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ㄱㄴㄷ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35
이주희 지음 / 한솔수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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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처럼 어느 날 갑자기 미지의 세계에 떨어진다거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처럼 토끼를 따라갔다가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되는 그런 상상을 자주해요. 별 것 없는 평범한 하루였는데 그 하루가 재밌어지는 그런 상상이요. 어릴 땐 매일 그런 상상을 하며 보냈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 잊고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림책을 좋아하며 다시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시작했어요. 그림책 세상에선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
비 오는 날, 신나는 모험을 시작해요!
- 뒷표지에서 -

비가 오니 놀이터에서 놀던 친구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요. 그럼 이렇게 놀이는 끝이 나냐구요? 아니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면 되죠.
어떻게 가냐구요?
우산을 타고 슝~가면 되죠.
어디로 떠나볼까요??

.
'ㄱ, ㄴ, ㄷ, ㄹ...' 한글 자음을 따라 여행을 떠납니다.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자음이 보이면 그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의 숨은 그림 찾기를 합니다. 그렇게 ㄱ, ㄴ, ㄷ과 친해집니다.

저희 집 두 아이 초등입학 전에 한글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고 묻는 분들이 가끔 있어요. 그럼 한참을 망설이다 말하죠. 한글 교육을 딱히 한 적이 없다고요.
그냥 아이들과 열심히 그림책 보고 재밌게 놀다보니 어느 새 두 아이 다 한글을 뗐더라고요. 물론 그림책을 보고 놀기만하면 모두 한글을 떼는 건 아니지만 한글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유발하게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다 써보고 싶어하길래 같이 써보고 모르는 글자 물어보면 알려주며 같이 쓰고 놀다보니 한글을 뗄 수 있었어요.

한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하는데
<숨은 그림 찾기 ㄱㄴㄷ>같은 그림책은
큰 도움이 됩니다. 책 속 아이를 따라 즐겁게 모험을 즐기고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놀다보면 자음들과 금방 친구가 될 수 있거든요.
한글을 뗄 시기에 있는 아이들,
글자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 ㄱㄴㄷ>을 추천합니다.
즐거운 한글 모험을 떠날 수 있을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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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빵빵빵빵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72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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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작년에 김지안 작가님을 뵌 적이 있어요. 그리고 작가님을 뵙고 나니 그림책의 비밀이 조금은 풀렸어요. 어쩜 책마다 이리도 다정하고 사랑스러울까 늘 궁금했는데 작가님을 닮아 그런거더라구요.
아이들이 이제 김지안 작가님 책을 발견하면
"어? 이 작가님 저번에 도서관에서 만났었지? 그때 진짜 좋았는데~!"하고 그 순간을 추억하며 책을 펼칩니다. 저희 가족에게 책만큼이나 다정한 추억이 생겼어요.

슈크림이 다 떨어져 버려진 다섯 슈크림빵이 슈크림을 찾아 떠났다가 개성만점 '내 멋대로 슈크림빵'으로 돌아온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글쎄 내가 좋아하는 걸 찾겠다고 결심한 속이 텅 비어있는 슈크림빵이 이것저것 찾다가 일을 크게 벌였더라구요. 무슨 일이냐구요?
그러니까 말이죠, 이리 모여보세요. 빨리빨리요~!

📖
"여기가 만물 버스야?"
"전단지를 보고 왔어."
"여기라면......"
"정말 다 있니?"
"그럼, 여기는 슈크림 빼고 다 있는 만물 버스니까! 모두 어서 와!"
- 본문 중에서 -

슈크림빼고 다 있는 만물 버스에 호밀빵, 건빵, 찰떡빵 쌍둥이, 상자(?!)가 찾아왔어요.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말이죠.
빵들의 고민이 해결되는 순간,
답답한 마음이 시원하게 '빵!' 뚫립니다.

.
저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특출날 게 하나도 없어 고민이지요. 어쩜 이리도 평범한지 어디서든 스윽 묻혀서 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통 튀는 매력만점의 사람을 만날 때면 생각합니다. '어쩜 저렇게 매력이 넘칠까. 부럽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이런 생각에 빠져 저의 장점은 찾아볼 생각도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압니다. 어디서든 튀지않고 잘 섞여드는 전 어디에든 잘 어울립니다. 여기 있어도 저기 있어도 말이죠. 어디에 데려다놔도 무난하게 평범하게 잘 지냅니다. 이게 저의 매력이라는 걸 이젠 잘 압니다.

누구나 고민이 있을 겁니다. 남들이 보기엔 그게 무슨 고민일까 싶을 수도 있지만 본인에겐 매우 중요한 문제지요.
종종 고민에 빠져 생각하다보면 그 안에서 답을 찾을 때가 많습니다. 고민 안에 답이 숨어 있을 때가 많거든요. 그렇게 고민이 답이 되고 나만의 무기가 되는 순간, 우린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고민이 있다고,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너무 걱정마세요. 그건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한 발판이 되기도 하거든요.

슈크림 없는 슈크림빵의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고민해결 이야기!
고민이 있으세요?
슈크림빵의 만물 버스로 오세요!
빵터지는 재미와 함께 속이 빵 뚫려 시원해지실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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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알바트로스 ㅣ 알바트로스
신유미 지음 / 달그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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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그림책과 피아노 연주가 만나면 감동은 배가 됩니다. 그래서 신유미 작가님의 그림책을 만날 때면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이번엔 어떤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연주를 들을 수 있을까?'
그림책에 있는 QR코드를 리딩한 후 책 넘기는 소리가 들리면 책장을 넘기며 천천히 즐겨보세요. 귓가를 맴도는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 따스함을 담은 위로가 긴 여운이 되어 마음에 남을 거예요.

전작 <알바트로스의 꿈>은 수묵화 느낌의 묵직한 그림이 우리를 맞이했었는데 이번에 출간된 <괜찮아요, 알바트로스>는 산뜻한 색감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위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만약
당신이 아직
날지 못하는 새라면

괜찮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그날이 올 때까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면 되니까요.
- 본문 중에서 -

저 하늘 높이 날고있는 새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새가 있습니다. 날지 못하는 새 알바트로스지요. 하지만 날지 못하는 건 '아직'일 뿐입니다. 언젠가 저 하늘 높이 아름답게 날아오르는 날이 올테니까요.
지금은 그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가면 됩니다. 날아 오를 그날까지요.

.
모두가 저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있을 때,
같이 날아오르지 못하면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남들은 벌써 저렇게 날고 있는데 난 이게 뭔가 싶죠. 그렇게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좌절하고만 있으면 좌절과 함께 그 자리에 멈추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다면 그만큼 앞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 새 멀리까지 나아왔음을 알게 되죠.

무언가 꿈꾼다면 멈추지 마세요.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는다해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걸음 걸음이 꿈처럼 빛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지금 꿈구는 당신은,
이미 날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뒷표지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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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살았네 (필사 에디션) - ‘힐링곰 꽁달이’와 함께 쓰는 따수운 응원의 문장들 ㅣ 오늘도 잘 살았네
고은지 지음 / 김영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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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우리의 매일을 위로하는 말들.
<오늘도 잘 살았네 : 필사 에디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고나면 하는 말이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루를 잘 보낸 나에게도 그렇게 말을 한 적이 있었나 떠올려봤다. 한 달에 한 번정도 말한 적이 있을까 말까하다. 매일을 나름의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음에도 말이다.
혹시 나만 이런걸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다. 만약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말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분이 계신다면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아주 멋진 행동이니 말이다.

흐믓한 표정으로 창 밖을 보며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이어리를 펴고 은은한 스탠드등 불빛에 의지하며 글을 쓰는 모습에 나의 하루의 마지막 모습도 이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여기엔 오늘을 잘 살아낸 나에게 건내는 다정한 말들이 쓰여 있을 것이다.
<오늘도 잘 살았네> 필사에디션이 나왔다. 몽글몽글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귀염뽀짝한 그림과 함께 오늘도 잘 살아낸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모아 필사할 수 있도록 담고 있다. 오늘의 감정을 생각해보고 나에게 응원의 말을 적으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면 어떨까?

📖
오늘도 애썼어

오늘도 애썼어.

졸린 눈 비비고 일어나느라
할 일을 하느라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피곤한 와중 밥 챙겨 먹느라
그럼에도 웃음 짓느라

정말 애썼어.

- 본문 중에서 -

오늘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마음이 힘든 요즘, 어디가서 웃음 짓는 것도 쉽지 않은 날들이다. 그럼에도 하루를 잘 살아가기 위해 웃음 지으며 애쓰는 나에게 오늘도 너무 애썼다고 말해주고 싶다.

매일을 잘 살아가가려 노력하는 나 자신에게 오늘은 꼭 다정한 말을 건내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
뭔가 힘이 나는 그런 말을 말이다.


📖
뭔가 힘이 나는 말

머리가 지끈지끈
앞날은 걱정되고
울적함은 밀려올 때

맘껏 이야기해. 내가 들어줄게.
외로워 마아. 옆에 있어줄게.
먹고픈 거 말해. 오늘은 내가 낼게.

오늘도 수고했어.

- 본문 중에서 -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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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폭탄 케이크
박세랑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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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웃음이 필요할 때,
박세랑 작가님의 책을 펼치면 어김없이 웃음이 나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엉뚱 발랄한 상황이 더해져 보기만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그림책이 만들어집니다. 이번엔 웃음만 터지는게 아니라 케이크도 빵 터진다고 하네요.
케이크 가게에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
웃지 않는 호랭이가 만든 빵, 어딘가 수상해요!
눈물이 빵! 하품이 빵! 심지어 방귀까지 빵!
호랭이가 만든 빵에 숨겨진 특별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 뒷표지에서 -

무얼해도 재미가 없는 호랭이.
그런 호랭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어요. 그건 바로 빵 만들기!
그렇게 시작된 호랭이의 제빵사 도전기.
마법의 가루 한 숟가락과 "하하하하!" 웃음이 들어가야 완성이 되는 토깽이의 비법을 전수 받는 호랭이는 웃는게 힘들어 자꾸 엉뚱한 빵을 만들어냅니다. 과연 호랭이는 맛있는 빵을 만들 수 있게 될까요?


.
이런 빵집이 있다면 찾아가야 할까 말아야 할까 조금 고민이 됩니다. 빵이 빵 터진다니...
아까운 내 빵
그런데 그 덕분에 웃음이 터져 행복한 날로 변한다면 빵이 좀 터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면 안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지않을까 고민하게 하는 박세랑 작가님의 마법은 정말이지 신기합니다.

무얼해도 재미가 없는 호랭이를 보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재밌는 게 있어야 힘들고 지치는 매일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텐데 재밌는게 없다니... 호랭이의 매일이 얼마나 무미건조했을까요?
그러니 웃을래야 웃을 수가 없었겠죠.
그런 호랭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패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지요. 우리가 좋아하는 일, 재밌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힘들어도 다시 도전하고 웃을 수 있는 일.
여러분에게는 그런 일이 있나요?
저에겐 어떤 것이 그런 일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를 웃게하는 일.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하루에 한 가지씩 해보세요. 그럼 힘들고 지친 날에도 그 생각에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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