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정갈한 그림과 포인트가 되는 빨간색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이야기를 곱씹어보며 나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선물하는 정진호 작가님의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어요. 작가님의 색을 담아내면서도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에 '역시 정진호 작가님이구나.'하며 책을 펼치고 또 펼쳤어요. 📖높디높은 나라의 92대 임금님은 날마다 92층 꼭대기에서 1층까지, 그 많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왜냐고요?글쎄요, 임금님은 원래 그래야 한대요.그러던 어느 날, 임금님의 신발 뒷굽이 똑 부러졌어요.그 순간 높디높은 나라에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답니다! - 뒷표지에서 - 가장 높은 층에 살기 위해 성 위에 성을 짓고 짓고 또 지어 꼭대기에 사는 높디높은 나라의 임금님. 꼭대기에 사는 임금님은 매일이 아주 바쁩니다. 일어나면 멋진 옷을 차려입고 1층에 가서 백성들에게 인사를 하고 와야하거든요. 1층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해가 져 다시 92층에 돌아오면 잠을 자야합니다. 그럼 임금님이 나라를 돌보기 위해 하는 일은 대체 뭐냐구요? 제일 높은 곳에 사는 것?매일 친히 1층에 가서 백성들에게 인사를 해주는 것?예쁜 옷을 입고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렇게하면 한 나라의 왕로써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걸까요?자신의 의견 한자락 말하지 않고 그저 시키는대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임금님에게 이런 날들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점점 높아지는 건물들과 아파트를 보며 '다들 왜저리 높은 곳에 살고 싶어할까?' 궁금했던 적이 있어요. 전 높은 곳은 무서워서 제가 살기엔 5~6층 정도가 적당하다 생각하거든요. 인구가 많아져 살곳이 없으니 건물을 높이 높이 지어야 하는 걸까요?인구가 줄어든다고 하던데...그건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세상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은 무엇인지 그건 또 세계에서 몇 번째로 높은지 이야기하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게 뭐가 그리도 중요한 걸까요? 어쩔 땐 누가 더 잘났는지 잘난 척을 하는 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높은 건물을 짓고 높은 곳에 사는 것으로 대단함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론 안됩니다. 살아가는 매일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요.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하루를 다 보내는 것처럼 말이죠. 어느 위치에서 살아가든 일상 속에 나만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귀한 날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계단을 미끄러져내려가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지은 높디높은 나라의 92번째 임금님처럼 우리의 매일도 그런 표정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매일은 어떤가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계단의왕 #정진호 #비룡소 #의미있는 #매일 #유쾌한우화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모닝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 경청 : 귀를 기울여 들음. (네이버 사전 참고)경청을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정말요?전 정말 어렵더라구요. 전 정말이지 수다쟁이예요. 저희집에 오디오를 담당하고 있지요. 저만 그런게 아니예요. 저를 닮은 저희집 형제도 수다쟁이입니다. 이쯤되니 그집에선 누가 들어주나 싶죠? 저희집 남편이요. 셋이 떠들고 있으면 혼자 열심히 들으려 합니다. 말하는 입이 세 갠데 두 귀로 들으려니 얼마나 힘들까요? 미안한 마음에 남편이 뭔가 말하려고 하면 더 귀를 기울이려 노력합니다. 그런데...이 그림책을 보니 그동안 제가 잘 듣고 있었을까 싶네요. 그림책을 보며 '경청'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 경청이 배울 게 뭐가 있냐구요?세상에! 그렇다면 이 그림책 꼭 보셔야해요. 정말 배울게 한 두 가지가 아니거든요. 📖뭐든지 들어 드립니다.누구나 들어 드립니다.언제나 들어 드립니다.방문 및 견학 환영합니다. - 본문 중에서 - 옆집에 이런 간판이 걸리고 이상한 마녀가 이사를 왔어요. 여긴 대체 뭐하는 곳일까 싶은데 여기 들어갔다 나오는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그 마녀가 사는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다들 편안한 표정이 됩니다. 마녀가 하는 말이라곤 "그랬군요.", "너무 웃겨요.", "그래서요?", "정말요?" 뿐인데...여기서 무슨 이상한 약을 파는게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는데... 무슨 일 일까요? 너무 궁금해요! 요즘은 경청을 잘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경청은 귀만 기울인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할 때 "응, 나 듣고 있어." 하며 핸드폰을 하고 있다면...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죠. 이건 경청이 아니예요. 경청을 하는 사람 앞에선 절로 말문이 트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죠. 경청은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듣는 거예요. 눈을 마주치고 몸을 기울여 내가 경청하고 있음을 온 몸으로 말하는 것이죠. 누군가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경청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필요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수다쟁이인 저도 저의 말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말고 경청의 자세를 배워야겠어요. 📖말 잘하는 사람에게는 귀를 열지만 잘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연다.-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친구를만드는커다란귀 #나의경청이야기 #경청 #허은미 #소복이 #다봄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 #오늘의책빼그녕 / 류현재 장편소설 / 마름모 모든 것을 기억하는 소녀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그곳의 그 시대의 이야기...<빼그녕>도대체 '빼그녕'이 뭘까 싶었다. 뭔지 모르지만 강렬하면서도 입에 착 붙는 이 단어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딱 봐도 아이인 똑 단발의 저 소녀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이게 뭘까 싶은 흡입력이 우리를 붙잡는다. 📖내가 내 이름 '백은영'을 '빼그녕'으로 쓴 건, 천재성을 드러내지 않기로 했지만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자의 고뇌와 비애, 혹은 내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단순하게 말하면 내 이름 '백은영'은 너무 흔하고 평범해서 마음에 안든다는 말이다. (p. 34)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기억하는 자의 고뇌의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겉보기엔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이지만 결코 그렇지 않은 어른들만의 세계라 부르는 위선으로 뒤범벅인 마을의 이야기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아이의 시선이 이토록 매섭게 느껴지다니. 평범하게 살 수 없는 빼그녕 스럽다고 해야할까. 그곳에서 벌어진 죽음과 미스터리, 로맨스와 성장 스토리가 아주 적절히 버무려져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소설 한 편이 완성됐다. 시골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배밭에서 배꽃이 핀 그 순간의 이야기에 더욱 빨려들어간다. 그래서 그 마을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수많은 궁금증과 '이게 대체 뭐였지?'싶은 미스터리함을 품으며 책을 덮고 한참을 머무르게 된다. 밤에 이 책을 펼치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 밤새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할테니 말이다. 📖"너같이 특별한 사람한테는 백은영이라는 이름보다 빼그녕이 더 잘 어울려. 나도 널 빼그녕이라고 불러도 되지?" (p. 55)여러 말 하기 피곤해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어른들만 아이들이 귀찮은 게 아니라 아이들도 때로는 어른들이 귀찮다. (p. 196)"우리 큰집 장군이 모시는 분이 대통령이 돼서 청와대에 들어가면 더 좋을 거라고 했어요. 그럼 우리 동네 사람들은 엄청 잘살게 된다고. 춘입이랑 샘 아저씨는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말렸구요. 그런데 왜 춘입이 빨갱이고 샘 아저씨가 간첩이에요?" (p. 289)서울은 특별하지 않았고, 도시의 사람들은 내 소중한 기억을 거짓말이라고 했다. 시간이 갈수록 나도 내 기억을 믿지 못하게 됐다. 난 기억하기를 멈추었고, 특별한 내 재능은 사라졌다. 그래서 다행이었다. 기억하고 싶은 날보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이 더 많았으니까. (p. 30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빼그녕 #류현재 #마름모 #소설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겨울에 마주한 청명한 풍경에 마음이 더 갑니다.2018년에 독립출판으로 출간됐던 책이 표지와 장정을 바꿔 다시 출간됐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마주한 책을 보며 예전엔 어떤 모습이였을까 궁금해졌습니다. 변영근 작가님의 그림엔 고요함이 담겨 있어요. 그 고요함 안에서 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렇게 작가님의 그림을 기억합니다. <버드와처>에 이어 마주한 <낮게 흐르는> 또한 저에게 고요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여러 사람들이 승합차에서 내려 우르르 찾은 폭포 앞.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물에 들어가 이 순간을 바삐 즐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승합차로 돌아와 핸드폰 속 사진으로 그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그 다음 날 혼자 떠나는 사내를 따라 자연 속으로 떠납니다. 이국적인 풍경들 속에서 자연과 하나되어 가만히 즐기는 모습을 통해 그 순간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렇게 낮게 흐르는 자연의 흐름에 따라 가만히 가만히... 흘러갑니다.분주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살다 자연을 마주하게 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핸드폰을 드는 일 입니다. 그 순간을 사진으로 담고 싶어서요. 그렇게 바삐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기억에 남는 것 또한 사진을 찍은 일 뿐이라 씁쓸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어딘가에 가서 좋을 때면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두 눈에 담고 온 몸으로 그 순간을 기억하려 합니다. 가끔은 이런 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이런 자연을 마주한 순간엔 더더욱이요.바쁜 일상에 지친 어느 날, 자연이 그리운 날, 바로 떠날 수 없는 그런 날이면 평온한 자연 속에서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는 <낮게 흐르는>을 펼쳐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낮게흐르는 #변영근 #사계절 #그래픽노블 #자연 #사색의시간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오늘의책 넘어질 줄 알았는데 해냈어! 겨울 스포츠 도감 / 익뚜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겨울 스포츠 총 집합!!!<넘어질 줄 알았는데 해냈어! 겨울 스포츠 도감>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았다. 김연아 선수 이후 피겨스케이팅에 관심이 많은데 올해는 차준환 선수가 있어 더 눈길이 간다. 거기다 심장 쫄깃하게 하는 쇼트트랙까지! 이번엔 어떤 경기들을 보게 될지 은근 기대가득이다. 동계올림픽을 기다리고 있긴한데 사실 겨울 스포츠에 대해 잘 모른다. 눈이 오면 뭉쳐서 던지는 눈싸움이나 해봤지 스케이트도 잘 타지 못하고 스키장은 밟아보지도 못한 나에게 겨울스포츠는 생소한 것이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뭐?바로 스포츠도감의 명가 후즈갓마이테일의 <겨울 스포츠 도감>이다. 아이들과 깔깔깔 웃으며 "엄마, 이 엄지 손가락 사람(?) 너무 웃겨!!!"하며 여러 스포츠 규칙을 섭렵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감이라 더 애정이 가고 눈과 손이 간다. 1. 얼음을 가르는 스피드 스케이팅2. 순간이 승부인 쇼트 트랙3. 예술이 빛나는 피겨 스케이팅4. 팀워크의 격돌 아이스 하키5. 정밀한 전략의 컬링6. 하얀 설원의 질주 스키7. 자유와 속도의 스노보드8. 하늘로 나는 용기 스키 점프9. 힘과 속도의 썰매 스포츠. 제목도 어쩜 이리 맛깔난지 입에 촥촥 붙는다.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주니(나의 최애 친구)를 따라가며 열심히 배워본다. 각 종목마다 레전드 선수를 소개하고 경기 규칙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중간 중간 미니 게임도 즐기고 짜릿한 순간들을 만끽하다보면 어느새 겨울 스포츠를 섭렵한 팬이 되어 책을 덮게 된다. 2월 6일 시작하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많은 관심과 응원이 아닐까 싶다. 응원하며 재밌게 즐기기 위해선 잘 알아야 하니 손에 <넘어질 줄 알았는데 해냈어! 겨울 스포츠 도감>한 권씩 들고 TV앞에 딱 대기하면 준비 끝! 아직도 손이 허전한 분들은 얼른 준비하시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넘어질줄알았는데해냈어겨울스포츠도감 #겨울스포츠도감 #익뚜 #후즈갓마이테일 #스포츠도감 #만화도감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동계올림픽 #겨울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