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이공계 직장인들을 위한 법률·계약 상식
최기욱 지음 / 박영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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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사람은 발전할 수 있고 이로부터 많은 지식을 얻어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상투적이고 진부하지만 그 안에 진리를 담고 있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이 문구가 적용되는 전형적인 대상이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법률적인 교양지식을 함양시켜주는 매우 유익한 책이고, 실생활에서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로 활약중인 멋진 분이시고,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공계 업계와 그 상황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할 수 있는 동기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감히 추측해 보고자 합니다.

이 책은 민법 등 기본적인 법학 이론들에 대해서 법학을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해 주고, 법학에서 그 어느 것보다도 중요한 통설과 판례 등 법률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많은 지식을 전수해 줄 수 있습니다. 시중에 어떤 책은 읽기 전과 읽은 후의 그 독자의 지적인 수준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 전형적인 예시가 바로 이 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법은 알면 도움이 되고, 모르면 극도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본질을 가지고 있는 학문의 갈래라고 저는 평소에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공계 분야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법률적인 지식 면에서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이 내용은 꼭 이공계 구성원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든 분들의 실생활에서도 언젠가 피가되고 살이 되는 법적인 교양 지식이 될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 책은 이공계 업계에 계신 분들께는 일단 필독서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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