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1줄 독일어 쓰기 수첩 : 중급문장 100 - 매일 독일어 습관의 기적!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제공 나의 하루 1줄 독일어 쓰기 수첩
박주연 지음 / 시대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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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공부에서 가장 필요한 건 아무래도 영어와는 달리 더욱더 복잡한 문법 체계를 파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어는 실제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쉬운 언어 1위로 꼽힌다고 합니다. 물론 세계 공용어이고 어렸을 때부터 정규 교육 과정으로 배우다 보니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지만 영어는 어휘의 형태를 마구 변형시키기도 하고, 심지어 명사에 성별이 붙어 있어서 공부하는 데 있어서 난항을 겪기가 참 쉬운 언어입니다. 물론 불어 같은 언어들보다는 들어갈 때 울어도 나올 때는 웃기도 하고, 진보되고 선진적인 국가의 위상처럼 꽤 과학적인 언어라고 평가를 받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복잡한 문법 체계를 배울 때는 이 책처럼 문장으로 익혀 보면서 문법과 문장, 그리고 어휘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편이 상당히 좋은 독일어 공부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독일어 어휘는 전 세계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공부하거나 암기하기 어려운 언어 1위로도 뽑힌 이력이 있어서 비슷한 것처럼 보이는 말이 굉장히 많은데, 이 또한 이 책의 구성 방식과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공부하다 보면 어휘를 하나라도 더 쉽게 익힐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방편이 되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언어를 귀를 통해 실제로 들어보는 것이 텍스트로만 읽는 것보다 약 3배 이상의 학습 효율을 안겨준다고 합니다. 이 책은 www.edusd.co.kr 링크에서 MP3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고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자 직강의 무료 유튜브 강의도 참고할 수 있으니 독일어를 공부해 보시고자 하는 분들께는 날개를 단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급 문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아주 기초적인 입문 수준이라면 이 정도 문장은 설명을 보면서 충분히 익힐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독일어 열공하시려는 분들께 참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책이므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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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64가지 오류
알베르트 뫼스메르 지음, 이원석 옮김 / 북캠퍼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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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오류를 저지를 수 있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오류는 주로 말이나 글 또는 의사소통이 진행되고 있는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이나 대화중에 일어날 수 있는 논리적인 오류들을 모두 모아놓은 책입니다. 미학과나 철학과에서 논리학 과목을 수강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과목에서도 논리적인 오류에 대해서 배우는 내용이 이 책의 내용과 비슷한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이 책에 쓰인 64가지의 논리적 오류들을 보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얼마나 논리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절실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저나 제 주변 사람들, 혹은 인터넷 댓글이나 여론을 잠깐 보더라도 발생하는 것을 마주칠 수 있는 사소한 오류들도 많아서 사람들이 평소에 대화하는 방식이 매우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특히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LEET에 응시하셔야 하는데 그 시험에서 논리에 대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LEET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논리와 관련된 책을 많이 보시더라고요. 이 책은 논리적 오류에 대한 64가지 방식을 모두 보여주는 책이고 비록 두껍지 않더라도 이러한 오류들을 모아놓은 책 중에서는 가히 끝판왕급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그런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정말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성인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권해도 충분히 좋은 책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성인들처럼 폭넓고 신중하게 언어를 구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범하고 있는 논리적 오류들을 깨우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꼭 읽어야 하는 책 중에 하나로 제 블로그에서는 이 책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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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 세금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바꾸어 왔는가?
오무라 오지로 지음, 김지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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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얼마나 터무니없고 극악무도하게 세금들이 부과되어 왔는지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사실을 전해주는 좋은 인문학 교양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유럽에서는 심지어 창문이나 벽난로의 개수로 세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다는데 세금을 때릴만한 거리가 없다 보니 별것에도 다 세금을 매기곤 헀나 봅니다. 터무니없는 세금 부과로 자국민들의 삶을 옥죄이고 백성들의 살아갈 의욕을 피폐하게 만든 정부들이 전 세계적으로 참 많았나 봅니다.

일본에서도 그런 세금들이 꽤 많았고 러시아, 유럽 특히 영국에서 황당하게 많은 세금들을 징수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의 로마 사회에서의 이야기도 등장하니 인류 역사가 하나의 흐름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우리가 이제까지는 전혀 알 수 없었고 이런 지식을 알려주는 교과서는 물론이고 교양서적도 찾기 힘들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유용한 인문 교양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황당한 세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 책 같은 서적들이 올해 2022년을 빛내주는 아주 읽을 만한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0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런 교양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이런 서적을 탐독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없기 마련이므로 성인분들에게 꼭 권장 도서로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2학기 중간고사를 보기 직전의 시험기간인데, 시험이 끝난 중고등학생들에게도 머리를 식힐 겸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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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듀윌 중졸 검정고시 기본서 영어 - 2023 출제 범위 완벽 반영, 기초부터 확실히 쉬운 합격! 2023 에듀윌 중졸검정고시 시리즈
유란 지음 / 에듀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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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문법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네요. 영어강사로서 추천합니다! -기대평이벤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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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사물, 움직이지 못하는 인간 - 교통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김창균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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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은 움직이는데 인간들은 움직이지 못한다는 심오한 느낌을 주는 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위해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는 쇳덩이를 말하는 바로 그 교통수단을 포함한 여러가지 교통과 관련된 메커니즘과 시스템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과 경험을 두루 겸비한 교통공학 박사입니다. 이 분은 미국 뉴욕대, 버지니아 공대 등에서 학위를 취득하시고 끊임없이 교통과 관련된 요직에서 여러 행보를 이어오신 분이네요.

교통에 관해서 제가 평소에 알고 싶었던 내용들도 빠짐없이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현재 교통과 관련해서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가 시행되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정부나 각 나라들은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잡하거나 수식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자료들은 표로 말끔하게 정리해서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글이 길어져서 보기에 따분할 것 같은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글의 설명이 친절하고 문체가 부드럽게 쓰인 책이라서 가독성이 충분히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상당히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교통과 관련된 문제들이나 관련 교양 상식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이 얻을 수 있고 지금까지 출판되어 온 여타 다른 책들보다 이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들을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을 읽는 도중에 저자분이 어떤 분인지 앞 쪽을 넘겨서 여러 번 확인하곤 했던 기억이 있네요. 교통과 관련된 전문가이시다보니 이 책은 깊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이 너무 두껍거나 말이 길지도 않아서 읽기에 어렵지 않은 책이예요. 혹시라도 교통에 관심이 없으시거나 대중교통을 제외하면 교통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나는 자차도 없는데 교통에 대해서 왜 알아야 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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