내며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도 좋았다.
문득 글의 말미에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p125)`는 생각을 나눌 친구와 재미나는 사건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