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쉬기 ㅣ 달그림 마음 힐링 그림책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달그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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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되면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분주함 속에서 마음이 다치지 않게 준비운동을 잘 하고 시작해야겠어요. 어떻게 하냐구요?
<마음쉬기>와 함께 마음을 단단히 하고 쉬어가는 방법을 배워볼까요?

📖
나는 마음입니다.
나도 운동이 필요해요.
먼저 다치지 않게
준비 운동을 해요.
자, 준비됐나요?
- 본문 중에서 -

마음을 쭈욱 늘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이리 저리 움직여 풀어줍니다. 그렇게 준비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운동이 필요하신가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마음 높이 뛰기?
끈기를 키워주는 마음 오래달리기?
중심을 잘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마음 줄타기?

.
<마음먹기>로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던 마음이가 이번엔 귀여운 친구와 함께 운동하는 법을 알려주네요. 지치고 힘들 땐 쉬어가라고 말하면서요.
'마음'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이지 않지만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나의 하루가 좌지우지 되거든요.
그런 마음이 쉽게 지쳐 나가 떨어지지 않게 우리에겐 '마음 근력'이 필요합니다.
나를 존중하며 지키기 위해 자존감이 필요하고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기 위해 중심도 잘 잡아야 하지요.
하지만 언제나 마음을 단단히 다잡고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예요. 지치고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 그렇게 마음 쉬기를 하며 충전을 하고 나면 다시 시작할 수 있거든요.

📖
그러다 지쳤을 땐 마음 쉬기를 하지요.
- 본문 중에서 -

안그래도 요즘 마음이 복잡해 좀 힘들었는데 마음 근력 키우기에 딱 좋은 이야기들이라 고개를 끄덕이며 봤어요.
매일 힘내라고 파이팅만 외쳤는데 쉬어가도 된다고 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더라고요.
어제는 심호흡을 크게 한 후에 바짝 긴장한 마음을 내려놓고 쉬었어요. 초록 나무를 보고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걸으며 쉬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월요일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만큼 다들 기합이 들어갔을 것 같아요. 마음이 다치지 않게 준비운동을 잘 하고 오늘을 시작하세요.
오늘에 맞는 마음 운동과 함께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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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낙서 사건 ㅣ 아이스토리빌 54
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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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이번엔 '도서관'이다!
<도서관 낙서 사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이 시리즈는 편의점과 미술관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라고 한다. 세 번째라니?! 이 재밌는 책이 나올 동안 난 안보고 뭐한거지? 이번 책을 보며 결심했다. 얼른 앞에 두 권의 책도 읽어봐야겠다고.

📖
은수가 좋아하는 책에 누군가 낙서를 했다.
그런데 낙서가 몽땅 수수께끼 퍼즐이잖아!
낙서범과 삼총사의 두뇌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 퍼즐을 풀어서 꼭 범인을 잡고 말겠어!
- 본문 중에서 -

도서관에 갔다가 은수가 좋아하는 책에 낙서가 되어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낙서에 화가 나면서도 낙서된 낱말퍼즐이 궁금해 풀어보는 은수와 우재 그리고 진주. 그리고 낱말퍼즐에 숨어 있던 문장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부.터.게.임.시.작.하.지.'
게임을 걸어온다면 모두 풀어줘야지!
1권을 시작으로 5권까지 퀴즈를 풀며 범인을 찾아 나선 삼총사.
과연 도서관 책에 낙서를 한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왜 도서관 책에 낙서를 한 것일까?

.
'도서관'이라는 단어를 발견하면 일단 반가움에 멈칫하게 된다.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더 그런 모양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보는데 가끔 낙서를 발견할 때가 있다. 평소엔 그냥 스쳐지나가는데 어쩔 땐 그 낙서가 유독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래서 곱씹어 보기도 하고 그 낙서를 왜 한걸까 이런 저런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낙서를 통해 낱말퍼즐도 풀고 퀴즈를 푸는 삼총사가 왠지 부러웠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책장을 넘겼다.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퀴즈를 풀고 범인에게 한걸음씩 다가가는 아이들을 보며 흥미진진함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사건을 추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에 잘 안보는 책을 기증하는 일이나 여러 행사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뭔가 반가웠다. 도서관이 책을 빌리고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복합 문화 시설이라는 것을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도서관 = 책을 보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많은 아이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삼총사처럼 이런 재밌는 사건이 벌어질 지도 모르니 도서관에 간다면 책을 고를 때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르게 될 것 같다.

책에서 발견한 '낙서'에서 시작된 재밌는 추리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궁금하시죠?
그럼 망설이지 말고 얼른 책을 펼쳐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의책 #도서관낙서사건 #박그루 #김이주 #밝은미래 #추리동화 #동화책 #동화책스타그램 #초등책 #초등책스타그램 #동화책추천 #동화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소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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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가 아무리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98
최민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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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문어 목욕탕>으로 최민지 작가님을 알게 됐어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바라보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가님의 시선이 참 좋았어요. 작은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고 그림에 담아내 구석 구석을 살펴보게 되요.

📖
나는 깨달았다.
나는 오모리의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
- 본문 중에서 -

어느 날 오모리와 함께 살게 된 아무리.
아무리가 원하는 짝꿍은 아니었지만 좋은 점도 있었어요. 오모리와 있으면 친구들이 아무리를 좋아했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오모리는 아무리를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분명 그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무리는 보고야 말았어요. 다른 친구와 즐겁게 노는 오모리를요.
"오모리, 나를 제일 좋아하는게 아니였어? 응?
다른 애랑 살고 싶지? 말해봐!"
그리고 그때 아무리는 깨닫게 됩니다.
오모리의 말을 들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요.


.
여러분은 단짝 친구가 있으신가요?
"아무리 그래도 니가 최고지!"라고 할 수 있는 친구 말이예요. 오모리와 아무리 사이처럼요.
저는 사실 인간 관계가 매우 빈약해요. 그래도 내 평생을 두고 이 사람이랑은 끝까지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있어요. 그 중 한 명은 인생과 육아라는 전쟁터를 함께 누비는 전우, 남편이예요.
남편의 모든 것이 흠결없이 다 마음에 들어 단짝 친구로 뽑는거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아니라고 답할거예요. 그런건 절대 아니거든요. 이 사람 대체 왜이러나 싶을 때도 있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있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남편은 저의 짝꿍입니다.
우린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이거든요.

인간 관계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오해 할 수 있고 잘 모를 수도 있거든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알아가는 것. 그건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의 감정이 다를 수도 있고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고 취향이 달라질 수 도 있으니까요. 서로에게 말할 수 있고 그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리 그래도 서로의 짝꿍이 될 수 있어요.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렇게 서로의 짝꿍이 되어가는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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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잡고 싶어! ㅣ 올리 그림책 51
나오미 존스 지음, 애나 고메즈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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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전 무지개를 실제로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저희 동네에도 뜬 적이 있다고 하는데 무지개를 발견한 주변 분들의 사진으로만 봤지요.
무지개를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프레야처럼 무지개에 푹 빠지게 될까요?


📖
프레야는 무지개를 좋아해요.
알록달록한 무지개를 보면
얼굴이 환해졌어요.
프레야는 자기만의 무지개를 갖고 싶었답니다.
- 본문 중에서 -

무지개를 좋아하는 프레야는 무지개를 갖고 싶어 무지개 사냥꾼이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무지개를 잡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그래서 방법을 바꿔보기로 합니다. 무지개를 만들기로요. 무지개를 만드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도 프레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프레야는 자기만의 무지개를 갖게 될까요?

.
무지개를 갖고 싶어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하는 프레야를 보고 있자니 제 맘 속에 숨겨둔 대문자 T가 올라옵니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어! 그건 과학적으로 말이지~"하는 말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닙니다.
하지만 그런 프레야를 묵묵히 지켜보는 아빠를 보며 머릿 속 문장을 털어버리고 프레야를 응원하게 됩니다.
"프레야, 넌 너만의 방법으로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거야!" 라고 말이죠.

아이들은 종종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곤 합니다. 어른의 눈엔 절대 안될 것 같은데 하겠다고 나서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왠지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그 순수한 꿈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말도 안되는 일 같지만 어쩔 땐 진짜 해내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무지개를 갖게 프레야처럼요.

꿈을 찾는 과정은 이런 것 같아요. 손에 닿지 않을 것 같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배우고 깨닫게 되는 것. 그렇게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가는 것.
그렇게 나만의 무지개를 잡게 되는 거죠.

여러분은 어떤 무지개를 꿈꾸시나요?
우리의 아이들은 어떤 무지개를 잡게 될까요?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무지개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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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텐트
루치에 루찬스카 지음 / 안녕로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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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형제'라는 말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텐트 안에서 형제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형제가 모험을 떠났습니다.
긴 여행 끝에 낯선 땅에 도착했어요.
어둠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형제는 텐트를 치고 따스한 쉼터를 마련했어요.

밤이 되자,
텐트 밖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들.
바람일까요? 동물일까요?
두근두근, 형제는 서로 바라봅니다.
- 뒷표지에서 -

서로 손을 꼭 잡고 모험을 떠난 형제. 엄마 아빠 없이 둘이서만 텐트에서 밤을 보내게 됩니다. 밤에는 나무의 신들이 춤을 추고 해골과 마녀들이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잡아 먹는다는 오래된 숲에서요.
둘이서 보내는 밤,
형제는 무사히 밤을 보내고 엄마 아빠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요?

.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풍경들.
자연스러운 번짐이 멋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수채화 속에 용감하면서도 엉뚱한 귀여운 형제가 있습니다. 둘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숲에서 밤을 보냅니다. 꼭 잡은 두 손과 오줌 마렵다는 동생에게 손전등을 비춰주는 든든한 형을 보고 있자니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뜻 밖의 반전에 빵 터지게 되지요.

형제란 서로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면서 동지인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있으면 1분에 한 번씩 싸우며 서로를 잡아 먹을 듯 하지만 한 명이 없으면 1분에 한 번씩 서로를 찾으며 애정을 과시합니다. 재밌는 놀이를 발견하면 둘이 속닥거리며 엄청난 사건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없을 땐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둘이라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내가 없을 먼 훗날, 형제가 함께한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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