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 -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내는 경제학
에드 콘웨이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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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과연 경제학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에드 콘웨이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읽어내는 경제학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기'는 영국 스카이뉴스의 경제 분야 전문가이자 더 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인 에드 콘웨이가 쓴 책으로, 경제학의 기본적인 원리와 경제학자들이라면 그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이 세상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경제학 서적을 보면 실제로도 수요와 공급 곡선이 나오고, 이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 맨큐의 경제학에서도 맨 처음 구성되는데, 역시 이 책에서도 이렇게 수요와 공급을 담요의 가격과 수량으로 그 이론에 대한 예시를 보여주면서 경제학의 개념들을 조금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념부터 설명해 주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센티브, 노동, 분업 등 경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소재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밀턴 프리드먼 등 경제학자들의 관점과 그들이 얻은 현상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이야기로 각각의 테마를 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덴 애리얼리라는 행동경제학자가 증명한 실험을 소개하기도 하고, 우리 역사에서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서 경제학자들의 시각으로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양서적으로는 그 깊이가 매우 깊고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통화 시장이나 암호화폐, 투자, 경기 순환 등 경제 전반의 소재를 다루는 내용도 있고 미국이나 유럽 등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역적인 파트에 대한 경제적 내용을 찾아볼 수도 있는 책이다.






특히 후반부에는 현대 경제의 핵심 쟁점들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2025년 현재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적인 현상에 대해서 전세계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이런 문제들을 분석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연 경제학자들이 의견은 어떠한지를 찾아볼 수 있는 에드 콘웨이의 경제학 교양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책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경제학계와 현대 사회를 현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상들은 무엇이고,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했는지에 대한 관점을 숙지하고 배워보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유익한 교양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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