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로 읽는 365일 오늘의 역사 : 상반기 일러스트로 읽는 365일 오늘의 역사
박상철 지음 / 북오션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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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월드뉴스로 보는 '세계는 지금' 그리고 신문의 한켠을 차지한 '역사속 오늘' 과 같은 코너

를 접하면, 세상에 일어난 그리고 일어났던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오늘날을 형성하는 많은 요

소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가 있다.   실제로 '역사' (국사)에 드러난 많은 사건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형성함에 있어, 얼마나 공헌한 것이 많은가?     더욱이 그 사건을 일으키고 겪은 사

람들이 어느덧 '위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과 더불어, 책과 같은 기록물에 기

록되어 많은 세월을 이기고 기억되는 현상은 분명 불멸을 바라는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영

웅적인' 행동의 보상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영웅들은 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등장했다.  그러나 과거부터 영웅

대접을 받아온 사람들의 대부분은 정복자이거나, 군인이 대부분으로서, 오늘날 그들에게 있어

배울수 있는 것 이라함은 그들의 '리더십'이나 '마음가짐'에 대한 열정의 영역이 한계이다.   

그도 그럴것이 오늘날의 세상에 알렉산더를 멘토삼아  세계를 정복하려는 자가 어디 있겠는가?

때문에 오늘날의 '영웅'의 영역은 과거와는 달리 더욱더 넓어져야 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이 전하는 많은 인물들... 특히 이 세상에 태어나 무언가의 '업적'을 남긴 이 수많

은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운동선수, 예술가, 기술자, 철학자, 사상가, 작가 등 군.문민 통틀어

다채로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저자는 더욱더 나아가, 인간이 만들어낸 예술이나, 문학, 인간

의 정신과 같은 무.유형의 업적 또한 영웅과 같은 반열에 올렸다.    세상에 드러난 모든

것들... 1년 365일 매일 끝이지 않고 일어난 문명의 사건과 그들의 업적에 대한 저자만

의 표현  ​그야말로 저자의 손에 의해서 그려진 이 수많은 역사의 모습은 '문명'의 과거와 오늘

을 향한 그만의 접근법이라는 감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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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기 교과서 - 직접 만들어 쓰는 우리 집 전기 에너지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나카무라 마사히로 지음, 이용택 옮김, 이재열 감수 / 보누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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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 이르러서 '속박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직장.승진.규율에 지친 사람

들이 스스로 귀농을 선택하고,가공식품의 안전성을 위심하는 사람들이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

농장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먹을것을 생산하는 시대...  과연 이러한 시대에 있어서, 이 책의 저

자처럼 '에너지의 독립'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을것이

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오히려 에너지(전기)를 스스로 생산하기 위한 의욕은 현대를 살아

가는자 누구나 다 지니고 있을 것이라 본다.   오늘날 사용하는 다양한 가전제품, 그리고 여름

날 잠시 에어컨만 틀어도 날아드는 전기료 (누진세)폭탄을 한번 받아들어본 사람이라면, 에너

지 독립은 분명 모든 가정의 꿈이다.

 

그러나 그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대과학을 응용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며, 특히 높은 비용

이 든다.   예를 들어 시골등에 시범적으로 설치되는 '태양열 발전기 설치사업'을 위해서 국가

가 보조하는 보조금, 그리고 개인이 스스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 등은 분명 손쉽게 지불 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이 아니며, 특히 발전을 위한 환경의 제약과 효율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과 논란 또한 '에너지 독립'에 큰 장애가 되고있다.

 

허나 그러한 문제점에서도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아마추어 기술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 책의 저자는 태양열과 풍력이라는 두개의 요소에 의지해 스스로 에너지를 생

산하는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그는 스스로 발전을 위한 기술서적을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특히 '자연재해'로 인하여 에너지 공급에 막대한 차질을 일으

던 오늘날의 '일본'의 위기를 기회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을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허나 '에너지 독립'에는 남다른 각오가 필요하다.    발전소에서 생산되어 공급되는 '간편한 에

너지'를 거부하는 대신 선택한'풍력'과 '태양열' 이 두개의 대체 에너지를 스스로의 힘으로 만

들고 또 운영하려면, 우선 배워야하고, 설치해야 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부합되는

대체 에너지는 과연 무엇이 있는가? 하는 사용자의 고뇌가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이 책

은 분명히 어렵다.   (물론 저자는 쉽다고 호언장담하지만) 의욕을 꺾어버리는 재능의 한계...

그러나 이 책은 그 한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목적이다.   그리고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

람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줄 각오가 넘쳐흐른다.    과연 이 책을 시작으로 풍력에 도전하는

독자들은 자신의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을까?   어느덧 나는 그 실질적인 성공담을 접해보고 싶

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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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Working 13 - 완결
카리노 타카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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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트콤? 과연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일까?  홋카이도에 위치한 레스토랑 '와그나리아' 그

속에서 직원으로서, 또는아르바이트로서 일하는 많은 등장인물들은 자신들의 개성에 걸맞는

사고?를 치거나, 다른이에게 범상치 않은 장난?을 치기도 하며,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 간

다.    때문에 이 만화는 나름 현실적이다.    비록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레스

토랑이여도, 그리고 그들이 정말로 이 가게를 망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현실적인 걱정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약점을 지닌? 이들은 점점 서로 두근거리는 사랑을 하고, 우정을 나누고,

걱정을 공유하는 진정한 동료가 되어간다.

 

'진정한 동료' 그렇다.  이 책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관계를 지켜보는 유쾌함을 느

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 유쾌함을 위해서 등장하는 이 등장인물들의 면면은 어떠

한가?  비록 그 사람들이라는 것이, 대식가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작은키 소녀뿐이라면 좋겠으

나, 혼란스럽게도 이들 중에는 로리콘, 삐뚤어진 대인관계를 추구하는 사람, 가출소녀, 남성공

포증을 가진 소녀 등등 정신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 라고 정의되는 사람들도 존재

한다.    그렇기에 그들이 말하고 교류하는 모든 사건은 분명이 '현실적이나 정상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그 비정상에서 '우정'은 정상적인 행복을 만들어 낸다.    그들은 짝사랑을 사랑으로 키

워내고, 가출소녀의 오해와 무모함을 성숙함으로 바로 키워냈다.    "서로 인연을 맻고, 우정을

나누며, 함께 일하는 장소."  이 장소가 있음으로 해서, 결국 와그나리아는 우정과 사랑이 넘

치는?  가장 이상적인 시트콤의 장으로서 기억된다.   총13권에 이어진 그들의 이야기... 그 처

음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나는 그들이 이야기가 끝나는것이 사뭇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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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의 마이너리그 - 치열한 전쟁의 한 장을 장식한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의 참전기
한종수 지음, 굽시니스트 그림 / 길찾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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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고 또 구매하였을때 나는 이것이 만화인줄 알았다.   그도 그럴것이 표지에

그려진 그림은 '당시'세계2차대전을 주제로 다양한 카툰을 그려온 굽시니스트의 것이였으니까..

. 그러나 책장을 펴며 드러난 빽빽한 글씨를 본 순간 나는 만화가 아님에 조금 실망했다.   더욱

이 2차대전의 이야기는 지금껏 접해온 기억이 많았기에, 솔직히 이 책에서 굳이 이상의 정보를

접할 욕심도 흥미도 일어나지 않았었다.

 

허나 점점 이 책의 '주제'를 알아가면서, 나는 어느덧 그 주제에 흥미를 보이게 되었다.   이 책

은 미국,영국,독일,일본과 같은 2차대전의 주역이 등장하지 않는다.   폴란드, 핀란드, 이탈리아..

. 이 3국을중심으로 서술되는 전쟁사에서, 과연 저자는 어떠한 주제를 독자들에게 전하는가?  

나는 그것이 그 무엇보다 흥미로웠다.   교과서에서도 다른 전쟁사를 다룬 이야기에서도, 심지

어 전쟁에 피해를 당한 인물들을 주제로 한 위인전기에서도 '침략당했다' '점령당했다' '저항

했다' 이 단어 하나로 정리되었던 그 나라들의 '역사'... 이 책은 그야말로 약자들의 역사를 들

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쟁에 휘말린 국가.

전쟁의 잔인함에 저항한 국가.

전쟁의 비추는 패권주의에 취해 결과적으로 파멸의 길로 돌진한국가.

 

이들의 역사는 이처럼 다사다난하다.  그리고 세계대전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전쟁은 여러나라

에 퍼져나가 이들의 운명에 큰 영향력을 미친 사실을 들여다 보면, 세상에 완벽한 '중립'은 없

다는 잔인한 현실에 대하여 다시끔 돌아보게 된다.  실제로 약한 국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자

존을 지켜낸 핀란드의 이야기를 접하면, 그들의 끈질김에 감탄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나라

를 지켜내지 못한 폴란드의 이야기를 접하면, 과거 한반도에서 일어났던 비극과 살육, 점령의

역사가 겹쳐져 정말로 남의 역사 같지않은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동질감

을 느끼라 이 책을 읽는가?   아니면 주제넘게 '제국'을 꿈꾸다 자멸?한 이탈리아 등의 꼴사나

운 역사를 들여다 보면서, 쓴웃음을 짓고, 재미를 느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인가?  아마 그것

은 아닐 것이다.    

 

그들에게는 무적의 전차부대도, 강철의 함대도, 하늘의 제왕 공군력도 없거나, 약한 약소국이

였다.    그러한 약소국은 과연무엇으로 나라를 지켜야 하는가?   동맹? 중립선언? 그 많은

선택 중에서, 오늘날의 국가는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야말로 이 책은 '강한나라' 의

그늘아래 있는 약소국의 미래를 생각하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비단 개인을 위한 교훈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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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더스
도리스 레싱 지음, 강수정 옮김 / 예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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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바람?이 불면서, 세상에는 과거에 용서받지 못했던 많은 빗장이 풀려나갔다.  물론 전통

과 도덕적 관념이 나쁘다 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소수자들이 스스로 (세상에)

떳떳하게 자신을 주장한다.'  라는 길이 열렸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참된 자유의

길이라고 인식되기 시작된 것도 사실이요, 알게 모르게 나 자신 또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에 너그러워 진 것도 사실이다.

 

과거 '올가미' 라는 영화를 기억한다.  당시 1997년 나는 이 영화를 볼 나이가 아니였기에, 영화

관에서 직접 영화를 접하지는 못했지만, 그 영화는 뉴스에도 등장할 만큼 그 시대의 이슈로 떠

올랐으며, 국민들의 일부는 스스로 그 영화의 상영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과연 그 영화는 무엇을 주제로 만들어졌는가?   요약하자면 그 영화는 아들에 대한 삐뚤어진

집착을 그린다.   어머니는 아들에 집착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그리고 소유하고자 한다.   '

사랑' 그 단어 하나로 그의 행보는 세상의 상식을 손쉽게 뛰어 넘어버린다. 

 

물론 내가 위의 예를 들먹인 것은 이 책도 그러한 '사랑'을 주제로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

이 작은 중문 여러 작픔을 엮은 중문집이기에, 딱 집어 무엇이 두드러진다. 정의하지는 못하지

만, 그래도 전체적인 이야기에는 후회하고 고뇌함은 물론, 세상에 이해받기에 쉽지않은? 세상

의 사랑이 그려지고 있는것은 분명해 보인다.    예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랜드마더스를

이야기해 보자, 그 작품에서, 아들과 어머니는 어른의 사랑을 한다.   단순히 일찍 아버지(가장)

을 잃어버린 환경에서, 어린 아들을 지키고자 서로의지하던 그 애정이 결과적으로 성적으로 이

어지는 결과를 낳고 만 것이다.    물론 상직적으로 이 '두 엄마의 이야기' 는 세상에 쉽

게 이해받기 힘들다.   심지어 소설에 등장하는 주변인물들 까지 그들의 이야기에서 파멸을

이야기한다.    때문에 그들은 '세상의 룰'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마음이 없이 따른 세

상의 룰에서 결국 그들은 새로운 사람까지 불행으로 끌어들여버리게 되는데...

 

이렇듯 그들은 첫 단추부터 잘못끼웠다.   그러나 그러한 결론은 정론인가?  아니면 나의 편견

일 뿐인가?    이 책은 그러한 경계가 모호하다.   "세상에 피해를 주지않고, 남에게 폐를 끼치

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의 사랑을 키워 나아가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러한 생각으로 관계를

계속하였다면, 과연 오늘날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어떠한 '처벌'을 내릴수 있을까?  과연 그들

에게 어떠한 쵤퇴를 내릴 수 있겠는가?    아니 오히려 그들이 스스로의 욕망에 솔직히, 그리고

자신들만의 세상에서 행복을 추구했다면 어떠했을까?   실제로 나는 그들이 무리하게 아들을

떠나보내려는 세상의 엄마가 아니라, 아들의 끝없는 어리광을 모두 받아들이는 그만의 여자?

가 되었으면, 적어도 '억지로 며느리가 된' 한 여성까지 불행에 빠뜨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라는 감상을 품기도 했다.

 

그렇다. 내가 이러한 생각을 품는 것은 그만큼 세상이 너그러워진 덕분이다.  만약 15년전의 나

였다면 이 책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음란서적으로 분류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 그렇게 나는 이 작품을  통해 어느 경지를 뛰어넘은 나 스스로의 위치를 측정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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