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의 풍선
김리온 지음, 이진화 그림, 김성미 디자인 / 책밥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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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풍선'이라는 단어를 보면
두려움과 즐거움이 동시에 떠올라요.
풍선을 부는 걸 무서워하는데 풍성이 불어져서 제 손에 있을 때면 즐겁거든요.
<이안의 풍선>을 보는데 딱 저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 상황이 두려울 수 있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크고 튼튼한 풍선을 가지면
파도와 함께 저 멀리 바위섬에 갈 수 있어요.
바람과 함께 저 높은 하늘을 날 수도 있어요.
-본문 중에서-


바다와 산이 있는 마을에 살지만 바다가 좋아 바닷가 마을이라고 부르는 이안이.
친구들과 함께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하면 좋을텐데 이안이는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만 해야해요. 이안이의 작은 풍선 때문이죠.
풍선이 작아 수영을 할 수도 맘껏 뛰어놀 수도 없는 이안이.
이안이가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해 준 고마운 당신을 위해

내가 누군가에게 두번째 생일을 선물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전 주저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선택할 것 같아요.

연애하던 시절,
그때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 지갑에서 '장기기증증서'를 발견했어요. 이건 뭐냐고 물으니 나중에 죽으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증서라고 하더라구요. 모든 것을 나누고 생을 마감한다는 그 증서가 너무나 멋져보이고 대단해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여태까지 못하고 있어요.
<이안의 풍선>을 보는데 결심을 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이번엔 잊지 말고 꼭 신청해야겠어요.

내 생의 마지막에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의미있는 일 같아요.
바다를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헤엄치는 모습만 지켜봐야 하는 것,
맘껏 뛰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것.
하고 싶은 걸 나의 선천적인 결핍으로 인해 할 수 없을 때의 좌절과 슬픔은 겪어보지 않음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과 함께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할 수 있는 일.
너무나 아름다운 이 일을 우린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안의 풍선>
그림책을 통해 생명이 생명으로 이어지는 따스한 마음을 배웁니다. 그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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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발 고라니 푸푸 보리 어린이 창작동화 5
신이비 지음, 이장미 그림 / 보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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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
<세 발 고라니 푸푸>

아기 고라니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 집 앞 산에서 내려와 엄마(혹은 아빠)를 따라 이리 저리 뛰어다니는 아기 고라니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세 발 고라니 푸푸>를 보는데 그때 봤던 아기 고라니가 떠올랐다.
작가님이 농사를 지으며 아기 고라니와 마주쳤던 경험이 <세 발 고라니 푸푸>의 시작이 됐다고 한다. 한 순간의 경험조차 놓치지 않는 모습에 역시 작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
차에 치여 다리 한 쪽을 잃게 된 고라니 푸푸는 소아저씨 덕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소아저씨와 누리, 보리는 한쪽 다리가 없어 걷는 것조차 힘든 푸푸를 돌봐준다.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되자 마을의 콩밭을 찾아가 콩잎을 뜯어먹는 푸푸.
처음엔 푸푸를 불쌍히 여기던 마을 사람들도 푸푸가 농작물을 망치자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푸푸를 얼른 산으로 돌려보내라는 마을 사람들과 푸푸를 돌봐주고 싶은 소아저씨와 누리, 보리 남매의 이야기.
푸푸도 마을 사람들도 모두가 행복하게 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좀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누리와 보리 남매를 등장시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마를 기다리는 남매의 모습과 푸푸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더 깊이 공감하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푸푸'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우린 누구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한다. 로드킬을 당한 동물들의 이야기와 산에서 동물이 내려와 농작물을 망치곤 한다는 이야기.
사람들로 인해 동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늘 다니던 길을 잃어 차에 치여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생기곤 한다. 산에서 동물들이 내려와 밭을 엉망으로 만든다면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골치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푸푸를 돌보는 모습도 너무 공감이 되지만 농작물을 먹어 치우는 푸푸를 미워하는 모습 또한 너무 이해가 된다.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이기에 더 빠져들어 보게 된다.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너무나 이상적이고 아름답게 보인다.
하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꼭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불편은 감수해야 하고 나의 것을 양보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 안에서 갈등이 생겨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골치 아픈 일들을 감수하고라도 우린 자연 안에서 함께 살아야 하는 걸까?
내 대답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불편한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내 것을 양보하는 건? 그것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편한게 좋고 욕심도 많다.
하지만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일이라면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구라는 공간 안에서 우린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자연과 인간이 '지구'라는 공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어떤 게 정답이라 콕 집어 말할 순 없지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문제임엔 틀림없다.


📖
🏷 "농작물을 먹는다고 마을 사람들이 싫어하니까 그런 것 같아."
"푸푸 식구와 마을 사람들이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 텐데."
"그러면 참 좋겠지만 말이 통하지 않으니까 어쩔 수 없나 봐."
두 남매와 푸푸는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약속한 건 아니었지만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또 언젠가는 마을 사람들과 푸푸 식구가 서로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꼭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랐다. (p. 65)

🏷 "우리가 좀 덜 먹으면 되잖아요."
사냥꾼 아저씨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니?"
"우리가 덜 먹고 나눠 주면 되잖아요."
사냥꾼 아저씨는 누리 눈을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네 말도 맞지만, 과연 누가 나눠 주겠니?"
누리는 대꾸할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할머니조차도 콩잎을 나눠주지 않았으니 누구도 나눠 주지 않을 것 같았다. 누리는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쉽게 찾을 수 없을 거다." (p. 106)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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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말, 힘 나는 말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고정욱 지음, 릴리아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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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매일 말을 합니다.
입으로 행동으로 표정으로 글로,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말'은 친숙하면서도 낯섭니다.
매일 하는 말이 뭐가 그리도 어렵겠냐만은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신중해야 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말 하나로 모든 것이 잘 되기도 하고
잘 되던 일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기도 하니까요.

다정한 말로 우리의 마음을 단단하게 튼튼하게 해주신 고정욱 선생님의 새로운 책이 나왔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면서 힘이 되는 말들을 모았습니다. 어렵고 낯선 말이 아닌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친숙한 말들을 모아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주십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말들이라 더 마음이 와닿습니다.
릴리아 작가님의 섬세하면서 예쁜 그림은 그 말들을 더 예쁘게 만들어줍니다.

매일이 과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뭐가 이리 힘든지 해야 할 것들은 왜이리도 많은지. 지쳐 포기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그럴 때가 있다고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어떤 모습이던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자의 멋짐으로 오늘도 빛날거예요.
다친 마음을 치료해 주는 마법의 연고와 따스함
마음에 품고 미안함을 알고 고마움을 전하며 매일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
🏷 그럴 때도 있어
......
한때 퍼붓던 소나기가 그치듯
모든 건 지나가기 마련이니까요.
납작해진 마음을 되살려 주는 말.
"그럴 때도 있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일요일 아침처럼 느긋해져요.

🏷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
어디에 피든, 어떤 모습으로피든
민들레가 모두 민들레인 것처럼
나도 있는 그대로의 나로 인정받고 싶어요.
......
무엇이 되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 주세요.
꽃이 피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말해 보아요.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 멋지다!
......
숨은 보물을 찾았을 때처럼 설레는 말.
친구에게 들으면 어깨가 으쓱 올라가는 말.
"멋지다!"
누구에게나 멋진 모습이 있어요.

🏷 미안해
......
미안하다는 말은 마법의 연고 같아요.
상처 난 마음을 아물게 해요.
"미안해."

🏷 고마워
......
사람들 마음에 봄을 가져다주는 말.
들으면 들을수록 행복해지고 힘이 나요.
"고마워."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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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
첼시 린 월리스 지음, 앨리슨 파렐 그림, 공경희 옮김 / 창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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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들썩들썩 보건실의 하루>
'와글와글 들썩들썩'에 격하게 공감이 됩니다.
저의 매일이 그렇거든요.
초롱꽃 초등학교 보건실에선 어떤 와글와글 들썩들썩한 하루가 펼쳐질까요?

.
노래를 흥얼거리며 보건실로 출근한 피트리 선생님.
청소를 하고 약품을 확인하고 침대에 소독약을 뿌리면 준비가 끝납니다.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하나 둘 보건실로 찾아옵니다.
배고픔에 기운이 없는 아이,
창피함에 눈물이 나는 아이,
흔들리는 치아 때문에 안달이 난 아이,
집이 그리워 마음이 아픈 아이에 이어
손가락을 베어 불안에 떠는 교장 선생님까지.
학교의 모두가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면 보건실로 옵니다.
그리고 피트리 선생님은 모든 문제를 척척 해결해주시죠.

📖
여기, 보건실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한 편의 역동적인 뮤지컬이 펼쳐집니다.
이 책이 펼쳐 주는 유쾌하고도 안락한 무대 위에 올라 여러분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아 보세요. 이 책은 보살핌이 필요한 모두에게 가장 믿음직하고 다정한 반창고가 되어 줄 것입니다.
- 이현아

보건실이라는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그림책. 이현아 선생님의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의 조금은 과장된 표현과 제스처는 우리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유쾌한 웃음 뒤엔 편안함과 든든함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투정부리며 기댈 수 있는 곳이 학교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보살핌을 받을 있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고 감사입니다. 혼자 끙끙거리며 안절부절 못하고 어디에 말할 곳도 없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두 눈엔 눈물이 차오릅니다.

우린 누구나 타인을 보살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선 보살핌을 받을 수도 있지요.
보살펴야 할 때 온 마음을 다해 보살피고,
보살핌을 받아야 할 때 편안하게 기대어 보살핌을 받는 것.
어쩌면 우리가 험난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일단 저부터 보살피고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
우리는 모두 보살핌이 필요해요.
누군가를 치료해 주는 사람들에게도요!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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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토끼 크레용하우스 그림책
이예숙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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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번쩍~!!!! 나를 내리친다면 어떨까요?
어제 오랜만에 늦은 시간까지 밖에서 놀았더니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번개 한 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때였어요.
우르르 쾅쾅! 버번쩍!
엄청난 번개가 토끼를 향해 내리쳤어요.
토끼가 번개를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본문 중에서-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박스에 토끼를 담아 숲 속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지요?
그런데 그때 버려진 토끼에게 내리친 번개!
우르르 쾅쾅! 버번쩍!
번개를 맞은 토끼에게 무슨 일이?!!!!!

.
반려 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는 요즘입니다. 산책하다보면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그만큼 버려지는 동물도 많습니다.
키우다 버거워져서 버려지는 동물들,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아니라 버려지는 동물들...
그렇게 많은 동물들이 버려집니다.

버려졌던 토끼가 집으로 돌아와 묻습니다. 어떻게 나를 버릴 수 있냐고.
그 물음에 숲으로 돌아가면 네가 더 좋아할 줄 알았다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려 동물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이런 선택은 하지 않을까요?

언제부턴가 '애완 동물'이라는 단어 대신 '반려 동물'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그런 변화가 일어날 때 사람들의 동물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는 그 생각이 쏙 들어갔어요. 학대받는 동물들과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족처럼 생각하는 건가 의구심이 듭니다.

번개를 맞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번개 토끼.
그 능력을 이용해 반려 동물들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유쾌하면서도 단순한 재미로만 다가오진 않습니다.
그 모습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우리 모두가 번개 토끼같은 능력을 가질 순 없겠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으로 그 능력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한 동물원>, <우리 곧 사라져요>로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이예숙 작가님께서 <번개 토끼>와 함께 돌아왔어요. 번개 토끼를 통해 반려 동물에 대한 생각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번개 토끼의 능력은 어떤 능력일까요?
궁금하시다구요?
번개처럼 달려 <번개 토끼>앞으로 오세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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