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우리 민속 설화 4
임어진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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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정의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해치>

우리집 아이들은 전설이나 신화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다. 특히 그 안에 등장하는 동물들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환상동물 도감,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등 신화이야기와 환상 동물 이야기 책들을 자주 본다.
아이들 취저인 상상 속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해치>
우리집 아이들이 안좋아할 수가 없다.

📖
해치 뿔은 단단하고 힘이 셌어.
세상이 올바르도록 지키는 뿔이거든.
해치는 약한 이와 의로운 이의 편이니까.
해치는 누군가가 울고 있으면 반드시 달려가 도와주었어.
누군가를 괴롭히는 나쁜 자를 보면 달려가 뿔로 들이받았어.
-본문 중에서-


.
해치.
악을 응징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상상 속 동물.
올 봄에 경복궁에 다녀온 적이 있는 아이들은 '해치'라는 이름만으로도
"엄마 나 이거 알아요!! 저번에 경복궁 가서 봤어요!!" 를 외치며 큰 관심을 보인다.
표지의 강렬한 느낌의 그림과 생동감 넘치는 색감의 그림을 보며 돌로 되어 있어서 무슨 색인지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멋지다며 좋아한다.

전설 속 동물의 이야기는 우리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딱 좋다.
전설 속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상상해 볼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해치는 정의를 수호하는 동물로서 나쁜 사람들을 벌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돕는다.
생각해보면 정의를 위해 당연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이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나 많다. 힘있는 사람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면서 힘없는 사람에겐 너무나 가혹한 사회.
이런 현실을 돌아보면서 <해치>를 통해 올바른 사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 본다.

전설 속 해치의 이야기와 강렬한 색감과 그림으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해치>
책을 보며 해치의 이야기를 재밌게 즐기는 것은 물론 정의 구현과 올바른 사회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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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나는 그림책향 22
김혜란 지음 / 향출판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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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후련해지는 시간
<나는 나는 나는>

처음 책을 본 순간 투명한 트레이싱지의 겉싸개가 눈에 들어왔다.
은은하게 보이는 속의 푸른 색과
트레이싱지의 주황의 만남.
대비되는 두 색의 조화가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고 있으면 하나의 생략으로 이렇게 환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생략이 참 고맙다.
그 빠진 부분을 발견하는 것이
이 그림책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첫페이지의 그림에서 멋진 상상의 세계로 변해가는 그림을 보는 것 또한 이 그림책을 즐기는 하나의 즐거움이다.

📖
울고 싶은 날이야.
괜찮아. 그런 날은 하늘을 날면 돼.
-본문 중에서-

.
울고 싶은 날에 하늘을 날면 된다는 아이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떠나본다.
아이와 땅은 주황색, 아이 주변의 세계는 파란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대비되는 색이 이토록 조화롭게 보이다니...
그 조화로움 안에서 아이를 따라 하늘을 날아보자.
앞으로 그리고 뒤로.
아이를 따라 살랑살랑 날아보자.
그 안에서 바람을 느끼고,
물고기와 함께 헤엄치고,
고양이와 새를 만나고.
그렇게 함께 날아보자.

누구에게나 울고 싶은 날이 있다.
그런 날 나의 기분을 달래주는 무언가가 간절하다.
그런 날 난 어떻게 했더라?
나의 울고 싶은 날들을 떠올려본다.
울고 싶은 그런 날,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그런 날,
제자리만 맴돌고 있는 것 같은 그런날.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다.
그런 날은 한바탕 날아올라보자.
속이 후련해지고 나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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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 2022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바람그림책 115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탐 리히텐헬드 그림, 용희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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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안녕! 만나서 반갑다, 느낌표야!
<느낌표>

문장부호들을 이렇게 귀엽게 만날 수 있다니!
역시 귀여운건 언제나 옳다! 😁
이 귀여움 안에 우리 아이들에게 꼬옥 해주고 싶은 이야기까지 담아낸 그림책 <느낌표>
아마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을걸?!

📖
느낌표가 눈에 띄지 않을 때는
누워서 자고 있을 때뿐이었어.
느낌표는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보이고 싶어서 별걸 다 해봤어.
-본문 중에서-

마침표들 사이에 있는 느낌표.
언제 어디서나 느낌표는 눈에 띄는 아이였다.
마침표들과 비슷해지고 싶어 별걸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에효...
어쩌면 좋지?!

.
이런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갑다.
간단한 그림과 글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핵심을 따악 집어내는 그림책!
정말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어쩜 이렇게 콕 집어 담아냈는지👍

살아가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 안에 섞여 살아가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나만의 다른 점 때문에 무리 안에서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무리 안의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린 어차피 모두 다른데 같아지려고 왜 그리도 애썼던 걸까?
노력한다고 내가 다른 사람과 똑같아질 수 있을까?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 더 재밌다는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
서로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처럼 모두 다른 우리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다.
수많은 다름이 모여 이루어진 세상 안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
자기만의 자국을 꾹 남기는 느낌표처럼 말이다.
첫째는 느낌표가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며
"이건 느낌표니까 할 수 있는거야. 물음표나 마침표는 느낌표처럼 '!'이렇게 할 수 없잖아!"
하며 느낌표의 모습을 콕 집어 말한다.
그렇다.
우린 누구나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의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나만의 '!'를 발견하면
'이건 뭐야~ 왜 나만 다른거야~'
하지 말고
'어머! 안녕! 반갑다!'하며 반겨주자.
나만의 멋진 느낌표를 발견한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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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은 약속
제레미 드칼프 지음, 이세진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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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 저 너머엔 뭐가 있을까?
<밤하늘을 수놓은 약속>

별이 가득한 하늘을 올려다 본 기억이 있나요?
어릴 때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마당에 있는 평상에 누워 사촌들과 밤하늘을 봤었다. 당장이라도 쏟아질 것처럼 밤하늘에 별이 가득했다. 그 별들을 보며 '저 너머엔 뭐가 있을까?' 궁금해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책을 보며 어린 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은 하늘을 보며 그 너머를 궁금해하는 두 아이와 이 책을 보고 있다.

📖
까마득한 옛날 옛적,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본 사람들은
의문을 품었습니다.
저 높은 곳에는 뭐가 있을까?
-본문 중에서-

밤하늘 저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사람들은 위성을 만들고 로켓을 쏘아올린다.
그렇게 우주 여행은 시작된다.
우주엔 정말 뭐가 있을까?

.
1977년 여름, 나사(NASA)가 쏘아올린 보이저 2호와 보이저 1호.
두 우주 탐사선은 목성과 토성에 접근한 최초의 우주 탐사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우주 탐사선들은 지금도 우주를 여행하고 있다고 한다.
보이저호는 현재 태양계 밖에 펼쳐진 미지의 공간을 여행중이다. 그곳에서 성간 우주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보내오고 있다고 한다. 발사된 지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말이다.

그림과 이야기를 보며 나 또한 보이저 2호의 여정을 함께 한 기분이 든다.
그 먼 길을 떠나며 보이저 2호는 어떤 느낌이였을까?
우주 탐사선을 보며 이토록 뭉클한 기분을 느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데...
멀고 먼 미지의 세계를 오랜시간 여행중인 보이저 2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멀고 먼 여행의 길에서 보이저 2호는 무엇을 보게 될까?
우리가 모르는 어떤 세계를 만나게 될까?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더 들려줄 지 기다려진다.

보이저 2호의 40여년의 긴 여정이 한 권의 책에 담겨있다.
간결한 글과 그림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와 책을 보며 느낀 경이로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눈으로 보고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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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이미소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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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협찬 #도서지원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의 힘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감자빵.
아직 먹어보진 못하고 사진으로보며 군침을 그리도 흘렸더랬다.
감자랑 정말 똑같이 생겨서 처음에 봤을 때 얼마나 신기했던지.
지금도 여전히 너무나 먹어보고 싶은 빵인데 아직도 먹어보지 못했다
내년엔 먹어볼 수 있으려나

📖
🏷 고민하는 데도 비용이 발생한다. 회사를 그만둘까 말까를 2년 동안 고민한다면, 그 2년이 비용이 된다. 헤어질까 말까 고민하는 데에도 비용이 발생하고, 창업할까 말까,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고민하는 것도 모두 비용이다. (p. 44)

🏷 '1+1'은 '2'가 아니라 '11'이 될 수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나는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재미있게 멀리 가고 싶었다. (p. 94)

🏷 우리는 자기만의 성공을 정의해야 한다. 추상적으로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성공을 정의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가장 행복한지, 어떻게 살아야 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지, 어떤 것을 통해 내가 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등 내가 근본적으로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이상을 가진 사람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p. 166)

🏷 모든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경험을 담을 수 있는 독이 있다. 그 독에 무엇을 채울지는 오로지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욕심이 난다고 독에 모든 것을 채울 수는 없다. 새로운 무언가를 담기 위해서는 채워져 있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독을 비우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새로운 내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p.179)

🏷 나는 나를 잘 알고 싶다. 어떤 삶을 원하는지 고민해 답을 찾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싶다. 그리고 이런 삶의 방식을 좋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살고 싶다. (p. 205)
-본문 중에서-

.
'감자빵을 개발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작가의 성공스토리' 라고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물론 감자빵의 탄생 스토리와 감자 사업 이야기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 안에는 우리에게 하고픈 작가의 찐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다.
새로운 도전 앞에 누구나 두려운 맘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책을 보고 있으면 그런 순간들에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앞으로 나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어떤 목표를 갖고 살아가야 할지 등 앞으로 내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성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앞으로 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앞으로의 목표와 내 삶을 나답게 잘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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