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는 "난초를 그리는 데 법이 있어도 안 되고, 법이 없어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문장 학습에 적용하면 ‘문장을 쓸 때 규칙만을 좇아서도 안 되고, 규칙을 도외시해서도 안 된다‘는 뜻이다. 문장을 잘 쓰는 사람은 규칙을 따지지 않지만 규칙에 어긋남이 없다. - 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