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 명작 읽기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 명작 읽기 - 세계 명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국어 탐구활동 교과서 ㅣ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최지희 지음, 윤상은 그림 / 바이킹 / 2024년 2월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 명작 읽기>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사랑받고 있는 세계 명작 동화 30편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명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국어 탐구활동 교재입니다, 최지희 작가님과 윤상은 화가님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맞게 책의 내용을 잘 요약하고, 중요한 내용을 친절하게 잘 전달해주고 있어요. 이 교재로 다양하게 학교 방과 후 활동과 유아교육 현장이나 또 연령에 제한 없이 연계해서, 활용할 수도 있는 멋진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로, 어린이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읽기나 쓰기 실력도 향상할 수 있고, 어휘력과 표현력도 풍부해질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어요. 요즘은 디지털 기기가 상용화되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만, 이렇게 종이로 된 좋은 책을 곁에 두고 읽는다면, 마음과 실력이 함께 멋진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왕자’를 읽으면서, 어른이 되어 읽어봐도 그 감동이 무척 크게 다가왔어요. 명작이 주는 아름다운 교훈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보석 같다고 생각했어요. 행복한 왕자는 보석으로 장식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만, 높은 동상에서 멀리 가난한 이웃을 보면서 제비에게 왕자 동상에 장식된 보석들을 다 떼어서 필요한 이웃에게 주는 내용은,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큰 바위 얼굴’은, 항상 바위처럼 지혜롭고 인자한 얼굴을 가졌으면...그런 희망을 가진 ‘어니스트’라는 한 아이가, 시간이 지난 후에 노인이 되어 그 바위와 똑 같은 외모가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어린 왕자’도 소행성에 있는 장미꽃 한 송이를 위해 다시 별로 돌아가지요. 희망과 꿈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명작에서 그 정신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행복한 동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이 눈을 반짝이면서,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 동화를 들을 수 있고, 또 직접 책을 읽어보면, 재미와 흥미가 가득한 세계의 명작 동화에 감동받게 됩니다. 세계적 문학의 대가들의 작품과 멋진 내용이 가득하답니다. 책을 펼쳐보면, 작품마다 작가와 중요한 낱말을 소개하고 있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화를 읽은 후에는, 뒷장에 작품을 잘 이해하였는지 7개의 문제들을 통해서,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다시 되새기고, 실력을 키울 수가 있어요. 또 이 책의 장점은 독후활동으로 안내해줍니다. ‘편지쓰기’와 ‘더 생각해보기’가 있어요. 작품을 읽은 후에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을 쓰거나, 작품을 또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어린이들의 국어 실력이 쑥쑥 자라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멋진 세계 명작과의 만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