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갈 거야 책가방 속 그림책
진보 지음, 하비에르 사발라 그림, 구본아 옮김 / 계수나무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꿈을 향해 날아오를 그날을 응원하며-
<날아갈 거야>

📖
봄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와 할아버지 연을 흔들었습니다.
제비가 말했어요.
"연아, 연아, 한번 날아 보렴."
연이 대답했어요.
"나는 줄도 없고 어떻게 나는지도 몰라."
제비가 말했어요.
"줄이 없어도 날 수 있어. 날개를 한번 움직여 봐."
-본문 중에서-
늙고 힘들어 밖에 나가기 힘든 할아버지는 집에서 연을 만든다. 벽에 걸려 한번도 날아본 적 없는 연에게 제비는 날아보라고 한다.
밖에 나가기 힘든 할아버지와 줄이 없어 날 수 없다는 연은 과연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을까?
여러 제약에 묶여 자유롭지 못하고 갇혀 있는 기분, 내 꿈을 펼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어딘가에 갇혀 있는 기분이 들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던 막막한 순간이 있었다. (지금도 종종 이런 순간들이 있다.ㅠ)
그런 순간에 제비처럼 내 곁을 지키고 날개를 움직여 보라고 해준 사람들 덕분에 잊었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조금씩 날아오르려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중이다.
물론 힘든 순간도 많고 날지 않고 그냥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용기를 내서 날개를 조금씩 움직여 날아올라보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풍경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꿈을 향해 날아오를 용기가 없어 망설여지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어 날아오를 그 날이 꼭 오기를 응원할께요🙏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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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네 아기야?
홍지니 지음 / 킨더랜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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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귀여움이 가득 담긴
<누구네 아기야?>
표지의 아기를 보니 기저귀 차고 엉덩이 씰룩이던 첫째와 둘째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기저귀 찬 아기 뒷모습의 귀여움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다.

📖
누구네 아기야?
우리 아기처럼 눈이 반짝반짝해
-본문 중에서-
귀여운 아기는 자연 속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숲속 친구들은 그런 아기를 보며 궁금해 한다. "누구네 아기야?"
초롱 초롱 눈을 빛내며 자연 속 여기저기 둘러보는 아기. 자연 속 친구들의 "누구네 아기야?" 라는 물음에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색감의 책은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어 있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이다. 자연의 색을 그대로 보는 듯한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다.
자연 속에서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아기의 모습에 우리집 아이들의 모습도 겹쳐진다. 아이들과 같이 길을 가다 보면 바닥의 개미 한마리, 돌맹이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책을 보고 나니 길을 가다쪼그리고 앉아 살펴보는 아이들을 보면 '여기 있는 사랑스러운 아기는 누구네 아기야?' 하는 생각이 든다. (아기라기엔 이젠 좀 컸지만 내눈엔 여전히 아기들이다.)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동물들이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이 가득 담긴 그림책.
이제 막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기에게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첫 그림책으로 선물하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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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2021 화이트레이븐스 선정 글로연 그림책 17
이소영 지음 / 글로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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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여름이 가득 담긴 그림책 <여름,>
색감과 표현과 생각의 전환으로 여름을 한가득 담아낸 그림책이다.

📖
여름은?
무거운 아기일 거야.
축 늘어지는 뱃살일 걸?
질질 끌리는 모래주머니지.
······
잠시 멈추라고 여름은 더웠고,
눈을 살포시 감아 보라고 여름 해는 뜨거웠으며,
들어와 쉬라고 여름 나무는 무성했다는.
-본문 중에서-
조금씩 다가오는 여름.
여러분의 여름은 어떤가요?
더운 여름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책을 보니 설레이는 맘으로 여름을 기다리게 된다.
여름의 더위를 표현한 그림이 너무 기발하다. 그림을 보는데 정말 어디선가 나타난 빨간 여름이 내 몸을 칭칭 감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림과 색감을 보는 것만으로 더워지기도 하고 시원해지기도 한다. 어떻게 이렇게 찰떡같이 여름의 더위와 시원함을 표현하신걸까?
그리고 여름을 대하는 태도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이다. 여름의 타는 듯한 더위와 뜨거운 태양과 그늘을 이렇게 느낄 수 있게 표현해 주시다니.
더위가 싫어 두려웠던 여름이 기다려진다.
그림책 한 권에 가득 담긴 여름이 궁금하다면 책으로 꼬옥 확인해 보길 바란다.
더위에 지쳐 힘들고 짜증이 날지도 모르지만 생각의 문을 열고 여름을 즐겨보자. 더위에 지쳤을땐 잠시 멈추기도 하고, 무성한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기도 하면서 말이다.
더위를 싫어하지만 올 여름은 더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여름,
다른 여름과 달리 달콤할 것 같은 느낌🌞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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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언니 그린이네 문학책장
임제다 지음, 애슝 그림 / 그린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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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가슴 따뜻한 거짓말-
<거짓말 언니>
언니가 들려주는 거짓말과 하리가 보내는 하루하루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온다.
미스테리 하면서도 따스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보게 된다. 그리고 사이사이 나오는 독특한 색감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애슝 작가님의 그림이 책에 더 빠져들게 한다.

📖
하리야.
언니, 솔개 나라 요리사 찾으러 다녀올게.
솔개 나라 사람들이 다시 모이면 성대한 파티를 열어야 하잖아.
그러려면 요리사가 꼭 필요하겠지?
좀 멀리 있지만 언니가 가서 만나 보려고 해.
며칠만 혼자 지내고 있어.
사랑해.
-본문 중에서-
어느 날 편지와 만원을 남겨두고 사라진 언니. 언니를 찾으려는 하리는 해결사의 조수로 일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그 속에서 언니의 흔적들을 찾게 된다.
과연 하리는 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동생을 위해 지어낸 해라의 따스한 거짓말은 미스테리 하면서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거짓말' 파트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는 궁금증을 자아내며 책 전체의 이야기를 더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그리고 언니를 찾으려 혼자서도 용감히 모험을 떠나는 열세살 하리의 성장스토리는 너무 기특하다. 책을 보는 내내 해라와 하리를 응원하게 된다.
가슴 뭉클한 따스한 거짓말과 씩씩한 자매의 성장동화가 궁금한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과 성인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애슝 작가님의 독특한 색감과 따스함이 느껴지는 자매의 모습이 담긴 스마트 그립톡! 너무 예쁘다.
지금 <거짓말 언니>를 구매하면 요 스마트 그립톡을 받아볼 수 있다.
실용적이고 예쁜 그립톡이 탐나신다면 <거짓말 언니>구매하러 고고씽 하세요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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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는 아이 -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필립 브라쇠르 지음, 박언주 옮김 / 한울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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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육아를 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책과 노는 아이 : 창의력이 폭발하는 책놀이>
난 좀 늦게 책에 재미를 붙인 편이다. 수능을 보고 나서 독서에 흥미가 생겼다. 용돈 쪼개서 책 한권씩 사는게 삶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그 뒤로 책에 푸욱 빠지게 됐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아이에게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집 아이들은 감사하게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그냥 저절로 좋아하게 된건 아니다. 대단한 방법을 쓰는 건 아니지만 지금도 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
난 집의 눈길이 닿는 이곳 저곳에 책을 둬서 아이들이 어디서든 책을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도서관을 정말 자주 갔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안가지만 ㅠㅠ) 돌 지나서부터 다녔던 도서관은 가서 10분만에 나와 도서관 앞 마당에서 놀다 온 적도 많지만 자주가서 도서관과 친숙하게 해줬다.
주제를 정해 전면책장을 작은 도서관으로 꾸며 아이와 함께 책을 보기도 하고,작가와의 만남이 있으면 아이들과 가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내가 아이들을 책과 노는 아이로 만들려고 활용하는 방법은 특별한 무언가보다는 꾸준히 강요없이 자연스럽게 놀이처럼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게 포인트다.
이 책에는 부담없이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다.
📖
🔖 찾기 쉽게 책 진열하기 - 상자에 정리하기, 기준에 따라 정리하기, 아이가 직접 정리하기,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게 정리하기 (p. 14-15)
🔖 책, 자유롭게 탐험하기 - 책으로 하는 기차놀이(p.57), 작은 도서전 열기(p. 64), 작가와의 만남(p.65)
🔖 책 이미지와 놀기 - 잘려나간 부분 상상하기(p.82), 내 멋대로 책 꾸미기 (p. 85)
내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하기 위해 많이 활용하는 방법도 몇가지 소개 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방법들도 소개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육아를 하는 주변 분들을 보면 책과 노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방법을 몰라서 망설이는 분들도 많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고 부담이 된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 있는 모든 걸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진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책육아를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책육아를 하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책과 노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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