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인간이 지닐 수밖에 없는 모든 기본적인 질문들, 즉, 인간의 기원, 선한 하나님과 세상의 악의 문제, 참된 인간성과 의미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로마서는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에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그러한 유의 문제들, 즉 인간이 종종 그 문제를 발견할 수는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 고안한 해결책으로는 그 질병의 뿌리를 치유할 수 없는 그러한 유의 문제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 P9

로마서의 저자인 바울은 성령의 지시와 영감을 받아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 대해서 말하고,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해 실제적인 답변을 준다. 우주, 인간, 의미, 윤리 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보강되거나 교정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교정과 책망이 없다면, 죄성을 가진 인간은 삶의 모든 중심 영역에서 어리석음을 물려받을 수밖에 없다.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 믿음을 가질 때 비로서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교훈과 책망을 받기 시작한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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