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 기술 교과서 - 비행기 마니아를 위한 엔진 스타트, 이륙, 크루즈, 착륙, 최첨단 비행 조종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나카무라 칸지 지음, 전종훈 옮김, 마대우 감수 / 보누스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정말로 제목처럼 비행기 조종 기술 교과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항공기 조종에 관한 거의 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다루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학과에는 영어학개론이 있고, 심리학과에 심리학개론이 있다면 이 책은 조종을 배우는 예비 파일럿들이 정말로 참고할 것 같은 그런 비행학개론과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나카무라 간지라는 사람들 정말 이름처럼 간지(?)나게 조종에 관한 많은 내용을 다루고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무려 30여 년 간 보잉727과 보잉747의 항공기관사로 활동했다고 하는 등 수십 년간의 조종 실무 경험을 축적해 온 베테랑 전문가입니다.

처음에 조종석에 앉으면 볼 수 있는 갖가지 버튼들과 복잡한 구조들이 먼저 눈에 보이실 겁니다. 저도 조종이라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을 때 조종석 내부에 있는 HUD를 포함한 엄청나게 많은 버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보였거든요. 이 책은 초반부에 이러한 버튼 하나하나가 항공기 내에서 각각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버튼을 하나씩 해부해서 설명해 주는 정말 친절한 책입니다. 그 외에도 상승(Climb), 순항(Cruise) 등 기본적인 항공기의 움직임에 따른 각 장비의 기능과 메커니즘 등을 영어 용어와 함께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비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공부하시기에 너무도 유용해 보입니다.

제가 비행술을 배우는 비행 학도라면 어느 정도 항공기의 부품이나 기능에 대해서 충분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이 책을 어디를 가든지 들고 다니면서 항상 참고하려고 노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요즘엔 주변 학생들 중에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해 군 조종사가 되기를 원하거나 조종장학생 등을 지망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조종석에 앉아서 조종을 해 보는 시뮬레이션은 아니더라도 이 책으로 항공기의 운항에 대한 메커니즘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