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케냐, 라오스 등 세상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어 더 아름다운 자연, 척박한 땅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잔잔하게 소개한다. 원시적인 자연과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잃어버린 미소, 행복,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를 꾸밈없는 사진들과 함께 전한다. ~~~~~~~~~~~~~~ 정말 소유하지 않으면 떠날 수 있을까? 많이들 떠나고 싶지만 결국 가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 건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일까?
요즘 다들 페이스북하는데... 영화까지 만들어졌는데~~~ 페이스북 관련 책한권 정도는 읽어주는 센스~~~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도 이제 실용분야에서 컴퓨터 관련 책도 좀 선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세계지도를 펴놓고 나라이름 맞추기 하는 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은 또는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것은 나이가 꽤 든 후에야 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먼저 배워야 하는 또는 이스라엘의 군대를 부러워해야 하는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알때 쯤에는 먹고 사는데 바빠져서 그들에 대해 깊이 아는 것이 힘들어져 있었다. 그냥 잠시 안타까워 할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다. 작가가 직접 그 곳 사람들과 부대끼며 그들의 아픔과 희망을 체험하면서... 썼다고 하니 멀리서도 잠시나마 그들을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문득 팔레스타인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