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풍선'이라는 단어를 보면 두려움과 즐거움이 동시에 떠올라요.풍선을 부는 걸 무서워하는데 풍성이 불어져서 제 손에 있을 때면 즐겁거든요. <이안의 풍선>을 보는데 딱 저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 상황이 두려울 수 있지만 우리에게 행복을 전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크고 튼튼한 풍선을 가지면 파도와 함께 저 멀리 바위섬에 갈 수 있어요. 바람과 함께 저 높은 하늘을 날 수도 있어요. -본문 중에서- 바다와 산이 있는 마을에 살지만 바다가 좋아 바닷가 마을이라고 부르는 이안이. 친구들과 함께 바닷물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하면 좋을텐데 이안이는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만 해야해요. 이안이의 작은 풍선 때문이죠. 풍선이 작아 수영을 할 수도 맘껏 뛰어놀 수도 없는 이안이.이안이가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해 준 고마운 당신을 위해내가 누군가에게 두번째 생일을 선물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전 주저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선택할 것 같아요. 연애하던 시절, 그때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 지갑에서 '장기기증증서'를 발견했어요. 이건 뭐냐고 물으니 나중에 죽으면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증서라고 하더라구요. 모든 것을 나누고 생을 마감한다는 그 증서가 너무나 멋져보이고 대단해 보였어요. 그래서 저도 신청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여태까지 못하고 있어요. <이안의 풍선>을 보는데 결심을 했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이번엔 잊지 말고 꼭 신청해야겠어요. 내 생의 마지막에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을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의미있는 일 같아요. 바다를 좋아하는데 친구들이 헤엄치는 모습만 지켜봐야 하는 것, 맘껏 뛰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것.하고 싶은 걸 나의 선천적인 결핍으로 인해 할 수 없을 때의 좌절과 슬픔은 겪어보지 않음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과 함께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할 수 있는 일.너무나 아름다운 이 일을 우린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안의 풍선>그림책을 통해 생명이 생명으로 이어지는 따스한 마음을 배웁니다. 그 마음을 아이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이안의풍선 #김리온 #이진화 #책밥상 #장기기증 #생명 #사랑 #감사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