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어원에 대해서 정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이는 영어 단어들에 이러한 비밀들이 숨어 있을지, 각 단어들이 이렇게 상세하고 다양한 어원들의 뿌리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너무도 배울점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서 제가 항상 보는 영어 단어들인데도 이렇게 황당하고 이상한 뿌리를 가지고 있었는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 수 밖에 없었어요. 많이 사용하고 친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 단어의 진심에 대해서는 너무도 소홀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 마치 쓰나미가 몰려오듯이 굉장히 많이 담겨 있습니다. 아주 많은 단어들에 대한 어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책의 상당한 매력인데, 영어를 어느 정도 공부해보셨고 영어 단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는 이 책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어원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관용적인 표현들에 대해서도 새로 공부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이 책에서 원래 알던 영어 표현 말고도 새롭고 다양한 영어 숙어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영어 단어가 어떤 하나의 언어에만 뿌리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라틴어, 그리고 유럽의 독일어나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또는 사람들의 황당한 사건에서 유래된 단어들도 있다는 점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언어를 사랑하시고 관심 있으신 분들께 너무나도 추천드립니다.
* 컬처블룸으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