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싶은 학습만화책(메이플스토리,수학도둑등등)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0-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5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4년 08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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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1-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4년 08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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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39-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4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4년 08월 2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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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장석주시인의 노자에 관한 또 다른 책. 그 많던 느림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책을 조금 접해본 적이 있었는 데, 이 저자는 노자와 장자에 꽂힌 듯 싶다. 마흔이 넘어 노자를 만나는 건 어떤 느낌일지? 역시 노자나 장자를 읽어낼 여유?가 없는 관계로 그 것에 대한 선배들의 느낌을 한 번 엿보고 나도 그 세계로 들어가보고 싶다.

 

 

 

 

 

 

 

 

 

 

 

가을이다.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인문학에서 바라본 사랑에 대한 책이란다. 고전을 별로 대하지 않아서 이런 책으로 우선 접근해보고 싶은 마음에 골라보았다. 여기에 언급된 인문고전중 하나도 읽지 않은 상태이니 이 책의 해석에 대해서 잘못된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하나의 길잡이로 참고하고 싶은 마음이다. 직접 고전을 읽고 내가 느끼는 것이 최고이긴 한데. 아직 그럴만한 내공이 안되는 지라 이런 옆 길을 한 번씩 택해보기로 한다.

 

 

 

 

 

 

그렇다. 삶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잠수를 타고 싶지 않던가? 거친 현실에 대한 하나의 두려움이든간에. 나만의 여행을 가본 적이 없이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 대한 저자의 도발적인 실천이 부럽다. 항상 여행을 꿈꾸는 나같은 사람들에게 여행에세이는 하나의 잠수타는 간접적 도피처이다.

 

 

 

 

 

 

 

 

경계가 없는 삶이 있을까? 경계짓기 구분짓기에 익숙한 우리네 삶에서 경계가 없는 여행이라... 이 범상치 않는 프로필을 가진 저자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기대된다. 여행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또 다른 나의 지평의 경계를 넓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보고 겪는 만큼 생각이 커지고 넓어지는 것이라고 본다.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시인이 쓰는 에세이는 참 좋다. 이해인수녀가 그렇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아빠에 대한 시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한다. 나도 딸을 둔 아빠로서 딸의 입장에서 본 아빠의 모습은 어떤지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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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1 14: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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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 영혼이 쉴 수 있는 곳을 가꾸다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7월
평점 :
일시품절


나는 얼마전까지 정원이 큰 전원주택에서 나무를 키우는 사업을 하였다. 아버지가 이뤄놓은 사업이며 주택이었지만, 지난 10년 간 그 곳이 나의 직장이자 직업이었다. 이일을 하기 전에는 전혀 배우지 않았던 생소한 분야였다. 하지만, 어쩌랴! 농장일을 시작한 지 두번째 해에 정원사 한 분이 오셔서 정원을 한 열흘정도의 기간동안 다듬는 동안 옆에서 보조를 하면서 배웠다. 큰 나무 다듬기및 큰 나무들에 대해서도.

 

헤르만 헤세도 정원일을 평생 하면서 틈틈히 이 글을 썼던 가 싶다. 그의 오랜 세월의 노련함에 비해선 내가 직접 혼자서 정원일을 한 건 몇 년이 안되지만, 어느 정도 이 책을 읽어가면서 대문호의 마음과 일치를 하는 즐거운 경험을 하였다. 내 경우 정원에서 일하다 보면 특히 혼자서 일을 하다 보면, 많은 부분 나무를 어떻게 자를 것인가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하는 부분등도 생각하지만 그와 비례하여 적지 않은 부분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을 동시에 하게 된다. 자기만의 일 혹은 여가의 활동을 통해서 자신속으로 사색의 시간을 갖게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가 이러한 데, 대문호는 글을 쓰는 작가답게 책의 곳곳에 정말 깊은 성찰과 사색의 흔적을 많이 남겨 놓았다.

 

예전에 많은 철학가나 사상가 혹은 통치자들이 정원을 통해서 어떤 영감이나 깨달음을 얻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독일의 대문호도 정원 곳곳에 온갖 화초와 나무를 심고 키우고 하는 과정속에서 삶의 의미와 목표등을 생각해보고 정립해 간 것으로 추측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아름답고 멋진 내가 모르는 화초와 나무들이 참 많다는 걸 또한 깨달았다. 알아보고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화초도 보인다. 이런 면에서는 이 책의 주제는 삶에 대한 것일지라도 소재면에서 나에게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더불어 몇몇 나무이름(대표적인 건 책에서 '여름목련'이라고 칭한 것은 '태산목'을 말하는 것으로 확신)은 우리 나라에서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는 데 그대로 직역?을 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든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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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이 내게 말을 걸어 왔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헌책이 내게 말을 걸어왔다 - 어느 책방에 머물러 있던 청춘의 글씨들
윤성근 엮음 / 큐리어스(Qrious)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이상한 나라의 헌 책방이라는 상당히 흥미로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헌책방의 주인장이 이번엔 헌 책을 다루면서 그 안에 적혀있는 자필 문구나 메모를 가지고 한 권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것이 이 결과물이다.

 

역시,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저자는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작품을 내놓았다.

나또한 항상 책을 사게 되면, 앞 장에 내 흔적을 남기는 편이다. 가볍게 구입날짜와 구입장소를 적는 편이다. 그리고, 책을 읽다가 보통은 맘에 드는 문구나 귀절을 밑줄을 쳐놓기도 한다. 어쩔땐 정말 어떤 문장에 소위 꽂혔을 때는 내 의견이나 느낌을 옆에 적어놓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내지 따뜻한 동질감을 느끼곤 했다. 사람들도 비슷하게 책을 읽는구나하면서.

 

그럼에도 이 책에 나오는 글귀들중에는 자신의 자작시 같은 것을 적어놓거나 다소 철학적인 장문의 글을 적는 대단한 독서가들을 엿보는 재미도 있었다. 나또한 그런 멋진 소감을 적어놓은 글귀가 헌 책에 있게되면 책의 내용과 더불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하나의 책을 매개로 이어지는 그 느낌이 공유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왔다. 

 

책이라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다루는 데 책 속의 지난 주인들의 흔적만한 게 없을 듯도 싶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주인장답다. 이런 것으로도 책을 펴낼 수가 있다니. 아마도 우리가 그저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이 주인장의 책에 대한 내공과 세밀한 관찰력,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보태져 상당한 의미와 값진 결과물로 재탄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읽었던 시간상자를 다룬 그림책이 생각난다. 독특한 소재의 책이었는데, 그 책안에서 세월이 보태어지는 사진들이 계속해서 사진기안의 필름에 켜켜히 쌓이는 것이 신기했었다. 그 책처럼 헌 책에 내 흔적을 실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고, 또 그 사람의 기록이 남아서 또 다른 사람에게로 연결된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본다. 이제부터 나도 내 흔적을 남겨서 이 책의 서문에서처럼 인연이 되면 돌고 돌아서 만나는 상상도 해본다. 아니면, 내 흔적을 내가 죽고나서 내가 생전에 몰랐던 내 후손이 발견하는 그러한 유쾌한 상상은 또 어떨까?^^;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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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첫번째로 소울플레이스<Soul Place>라는 책이다.

표지사진은 셰익스피어 고서점의 모습을 멋지게 드로잉해놓은 것이다. 표지사진부터 마음에 든다.

사람마다 자신의 "영적인 장소"가 있기 마련이다.

나에게 "영적인 장소"는 어디었을까?

현재 40대중반 가까운 세월을 살면서 첫번째로 꼽으라면,

2살?무렵부터 6살까지 살았던 "전남 구례 지천리 농장"이다.

할아버지가 묘목을 키우던 농장이었으며 중학교때까지 매 방학마다 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이 책의 다양한 작가들에게 "영적인 장소"는 어디었을까 궁금하다.

 

두 번째로 <행복의 가격>이다.

최근 몇 년간 우리에게 힐링이니 행복이니 하는 정신적인 화두가 이슈가 되고 있는 듯 하다. 그 만큼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라는 증거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무래도 적게 가지고 적게 쓰는 것과 같은 최소한의 것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가르쳐주는 것 같다.

부제에서 보이는 것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그 말이 마음에 닿는 것이 우리는 너무나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 속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 문제인 거 같다.

 

 

 

 

세 번째로 <책으로 가는 문>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10살 딸과 같이 공유하고 있다.

그의 만화에는 따뜻한 정서가 많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

그의 만화의 토대가 과연 어떤 책으로부터 비롯되었는 지 엿보고 싶다.

 

 

 

 

 

 

 

 

제작년에 아버지 별세,  올해초 동생과의 갈등, 그리고 약 한 달전 장인어른 별세를 차례로 겪으면서 가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표지처럼 따뜻하게 그냥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가족애가 그립다. 내가 먼저 다가서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머리엔 있지만, 참 실천이 녹록치 않다.

과연, 이 책에서는 가족에 대해서 어떤 것을 또 한번 일깨워줄까?

 

 

 

 

 

평소에 일본작가의 소설을 거의 보지 않지만, 일본 작가들의 에세이는 가끔 보곤 한다.

이 책의 제목인 <삶의 힌트>도 멋지지만, 차례에 실려진 "나의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12장," "지금의 나를 믿기 위한 12장,"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12장,"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12장," "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한 12장" 이라는 부제들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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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013-09-0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어서 죄송합니다.--;;;

라일락 2013-09-10 00:54   좋아요 0 | URL
먼댓글이 잘못 달렸습니다.
'에세이주목 신간 작성'에 올려주셔야 합니다.
'인문/사회/ 과학/ 예술 주목신간에 잘못 올리셨습니다.

라이카 2013-09-2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먼댓글을 수정하고 부랴부랴 리뷰쓰고 늦어서 또 한번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