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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이해한 유인원 - 인류는 어떻게 문화적 동물이 되었을까
스티브 스튜어트 윌리엄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데이원 / 2023년 7월
평점 :



진화심리학은 아주 오래 전 고대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려주고 우리와 같은 현대의 인류가 지금의 모습을 어떤 연유로 갖추게 되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이 설명하는 진화심리학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감정의 이유들과 사실상 거의 모든 행동의 근원이자 원동력을 설명할 수 있게 되므로 진화론은 심리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핵심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현대 인류의 생활에서 남자와 여자로 나뉘어진 성별 차이에는 어떤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며 인간을 차치하더라도 수컷과 암컷의 짐승들의 행동과 표현이 인간과 어떻게 비교될 수 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이 제가 전술한 것처럼 현대 인류의 행동 패턴과 생활 방식의 근원을 설명해 주므로 꼭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지식임을 독자들에게 매우 선명하게 각인시켜 주는 것 같고 진화심리학자들에 대한 기존의 반발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고 진화심리학계의 입장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기도 해서 인상깊은 구절이 많이 기억납니다.
이 책은 특히 남성과 여성으로 이루어진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왔고 어떤 성적인 특성과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는지를 주로 설명해주며 인간 외의 영장류인 침팬지와 오랑우탄은 물론이고 벨딩땅다람쥐 등 인간이나 영장류가 아닌 동물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고 깊이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