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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심리 도감 - 색이 지닌 힘으로 사람의 심리를 간파한다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기태 옮김 / 성안당 / 2021년 8월
평점 : 
"샤갈 97세, 피카소 91세, 모네 86세, 달리 84세,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88세, 오구라 유키 역시 105세로 장수했다.(18쪽)"
나는 포포 프로덕션에서 저술하시고 <(주)도서출판 성안당>에서 출간하신 이책 <색채심리도감>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그러고보니 화가분들께서는 많은 분들이 장수하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 반면에 유명작가와 시인들 대부분은 자살을 포함해 단명했다고 한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35세, 시인인 나카하라 츄야가 30세에 운명을 달리하셨다.
게다가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나도향이 24세, 바이런이 26세, 시인이자 작가인 이상이 27세, 김소월이 32세로 한창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정말 대천재들은 하늘이 시기하셨는지...
그래서, 이렇게 일찍 데려가신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근데, 화가와 작가들의 수명이 서로 상충되게 차이나는 것은 그들의 직업활동패턴과 관련이 깊다고 한다.
즉, 화가는 태양빛과 관련해서 낮에 일을 하지만, 작가는 심야에 집필하는 일이 많다보니 컨디션 난조를 일으키고 종국에는 건강악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서 그 수명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한다.
거기에다가 화가는 색채에 둘러쌓여서 손으로 붓을 놀리며 창작활동을 계속하면 뇌가 활성화하여 노화현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니...
나는 이것이 정말 타당성있는 말씀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포포 프로덕션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재미있고 즐거운 좋은 책을 만들자를 모토로 삼아 놀이감각을 담아 기획하고 영화, 게임, 오락,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업종과 관계를 가지며 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색채심리와 인지심리를 전문으로 하고, 심리학을 활용한 상품개발이나 기업의 컨설턴트 등도 진행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색채색리효과, 색의 기초 색이란 무엇인가, 색과 문화, 색의 유래, 단색 배색과 이미지, 색의 가능성 등 총 6장 312쪽에 걸쳐 색이 지닌 힘과 이미지로 사람의 심리를 간파하고 비즈니스에도 접목시킬수 있는 노하우도 아낌없이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특히 색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비즈니스현장에서 그 회사의 매출도 좌우한다는 말씀이 가장 확와닿았다.
그래서, 색이 가격과 가치의 감각을 바꾸고 구매결정까지 바꾼다는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매장에 들어선후 90초이내에 구매결정을 하고 약 93%의 사람이 제품을 시각적으로 본후 결정한다고 한다.
근데, 그 시각적 요소중에서도 색으로 판단하고 있는 사람은 84.7%로 매우 높다하니 정말 색이란 것이 기업마케팅에도 영향을 미쳐 궁극에는 매출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색은 인테리어효과, 수면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운동효과는 물론 학습효과까지도 영향을 미친다하니 정말 사진과 삽화들도 풍부하게 실으시며 이책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셨다. 그래서 이책 통해 <색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다 알게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포포 프로덕션에서 저술하시고 <(주)도서출판 성안당 >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색의 원리, 유래와 역사, 심리효과, 문화까지도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색으로 성격까지 바꿀 수 있다하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색취향과 성격은 서로 영향을 주므로 성격을 바꾸고싶다면 색취향을 바꾸면 된다. 소유물의 색을 바꾸거나 옷의 색을 바꿈으로써 성격의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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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