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요셉 바르사바라고도 알려져 있는 바르사바 유스도(Barsabas Justus)라는 인물의 스토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바르사바 유스도라는 개인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그가 보고 들은 성경 속의 현장에서 구전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 중 대제사장 측에게 금전을 받고 스승인 그리스도의 위치를 알려주며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또는 가롯 유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보고 죄책감을 느껴 자결한 후, 가롯 유다의 후임자로 선택된 바르사바 유스도가 비록 성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성경 속 상황에서 그가 보고 들은 내용이 구전되고 있고 이를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화하여(fictionalize) 이야기책으로 집필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책은 총 32개 챕터로 되어 있는데요. 성경을 한 번이라도 읽어 보신 분들이나 가톨릭이나 개신교 사도신경이나 기도문을 한두 개만 알고 계셔도 파악하실 수 있는 성경 속 상황들이 챕터에 자세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이미지로 첨부한 부분은 수난을 당하시기 직전에 피땀을 흘리실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겪으시며 기도하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는 겟세마니 올리브 동산이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성경을 글로만 읽었을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성경 속 각 인물들의 대화체 내용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현장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영문인 원서로 되어 있어서 영어 공부를 위해서도 추천드릴 수 있는 책입니다.
크리스천이라면 성경 내용을 알고 계시다 보니 내용을 더 쉽게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화체 내용도 많아서 엄청나게 어렵고 긴 문장도 없는 편이라서 영어를 어느 정도 해석하실 수 있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는 데에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 속 이야기를 대화체를 통해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경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