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최전선 -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역사 그리고 마음에 대해
앤서니 그레일링 지음, 이송교 옮김 / 아이콤마(주)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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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책이 있었죠. 총균쇠라는 이름을 가진 책이었는데 그 책은전세계에서도 베스트셀러였지만 서울대학교에서 추천도서로도 채택됐다 이런 얘기가 돌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책은 바로 그 총균쇠를 연상케 하는 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총균쇠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마치 대형 물탱크에 물을 가득 채운 것처럼 군더더기없이 엄청난 양의 지식을 두꺼운 책 한 권에 쏟아부어넣고 냉동실에서 꽁꽁 얼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한 장 한 장이 마치 수많은 지식과 볼 것들로 가득차있어서 책 한 권 전체가 다른 책의 지식의 최소 3배 이상은 될 정도로 후회하지 않고 읽어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총균쇠나 화력같은 초대작 책이라고 생각하고 이 지식의 최전선이라는 책은 소장용으로도 흠이 없는 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부분은 과학, 특히 물리학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고 중반부부터는 역사를 매우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동굴에서 불을 피우고 살던 그 시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다루고 있어서 그만큼 읽을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책 한 권으로 수많은 지식과 교양 상식들을 습득해보세요. 이 책이 지식의 최전선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지식의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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