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가까이, 믹솔로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좀 더 가까이 - 북 숍+북 카페+서재
김태경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북카페를 준비하면서 인터넷 여기저기를 한참이나 뒤졌다 

조금 더 좋은 책장은 없는지 

어떻게 꾸미면 더 좋을지... 

책들은 어떤 종류로 어떻게 준비할지.... 

커피 보다는 책을 더 중심에 둔 

상업적이기 보다는 문화적 공간으로 만들려고 했기에 

작년한해 참 많이 어렵고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들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다 

"좀 더 가까이" 

연말에 나온 책이다. 왜 이제 나왔는지... 좀 더 일찍 나오지... 

서점, 서재, 북카페 3가지 틈으로 구성된 

책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책을 보는 내내 정말 가지고 싶은 책장들...  

저렇게 꾸미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 속의 공간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좋은 요소들을 많이 배워서 우리 북카페에도 적용해보고 

나 개인의 서재도 꼭 한번 멋지게 꾸미고 싶다^^ 

오랜만에 실용서를 읽어면서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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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상자/작은 집이 좋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의 달콤한 상자 - 앤틱 샵에서 찾아낸 달콤한 베이킹 레시피
정재은 지음 / 소풍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달콤한 상자'란 책을 손에 쥐고
한참 궁금해 했었다...
달콤한 상자란 것이 무엇일까?
언뜻 보기에 빵에 대한 레시피 책같은데~~~

천천히 읽기 시작해 보니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달리 외국에는
다양한 빵이나 쿠키 등이 존재하다 보니
레시피를 적어서 모아두는 상자를 이용한다고 한다

저자 역시 요리를 취미로 시작하면서
고서에서 찾은 레시피나 본인이 직접 만든 레시피 등을
모아두는 상자를 만든 것이다
그것도 그냥 하나를 만든 것이 아니라
3번(?) 4번 정도 가장 알맞은 것을 찾아가면서~~

한국에 사는 나로써는 조금 이해가 안되지만
하여튼 그런 문화와~~ 레시피를 아주 소중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이 책은 배고플 때는 절대 보면 안된다
빵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봐도
계속 침침 정말 줄줄 흘렀다 ㅜㅜ

개인적으로 나는 국이나 찌개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또는 촌놈이다^^

이런 나의 입장에서 보면
간식거리 정도 수준의 쿠키나 케잌 등을 만들기위해
이렇게 직접 해야 되나 하는 의문도 들었다.

그러나 요즘 주위를 보면
이렇게 직접 요리하는
특히 베이킹 쪽으로 관심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나도 이 책을 빨리 읽고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oo가 보면 정말 좋아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줄곧 책장을 넘긴 것이다

그리고 책에 나온 수많은 종류의 음식을
한번 쯤은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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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달콤한 상자/작은 집이 좋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작은 집이 좋아 - 인테리어 디자이너 신경옥이 고친 10~20평대 집을 엿보다 좋아 시리즈
신경옥 지음 / 포북(for book)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 시절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건축과를 가고 싶어했다~
결국은 성적 및 기타 사정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인테리어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인테리어 관련 잡지도 사보고
여러가지 가구 리폼 같은 것도 해보고...
ㅋㅋㅋ
'꼭 이런 집에서 살아야지~', '결혼하면 집은 이렇게 꾸며야지'
이런 꿈을 꾸곤 했었다.

세월이 지나~~
꿈은 말그대로 꿈이 되버렸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전셋집이라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가 다친다는 이유로~~~

우리집은 다른 여느집과 차별성 없는
아주 평범한
너무 단순한
그런 곳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이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러다가 이번에 책 한권을 읽게 됐다
"작은집이 좋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고친
작은 집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었다.

일단 작은 집도 인테리어 잘 할 수 있다는 것에 끌렸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
역시 인테리어는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와
소품(가구 등도 포함)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금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인테리어에 대한 꿈^^
나에겐 언제쯤 현실이 될 수 있을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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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다 - 나를 찾아가는 사랑과 희망 여행
함길수 글.사진 / 터치아트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에티오피아, 케냐, 라오스 등 세상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어 더 아름다운 자연, 척박한 땅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잔잔하게 소개한다. 원시적인 자연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행복,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꾸밈없는 사진들과 함께 전한다. ~~~~~~~~~~~~~~ 정말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을까? 많이들 떠나고 싶지만 결국 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건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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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 아름답게 만들기/Hello, Ribbon>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 - 화장보다 아름다운, 성형보다 놀라운 뷰티혁명 내몸 시리즈 4
마이클 로이젠.메멧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예전에는 숨기고 했던 성형이라는 걸... 

요즘은 연애인도 당당하게 했다고 하는 시절이다.. 

아름다워 지려는 것은 죄라고 할 수는 없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과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문제는 미적 획일화(?) 

개성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표지에서 부터 강력한 포스를 풍기는 

책한권이 있다... "내몸 아름답게 만들기" 

사실 미용에 별관심이 없는 남가가 읽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책이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것은 단순한 미용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 

표면적 아름다움에서 점점 내면적 아름다움 

그리고 종착역은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표제에서 얘기한 뷰티혁명이란게 무엇인가? 

또는 아름다움이라는 게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을 남기는 책이었다  

 

아쉬운 부분은 외국작가가 쓴 책이라 보니 

아직 우리나라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이 좀 있긴 했다. 

그러나 보니 깊이 있는 사색보다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로 보자면 

身體髮膚受之父母(신체발부수지부모) : 신체(身體)의 모발(毛髮)과 피부(皮膚)는 부모(父母)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 

라는 말이 있다.  왠 고리타분한 얘기?  

나는 이책을 읽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때는 이 것 때문에 머리카락도 자르지 않고 상투를 틀고 살기도 했다 

일본과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강제로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반대로 머리를 자르지 않고 지키려던 사람도 있었다. 

그것은 단순히 외모의 머리카락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 또는 이책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에 관한 일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외국이나 과거 

너무 멀리 돌아볼 필요도 없이 

과연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자신과 자신의 몸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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