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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 당신의 굳은 뇌를 가장 빠르고 쉽게 풀어주는 과학
가토 토시노리 지음, 김지선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12월
평점 :
<최적의 뇌를 만드는 뇌과학자의 1분 명상> 유연하고, 긍정적이며, 활기에 찬 두뇌를 만드는 명상법이 담긴 책이다. 저자가 30년 동안 1만명의 뇌 사진을 관찰한 후에, 얼굴이 다르듯 사람의 뇌도 경험과 성격에 따라 뇌 속의 회로가 다르게 변화됨을 알게 되었다. 이 뇌과학 명상법은 자신의 의지로 뇌를 사용하여 의식을 바꾸고, 원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굳은 뇌를 유연하게 풀어서 마음을 바꾸고 인생을 원활하게 바꿀 수 있게 안내한다.
대부분의 명상이 마음에 관련된 것이라면, 이 ‘뇌과학 명상’은 뇌의 영역의 작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먼저 다양한 정보를 여과없이 받아들여 포화상태인 뇌에, 느리고 편안한 호흡으로 이완하는 것이 기본자세이며 뇌를 바꾸는 시작이다. 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뇌사용법을 알려준다. 뇌의 중요한 8가지 영역들은, 기억계, 시각계, 감정계, 사고계, 이해계, 청각계, 전달계, 운동계이다. 이 8가지 뇌의 스위치를 원하는대로 바꾸는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뇌는 센서이다. 감지하고 변화하는 뇌를 충분히 활성화하여 업무나 공부, 원하는 일을 성취하고 성공하는 삶으로 안내하는 방법들은, 1분 정도의 시간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다. 긴 호흡을 하면서 눈앞에 펼쳐진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기, 생각을 초기화하는 1분 응시법, 시각회로 그려보기, 하루의 일과를 순서대로 떠올리기, 식물을 상세하게 상상하기, 부정적 기억을 넣어두고 싶을 때 자물쇠 달린 상자 속에 담아 뇌 회로 깊숙한 곳에 두기...이렇게 단순하고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이 명상법들은, 뇌를 새롭게 활성화하는 두뇌 트레이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해 볼 수 있어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문제해결에 끄떡없이 유연하며, 평정과 균형, 휴식과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신체를 평소와 다르게 움직여보거나,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일이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운동을 하듯이, 이 책을 읽은 지금부터 나의 삶을 주도하는 두뇌를 새롭고 창의적이며 행복하게 변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