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안녕! 만나서 반갑다, 느낌표야! <느낌표>문장부호들을 이렇게 귀엽게 만날 수 있다니! 역시 귀여운건 언제나 옳다! 😁이 귀여움 안에 우리 아이들에게 꼬옥 해주고 싶은 이야기까지 담아낸 그림책 <느낌표>아마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을걸?!📖느낌표가 눈에 띄지 않을 때는 누워서 자고 있을 때뿐이었어.느낌표는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보이고 싶어서 별걸 다 해봤어.-본문 중에서-마침표들 사이에 있는 느낌표.언제 어디서나 느낌표는 눈에 띄는 아이였다.마침표들과 비슷해지고 싶어 별걸 다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에효...어쩌면 좋지?!.이런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갑다.간단한 그림과 글로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핵심을 따악 집어내는 그림책! 정말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어쩜 이렇게 콕 집어 담아냈는지👍살아가며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 안에 섞여 살아가면서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다. 나만의 다른 점 때문에 무리 안에서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무리 안의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우린 어차피 모두 다른데 같아지려고 왜 그리도 애썼던 걸까? 노력한다고 내가 다른 사람과 똑같아질 수 있을까?서로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 더 재밌다는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서로 다른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처럼 모두 다른 우리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다. 수많은 다름이 모여 이루어진 세상 안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다. 자기만의 자국을 꾹 남기는 느낌표처럼 말이다. 첫째는 느낌표가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며 "이건 느낌표니까 할 수 있는거야. 물음표나 마침표는 느낌표처럼 '!'이렇게 할 수 없잖아!"하며 느낌표의 모습을 콕 집어 말한다.그렇다.우린 누구나 내가 할 수 있는 나만의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나만의 '!'를 발견하면 '이건 뭐야~ 왜 나만 다른거야~' 하지 말고'어머! 안녕! 반갑다!'하며 반겨주자.나만의 멋진 느낌표를 발견한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니까😆👍-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