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낙서 사건 아이스토리빌 54
박그루 지음, 김이주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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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이번엔 '도서관'이다!
<도서관 낙서 사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이 시리즈는 편의점과 미술관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라고 한다. 세 번째라니?! 이 재밌는 책이 나올 동안 난 안보고 뭐한거지? 이번 책을 보며 결심했다. 얼른 앞에 두 권의 책도 읽어봐야겠다고.

📖
은수가 좋아하는 책에 누군가 낙서를 했다.
그런데 낙서가 몽땅 수수께끼 퍼즐이잖아!
낙서범과 삼총사의 두뇌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 퍼즐을 풀어서 꼭 범인을 잡고 말겠어!
- 본문 중에서 -

도서관에 갔다가 은수가 좋아하는 책에 낙서가 되어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낙서에 화가 나면서도 낙서된 낱말퍼즐이 궁금해 풀어보는 은수와 우재 그리고 진주. 그리고 낱말퍼즐에 숨어 있던 문장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부.터.게.임.시.작.하.지.'
게임을 걸어온다면 모두 풀어줘야지!
1권을 시작으로 5권까지 퀴즈를 풀며 범인을 찾아 나선 삼총사.
과연 도서관 책에 낙서를 한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왜 도서관 책에 낙서를 한 것일까?

.
'도서관'이라는 단어를 발견하면 일단 반가움에 멈칫하게 된다. 워낙 좋아하는 곳이라 더 그런 모양이다.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 빌려보는데 가끔 낙서를 발견할 때가 있다. 평소엔 그냥 스쳐지나가는데 어쩔 땐 그 낙서가 유독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그래서 곱씹어 보기도 하고 그 낙서를 왜 한걸까 이런 저런 상상을 하곤 한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낙서를 통해 낱말퍼즐도 풀고 퀴즈를 푸는 삼총사가 왠지 부러웠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상상하며 책장을 넘겼다.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퀴즈를 풀고 범인에게 한걸음씩 다가가는 아이들을 보며 흥미진진함에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사건을 추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에 잘 안보는 책을 기증하는 일이나 여러 행사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뭔가 반가웠다. 도서관이 책을 빌리고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복합 문화 시설이라는 것을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도서관 = 책을 보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며 많은 아이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삼총사처럼 이런 재밌는 사건이 벌어질 지도 모르니 도서관에 간다면 책을 고를 때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르게 될 것 같다.

책에서 발견한 '낙서'에서 시작된 재밌는 추리사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궁금하시죠?
그럼 망설이지 말고 얼른 책을 펼쳐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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