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잔상들
장혜령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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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연인이 사랑의 공모를 폐기할 때, 그 사랑은 어디로 가는 걸까? 사랑이 한 사람의 내면의 문제에 관계된다면 그것은 영혼과 같은 것일까, 아니면 기억과 같은 것일까? 그러나 사랑은 실로 육체 멊이 불가능한 것일 텐데, 사랑하는 이들의 육체가 사라지게 될 때 그 사랑은 여전히 여기 머무르게 될까?(p.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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