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 광고 카피 도감
오하림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1월
평점 :

“오하림 카피라이터의 따스한 시선으로 읽는 일본 광고 명카피 이야기.” 이 책은 한번에 빠르게 읽기보다는, 옆에 두고 한 꼭지씩 읽어 나가며 감동 받고 싶은,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2008년부터 수집한 역대 일본 광고 카피 문구와 저자의 감상평을 에세이 형식으로 편집한 책입니다. 단순히 광고 카피만 소개하지 않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평 에세이 부분이 많아서 다른 일본어 명카피 책과 차별화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광고 카피를 '자본주의의 시'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훌륭한 카피는 세월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어떤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게 해주는 카피’가 좋은 카피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월이 가도 기억에 남는 광고 카피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 좋은 카피라이팅 문구가 많아서 책을 읽다가 계속 멈추게 되더라고요 그중 “우리들은 훌륭한 과거가 될 수 있을까?” 주류 및 음료 회사 산토리의 환경 보호 메시지를 던지는 광고 카피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광고 카피 한 문장으로 한 사람을 감동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본 리뷰는 인디캣 책곳간님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joyhanny/224162015623







이 책 어딘가에서 나의 마음을 고스란히 카피한 단 하나의 문장을 만나길 바랍니다. - P2
바다와 산에게 격려를 받는다. 어른이란 그런 것일지도. - P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